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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글 읽다보면요....

...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07-10-31 13:21:52


정말 사소한거 물어보시고 걱정 혼자 다하시고 아주 머리를 쥐어짜시는 분 있어요.ㅎㅎ
그 분들 손가락질 하는건 아니구요.
읽다보면 이런것도 혼자 결정을 못하나 싶을때가 있어서 답답하더라구요.^^;
저도 나름 소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혼자서도 잘해요~ 타입이라는걸 요즘 새삼 느껴요.
자게글 보면서요.
저랑 같은 생각하신 분 있으세요? 혹시....ㅎㅎㅎ
IP : 218.51.xxx.1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31 1:26 PM (211.179.xxx.13)

    문장들을 곱씹어보면 결정을 못해서 글을 올렸다기 보다는 마음으로는 다 정했는데
    옆에서 그렇게 하라고 부추김을 넣어주길 바라고 쓰신글 같은게 더 많던데요.
    그런분들은 반대 의견이 올라와도 겉으로는 아, 그렇군요 하지만
    결국은 자기가 처음 정한대로 한다는 거. ㅋㅋ

  • 2. ㅎㅎ
    '07.10.31 1:28 PM (125.177.xxx.164)

    전 윗분이 말한 그런예 넘 잘 이해되는데요
    전화해서 직접물어보는것도 나름 심적 준비가 필요한 왕소심이랄까 ㅋㅋ
    자게 중독의 영향도 다분이 있을터이구요
    자게를 거의 무엇이든지물어보세요로 인식하게 되면 그렇게 되기도 하드라구요

  • 3. 저는
    '07.10.31 1:29 PM (59.7.xxx.45)

    제일 답답한 사람들이 어디어디가 아픈데 이거 왜 이럴까요? 묻는 사람들...
    여기가 의사들이 있는데도 아니고 보지도 않고 단순 증상만으로 어찌 아나요?
    더 웃긴건 그런 질문에 어떤 병이라 진단 내려주는 사람들...

    제발 여기 묻지말고 병원으로 가시와요... 네???

  • 4.
    '07.10.31 1:33 PM (125.129.xxx.105)

    진짜 이해못하는 부분이
    아이 얘기요 아이가 셋째가 생겼는데 낳을까요 말을까요
    이런글요..정말이지 아이문제를 여기에 묻는다고 답이 나올까요
    부부간의 문제인것을

  • 5. 글쎄요
    '07.10.31 1:34 PM (124.54.xxx.110)

    제가 너무 너그러운 건지 모르겠지만
    전 그런 것들이 다 조금 예민하시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진 분들이라 그런 게 아닐까 해요
    미리 정보를 좀 알고 해결을 시도하려는...
    전화나 백화점 혹은 병원가기가 선뜻 잘 되지않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여기는 일단 얼굴이나 목소리는 드러내지 않아도 되니
    덜 부담스럽달까.. 그런게 있잖아요..좀 수월한..
    그렇게 이해하심 안될까요?^^

  • 6. 자게질문
    '07.10.31 1:36 PM (125.177.xxx.164)

    들 다 귀엽지 않나요?
    처음 접하는 여러 상황에 조금이라도 주워들으면 맘이 좀 편해진답니다.
    백프로 다 신뢰하지 않더라도요
    그런질문 그런댓글이 오고가는게
    또 자게의 특성인거 같은데 ㅎㅎ

  • 7. ^^
    '07.10.31 1:38 PM (211.210.xxx.62)

    전 쉬운 질문이면 무조건 일번으로 답변 달고 싶은데요.
    머리랑 비슷한거 같아요.
    자기야 나 머리 자를까? 파마할까?
    뭐 그런 심리죠.
    정말 정보가 필요할 수도 있고요.
    속으로 이럴까 저럴까 맘이 천갈래인데 미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사항들을
    그래도 이곳에선 마다 않고 짚어 주쟎아요.
    속도 시원하고요.
    어쩔땐 까칠한 답변에 상처받는때도 있지만.
    ^_________^

  • 8. 공감
    '07.10.31 1:39 PM (61.108.xxx.2)

    글쎄요님 말씀 공감입니다.
    말보다 글이 더 편한 사람들일 수도 있고...
    거의 실시간 수준의 생생한 조언과 충고를 들을 수 있으니 그런 거겠죠.

  • 9. 병원질문은
    '07.10.31 1:40 PM (211.201.xxx.8)

    저도 두번 물어본적있는데요
    병원도 워낙 많아서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도 모르겠는데다가 병원에 가도 의사가 바로 진단 내려주는건 그래도 괜찮아요.
    전 이런 증세가 있어서 이병원,저병원 돌아다니며 물어보고 다녔는데 병원비에 진단비에 꽤 깨져서 얻은거라고는 의사들도 자기분야외엔 잘 모를뿐더러 혹 심각한걸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어서 혹 저랑 같은 증세가 있으셨던 분이 계시다면 어느 병원에 가서 어떤 진단을 받았는지 알고싶죠.
    서너개 병원 가야할거 줄여보는거죠.
    그렇게 이해해주세요

    아참..
    환불건도 물론 바로 전화하면 되긴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물어보는 분들중 이런 경우가 있어요.
    질문을 저쪽에서 판단하기에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어서 환불이 안된다고 대답을 들었다거나 목소리 큰 사람은 최악의 경우에도 환불을 꼭 받아낸다는 속설이랄까..
    그래서 환불은 꼭 받고싶은데 누군 이랬다더라 하는 경험담을 듣고싶은거죠.

  • 10. ..
    '07.10.31 2:02 PM (121.139.xxx.164)

    저는요 제가 셋째 가졌을때 정말 낳아야하나 말아야하나 했어요.
    셋째 낳은 사람 이야기도 듣고 싶고 그랬거든요. 물론 이쁘게 잘키우지만요..
    그냥 그런거 아닐까요?
    내가 생각한대로 해도 남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이결정을 제대로 하는건가? 맞는건가? 그런거..
    전 이해되던데요...

  • 11. ...
    '07.10.31 2:10 PM (222.236.xxx.36)

    자유게시판이잖아요...
    그냥 그렇게 이해되는데요...
    사생활 빼고 글 올리면 무슨 글이 얼마나 올라올지...
    사소하고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자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12. 00
    '07.10.31 2:11 PM (61.250.xxx.2)

    82게시판이 그만큼 편하고 좋으니까 그런거 같아요~
    저도 사실 왕 소심에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는 성격이라서 이해가 되요~

  • 13. ^^
    '07.10.31 2:51 PM (211.219.xxx.78)

    자게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인 줄 아는 사람 요기 있습니다요.
    근데, 전 너무 든든하고 좋던데... 저도 제가 아는 질문 올라오면 답 열심히 달고요.

    그냥 검색엔진스러운 기분도 들고요. 여기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봐주시는 곳도 드물고...그냥 언니같고 친정엄마같고 전 좋기만 합니다요. 저랑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기분 상하는 일 없이 들을 수 있어서 좋구요. ^^

  • 14. ...
    '07.10.31 5:44 PM (211.215.xxx.146)

    정말 모를 수 도 있습니다.
    남들 다 하는 검색이 전 잘 안되거든요.
    대표단어가 딱 떨어질 경우는 찾기 쉽던데
    아닐 경우 뭔가 막연할 때 검색이 안 돼서
    여기다 올리니 금방 찾아주시던데요.

    아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있겠는데
    쉬운게 무진장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다양한 질문들 전 좋던데요.
    한번더 확인하고
    몰랐던 거 알 수 있고
    촌철살인 답변에 웃을 수 있고...

  • 15. .
    '07.10.31 7:51 PM (122.37.xxx.41)

    맞아요..검색엔진~

  • 16. 그래서
    '07.11.1 3:23 PM (218.53.xxx.101)

    오늘 한분이 깨지고 있지요.

    짜증님께서 제대로 짜증을 내셔서 시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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