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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병원에서 조리원으로 이동 시...

임산부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7-10-30 16:31:51
밑에 질문을 하긴 했는데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 싶어 다시 글 올립니다.
분만병원 부속 조리원 예약이 다 찼다는 말을 들어서요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거든요.
보통 이런 경우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건가요?
1월 출산인데 산모랑 아기가 이동 시에 찬바람을 어쩔 수 없이 (짧은 시간과 거리라도) 맞게될 것 같은데
그게 어떨런지, 보통 어떤 방법으로 이동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글구 남편이랑 이렇게 둘이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옮기는 거 가능할까요?
아니면 주변에 부탁을 해서 좀 도와달라고 해야 할까요?
첫 아기라 아는 게 너무 엄써요 -,.-
가족도 친척도 다 멀리 살구요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5.177.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밤
    '07.10.30 4:53 PM (124.51.xxx.47)

    자가용으로 이동하셔야하구요
    찬바람대비 숄, 모자, 장갑, 패딩코트등 준비 단단히 하셔야 할거예요.
    퇴원 도와주실분 계시면 좋겠지만 두분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아기의 안전과 산모의 몸조리를 위해 신생아카시트 준비하셔서 이동하세요.
    순산하세요~

  • 2. 그정도는
    '07.10.30 4:59 PM (211.217.xxx.138)

    윗님 말씀처럼 괜찮구요. 사람따라 다르지만 한겨울에 퇴원했던 시누보니 정강이 드러나는 원피스에 코트만 입고 차로 15분 거리 조리원으로 갔는데도 아주아주 생생했습니다
    아기는 간호사들이 알아서 해주구요
    하나.. 자가용에서 산모가 아가를 안고 있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딴 사람이 안아주는게
    나을 것 같아요

  • 3. ..
    '07.10.30 5:18 PM (220.90.xxx.241)

    저도 1월에 낳았는데 새벽에 아이낳고 병실이 너무 시끄러워서 하룻만에
    그담날 아침 퇴원했어요.
    자가용도 없어서 택시타고 집에 왔네요.
    아기는 어머님이 안고 저는 가만히 앉아서 왔어요.
    임부복원피스에 두꺼운스타킹신고 코트입고 왔답니다.

  • 4. ㅋㅋ
    '07.10.30 5:42 PM (211.55.xxx.129)

    저는 30분 거리 제가 안고 왔는데..카시트를 준비 못해서 조마조마했어요
    혹시 사고라도 날까봐...
    아기 낳고 무지 생생해서 남편이랑 둘이 다 했는데..혹시 수술하시거나 하면 딴 사람이 아기 안아주면 좋을꺼 같아요...1주일 지나고 아기 병원 갈때는 산후도우미 분이랑 같이 갔었답니다..
    그 분 얘기가 주변에 도와줄 사람 없으면 병원에서부터 서비스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 5. 그 정도
    '07.10.30 5:45 PM (218.150.xxx.128)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두꺼운 패딩 롱코트 입으시고 아기는 솜이불로 꽁꽁 싸시고 이동하시면 되죠
    아기도 엄마도 꼭 모자 쓰시구요
    전 한 겨울에 애 낳고 집에까지 왔는데요....

  • 6. ...
    '07.10.30 7:35 PM (221.139.xxx.232)

    보통은 개인이 이동하구요.

    마지산후조리원은 차가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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