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한 시동생 호칭은 어떻게 하세요?

호칭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07-10-30 11:58:38
저희 윗동서는 자꾸 남편에게 도련님.. 하는데.
결혼 전에야 당연한거고..
결혼 해서도 그냥 아기가 없으니까 넘어가고 했는데..
이제 남편이 애아빠인데.. 자꾸 도련님 하니까 이상한 거 있죠.
결혼한 시동생 호칭은 서방님 아닌가요?
서방님이란 호칭이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그게 맞으니 그렇게 불렀으면 좋겠는데..
언제까지 도련님일까요?
아기가 커서까지 그렇게 부르면 이상할 것 같아요~

시댁에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희에게도 **야~ 하고 이름부르시거든요. 쩝..

사실.. 저에게는 연락도 않고,
도련님에게만 연락하는 좀 얄미운 형님이거든요. ㅡㅡ;
그래서.. 호칭까지도 영 맘에 안든답니다..ㅡㅡ
IP : 218.234.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형님도
    '07.10.30 12:08 PM (220.75.xxx.223)

    도련님이라고 부르는편이예요. 전 그게 그닥 이상하지는 않고요.
    서방님이란 호칭이 좀 그렇잖아요. 입에서 잘 안떨어져요.
    시누 남편을 저도 서방님이라고 안부르고 그냥 고모부라고 부릅니다.

    다른분들은 서방님이라고 부르시나요??

  • 2. 저희도
    '07.10.30 12:11 PM (211.109.xxx.24)

    똑같아요..그런데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오랫동안 도련님이라고 부르다가보니 갑자기 서방님이 안 나올 수도 있죠, 뭐..저는 호칭에 연연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희도 저에게는 연락 않고 저희 남편하고만 연락하는데 그게 얄밉다기보다는 전 아주 편하거든요. 굳이 형님에게 뭘 지시 받지 않아도 되고..남편이 어느 정도는 커버해 주는 부분도 있고..오히려 형님과 자연스레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어 갈등 요소가 없어요..
    그런데 왜 "서방님"이라고 해야 하는지? 시동생은 자기 "서방"이 아닌데..ㅋㅋ (웃자고 농담)

  • 3. 쪼야
    '07.10.30 12:11 PM (220.85.xxx.106)

    원글님 말씀대로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이 맞습니다
    결혼전에는 도련님이 맞지만 결혼후에도 도련님이라고 하긴 좀 그렇더군요
    다른집들은 오히려 어른들이 그렇게 부르라고 하시던데....

  • 4. .
    '07.10.30 12:13 PM (122.32.xxx.149)

    서방님이 맞는 호칭이긴 한데 저도 영~~ 입이 안덜어지더라구요.
    남편 동생.. 그러니까 서방님이 저에게는 둘 인데..
    동생들이 결혼을 더 빨리해서 결혼하면서부터 서방님이었죠.
    그런데 서방님 소리가 정말정말 안나와요. 지금 1년 지나니까 간신히 떨어지긴 하는데..
    정말 웬만하면 안부르고 그냥 넘어가요. -.-
    아기라도 있었으면 ** 아빠 이렇게 불렀으면 좋겠는데..
    정부에서 쓸데없이 누리꾼.. 뭐 그런 용어나 정리할것이 아니라
    케케 묵어서 현실에 안맞는 가족 호칭들부터 좀 연구해서 정리해줬음 좋겠어요.

  • 5. 우리 형님은
    '07.10.30 12:29 PM (59.7.xxx.45)

    제 남편을 삼촌 이라고 불러요.

    이것 역시 듣기 좋은 호칭은 아니죠?

    지적을 하고 싶은데 의 상할까봐...

  • 6. 서방님이
    '07.10.30 12:54 PM (211.53.xxx.253)

    맞는걸 알긴 하는데... 그게 도련님 보다는 좀 어색해서 부르기가 그렇더라구요...
    저는 대충 안부른다는^^

    (그런데 남편도 서방님인데 시동생도 서방님인것도 이상해요..)

  • 7. ..
    '07.10.30 1:10 PM (124.54.xxx.5)

    저희 시댁 큰어머님은 아직도 저희 아버님을 삼촌이라고 부르시는걸요. 뭐..

  • 8. 결혼 27년차
    '07.10.30 1:12 PM (61.73.xxx.36)

    저도 지금까지 도련님이라고 부르네요
    그야말로 늙은 도련님이죠
    서방님소리가 영 입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제가 제한을 했네요
    애들 결혼시키고 나서 서방님이라고 부른다고
    그런데 호호 할아버지 한테는 도련님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것도 숙제입니다....

  • 9. 서방님
    '07.10.30 1:18 PM (210.219.xxx.54)

    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당췌 죽어도 안나오는데 어떡하죠 나름 원글님 형님도 불편하면서 부를거예요...^^입이 안떨어지는데 이해해주세요...

  • 10. 저도
    '07.10.30 6:16 PM (125.143.xxx.243)

    저도 시동생 결혼하면서 도련님 못 부르니
    삼촌이라고 말합니다
    서방님이 맞지만 부르긴 좀 그래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483 쌀에서 흰벌레가 나와요~~ 3 드러~~ 2007/10/30 918
361482 반쯤 익어 물렁해진 단감 8 2007/10/30 652
361481 저도 호칭 궁금합니다.남편의 사촌누나. 4 ... 2007/10/30 915
361480 멋진 패키지 구입하고 싶은데요. 1 십자수 2007/10/30 162
361479 사람을 판단할 때... 3 ... 2007/10/30 709
361478 꿀에 개미가...... 5 어찌해야 합.. 2007/10/30 803
361477 수학정석 기본하기전에 어떤 참고서가좋을까요? 3 궁금맘 2007/10/30 594
361476 우리애가 모르는아이 옷에 물을 쏟았는데요 5 .. 2007/10/30 736
361475 급질) 산후조리원이요... 3 우왕~~ 2007/10/30 277
361474 제사지내는 날 저녁밥은 안먹나요 12 음야 2007/10/30 1,111
361473 남편의 매형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7 호칭 2007/10/30 4,603
361472 부산에서 명품샾이 가장 많은 백화점 어디인가요? 2 나도빽 2007/10/30 640
361471 (급) 부산 깡통시장 땡초김밥 파는 곳이 어디에요? 궁금이 2007/10/30 305
361470 제 몸이 놀란 걸까요? 3 우왕~~ 2007/10/30 714
361469 운동해요~~ 운동복 2007/10/30 244
361468 18개월 아기 교육에 대해 여쭙니다 3 아기엄마 2007/10/30 358
361467 코에 블랙헤드가 아닌 화이트헤드가 많아요.ㅜ.ㅠ 4 속상 2007/10/30 1,323
361466 이 제품은 어떤가요~~~~~? 2 기초화장품 2007/10/30 458
361465 왜 약간 삶은거 같을까요?(너무 절여져서..) 1 절임 배추 .. 2007/10/30 421
361464 용산 원룸 ? 1 ^^ 2007/10/30 220
361463 패션에 기본 센스 있는 분께 질문 드려요 4 .. 2007/10/30 845
361462 마라도 여행도 마니 가시나요??? 5 서울맘 2007/10/30 267
361461 정말 욕나온다~ 8 두통씨 2007/10/30 2,056
361460 스텐 꼬치꽂이를 샀는데요.. 오래 꽂아두면 녹이날까요? 1 랄랄라 2007/10/30 405
361459 남편 친구들 부를때 호칭요... 3 서울맘 2007/10/30 702
361458 비행기 티켓 싸게 사는곳. 4 여행 2007/10/30 513
361457 결혼한 시동생 호칭은 어떻게 하세요? 10 호칭 2007/10/30 1,406
361456 아파트 등기시 법무사 수수료 문의드립니다 ... 2007/10/30 222
361455 전세만기가 1년남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팔았다네요.. 6 이사비용 2007/10/30 990
361454 급질-지금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로그인 잘 되나요? 3 .. 2007/10/30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