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한 시동생 호칭은 어떻게 하세요?
결혼 전에야 당연한거고..
결혼 해서도 그냥 아기가 없으니까 넘어가고 했는데..
이제 남편이 애아빠인데.. 자꾸 도련님 하니까 이상한 거 있죠.
결혼한 시동생 호칭은 서방님 아닌가요?
서방님이란 호칭이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그게 맞으니 그렇게 불렀으면 좋겠는데..
언제까지 도련님일까요?
아기가 커서까지 그렇게 부르면 이상할 것 같아요~
시댁에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희에게도 **야~ 하고 이름부르시거든요. 쩝..
사실.. 저에게는 연락도 않고,
도련님에게만 연락하는 좀 얄미운 형님이거든요. ㅡㅡ;
그래서.. 호칭까지도 영 맘에 안든답니다..ㅡㅡ
1. 울 형님도
'07.10.30 12:08 PM (220.75.xxx.223)도련님이라고 부르는편이예요. 전 그게 그닥 이상하지는 않고요.
서방님이란 호칭이 좀 그렇잖아요. 입에서 잘 안떨어져요.
시누 남편을 저도 서방님이라고 안부르고 그냥 고모부라고 부릅니다.
다른분들은 서방님이라고 부르시나요??2. 저희도
'07.10.30 12:11 PM (211.109.xxx.24)똑같아요..그런데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오랫동안 도련님이라고 부르다가보니 갑자기 서방님이 안 나올 수도 있죠, 뭐..저는 호칭에 연연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희도 저에게는 연락 않고 저희 남편하고만 연락하는데 그게 얄밉다기보다는 전 아주 편하거든요. 굳이 형님에게 뭘 지시 받지 않아도 되고..남편이 어느 정도는 커버해 주는 부분도 있고..오히려 형님과 자연스레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어 갈등 요소가 없어요..
그런데 왜 "서방님"이라고 해야 하는지? 시동생은 자기 "서방"이 아닌데..ㅋㅋ (웃자고 농담)3. 쪼야
'07.10.30 12:11 PM (220.85.xxx.106)원글님 말씀대로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이 맞습니다
결혼전에는 도련님이 맞지만 결혼후에도 도련님이라고 하긴 좀 그렇더군요
다른집들은 오히려 어른들이 그렇게 부르라고 하시던데....4. .
'07.10.30 12:13 PM (122.32.xxx.149)서방님이 맞는 호칭이긴 한데 저도 영~~ 입이 안덜어지더라구요.
남편 동생.. 그러니까 서방님이 저에게는 둘 인데..
동생들이 결혼을 더 빨리해서 결혼하면서부터 서방님이었죠.
그런데 서방님 소리가 정말정말 안나와요. 지금 1년 지나니까 간신히 떨어지긴 하는데..
정말 웬만하면 안부르고 그냥 넘어가요. -.-
아기라도 있었으면 ** 아빠 이렇게 불렀으면 좋겠는데..
정부에서 쓸데없이 누리꾼.. 뭐 그런 용어나 정리할것이 아니라
케케 묵어서 현실에 안맞는 가족 호칭들부터 좀 연구해서 정리해줬음 좋겠어요.5. 우리 형님은
'07.10.30 12:29 PM (59.7.xxx.45)제 남편을 삼촌 이라고 불러요.
이것 역시 듣기 좋은 호칭은 아니죠?
지적을 하고 싶은데 의 상할까봐...6. 서방님이
'07.10.30 12:54 PM (211.53.xxx.253)맞는걸 알긴 하는데... 그게 도련님 보다는 좀 어색해서 부르기가 그렇더라구요...
저는 대충 안부른다는^^
(그런데 남편도 서방님인데 시동생도 서방님인것도 이상해요..)7. ..
'07.10.30 1:10 PM (124.54.xxx.5)저희 시댁 큰어머님은 아직도 저희 아버님을 삼촌이라고 부르시는걸요. 뭐..
8. 결혼 27년차
'07.10.30 1:12 PM (61.73.xxx.36)저도 지금까지 도련님이라고 부르네요
그야말로 늙은 도련님이죠
서방님소리가 영 입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제가 제한을 했네요
애들 결혼시키고 나서 서방님이라고 부른다고
그런데 호호 할아버지 한테는 도련님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것도 숙제입니다....9. 서방님
'07.10.30 1:18 PM (210.219.xxx.54)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당췌 죽어도 안나오는데 어떡하죠 나름 원글님 형님도 불편하면서 부를거예요...^^입이 안떨어지는데 이해해주세요...
10. 저도
'07.10.30 6:16 PM (125.143.xxx.243)저도 시동생 결혼하면서 도련님 못 부르니
삼촌이라고 말합니다
서방님이 맞지만 부르긴 좀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