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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잎지가 너무 먹고싶네요...
1만원안되는곳에 갔어요.
가격대비 너무 훌륭하다고해서 갔는데 정말 맛있엇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전라도 태생인 저에게 콩잎지!!!!!헉
이건 충격이었어요.
나름 음식에 있어 우월주의 갖고 살았는데
뜨아.. 이건 너무 맛있잖아요^^
콩잎이 이렇게 부들부들하고 된장인지 간장인지 무쳐서
고추가루는 아니였구요..
진짜 맛있어서 야.. 깻잎 넌 무릎꿇어 했습니다^^
경상도분에게 들어보니 그쪽음식이라도 진짜맛있다고..
어디 맛있게 담는분 안계시나요?
먹고싶어 죽겠네요.
인터넷사이트 어디 없나요? 너무 먹고싶습니다. ㅠㅠ
1. 콩잎은
'07.10.30 1:27 AM (122.36.xxx.10)된장양념보다 젓갈이랑 고춧가루 양념된 노란콩잎이 훠얼씬 맛있어요.
서울에서는 찾기 힘들어요.
저는 부산에 아는 사람 부탁해서 공수해서 먹고있어요2. ...
'07.10.30 1:46 AM (211.193.xxx.136)윗님 노란콩잎이 맛있나요?
그게 이름이 '단풍콩잎'이라고 하더군요
말그대로 단풍이 들었을때 따서 담는다고하는데
처음먹어보는 저나 제 친구들은 다 낙엽에다 양념한것같다고 느꼈습니다
각각다른곳에서 몇번을 사먹어봤는데 매번같아서 그냥 버렸답니다.
그것보다는
연한 어린콩잎을 간장이나 된장에 담은 콩잎은 정말 맛있더군요
질기지않고 아주 좋았습니다
원글쓰신분께서 드신것도 아마 어린콩잎아닐까 싶네요3. ...
'07.10.30 2:54 AM (121.128.xxx.209)옥션에서 콩잎이라고 키워드 검색하니 뜨더군요,윗분처럼 단풍콩잎,된장콩잎 나눠서요,,,
저도 검색만 해서 맛은 모르겠네요,,,4. 콩잎
'07.10.30 6:49 AM (58.226.xxx.32)장아찌라고 언젠가는 먹어보려고 적어놓은게 있어서요..어디서봤는지 생각도 안나지만
부산에 있는 시장에서 파는건데 유명하다고 설명한것만 봤네요 ..200그램에 3천원이고 전화는 051 554 8745 네요5. 저두
'07.10.30 8:19 AM (210.210.xxx.96)결혼하여
형님땜시 그걸 알게되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입맛이 길들어 있는상태
인데 제가 형님눈치만 보고있내요,,ㅠㅠ,,
차라리 알려주시지나 마시지~ㅠㅠ6. 풋콩잎
'07.10.30 9:12 AM (58.226.xxx.196)초여름에 풋콩잎을 따서 소금물에 살짝 삭혀서..
된장이나 간장에 재운걸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연두빛나는 풋콩잎으로 만들면 너무너무 부드럽죠..여름 밥맛 없을때 기냥 넘어갑니다^^
노란콩잎..낙엽콩잎은 여름 지나고 단풍 든 콩잎을 따서 소금물에 삭혀..
고리고리한 냄새가 좀 나죠...^^
살짝 삶거나 해서 충분히 우려낸 뒤
김치양념처럼 젓갈 양념에 한장 한장 재워 먹음 이것두 죽음이죠.
기장쪽 용궁사앞 할머니들이 팔고 계시구요...
재래시장도 가면 할머니들이 만들어서 나온곤 하시는데...
참..동네 슈퍼에도 20장정도에 1500원씩 팩으로 팔구요^^
저는 올해 남편때문에 된장콩잎 만들었더만 싱거웠는지 살짝 시큼해져 버렸어요.7. 사탕
'07.10.30 1:13 PM (222.120.xxx.73)닉네임은 사과인데 다른분도 사과라는 닉네임이 있어서요. 멜좀주세요.. magicin9@naver.com 입니다. 저의 구세주이세요.. 눈물나려고 합니다.
연락주세요. 먹고싶어 죽겠네요. 여린잎이면 정말 부들부들하니 맛있겠어요. 꼭좀 연락주세요.. ^^8. ...님
'07.10.30 6:02 PM (122.36.xxx.10)노란콩잎이 단풍콩잎 맞아요^^
저희 신랑도 처음 먹어보더니 낙엽이라고 싫어하던데요
두세번 먹어보고는 중독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뻣뻣하고 질긴 것 같은데 나중에는 그 맛에 먹죠.
갓 지은 밥에 단풍콩잎 하나 올려서 김밥처럼 싸먹어보세요. 세 그릇은 드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