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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항문쪽이...(지저분한 질문이니 비위약하시면 패스해주세요)
꿰맨 후는 부어있으니..예전과 달라서 그러러니 했는데요.
현재 붓기도 다 빠지고 몸 회복도 다 된 시점인데도 문제가 생겨요.
큰일을 보고 나서 휴지를 닦잖아요..근데 분명 깨끗히 뒷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팬티에 남아요.
회음부 절개후 꿰맬 때 매끄럽지 않게(?) 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비데가 없어서 비데사용을 하면 괜찮치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큰일후 물로 깨끗히 해도 남는 건 마찬가지구요.
창피해서 누구에게 말을 할 수도 없고..
산부인과가서 다시 꼬매주세요(?) 할 수도 없고..
이런 건 둘째를 낳을 땐 정말 잘 꿰매주세요..이런 방법밖에 없을라나요..?
병원가서 이런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기도 창피하고...
1. ...
'07.10.29 3:53 PM (59.13.xxx.112)치질이 생긴 것 같네요. 비데를 쓰시구요, 세정하실 때 약하게 해서 하셔요. 센 물살로 하면 악화될 수도 있거든요. 전 꼭 세정을 하구 나면 출혈이 생겨서 그것 때문인가 의심했더니 병원에서도 비데 세정할 때 넘 강한 물살은 오히려 해가 된다구 하네요. 암튼 그문제는 비데를 쓰면 깨끗해진답니다.
2. 저도
'07.10.29 4:28 PM (60.197.xxx.55)막내 힘줘 낳다가 그거 생겼습니다.
아직 심하지는 않는데, 언젠가는 수술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산한지 얼마 안 됬으면 산부인과에 가서 한번 문의해보시고요.
안되면 나중에 비뇨기과에 가셔서 검사받아보세요.
치질 수술은 가능하면 초기에 수술하면 수술도 간단하고 통증도 덜하다 합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몸이 피곤하면 상태가 안 좋아지고요. *꼬가 내려오는 느낌...
좌욕 같은거라도 잘 해주면 도움 된다 합니다.3. 나요나
'07.10.29 4:51 PM (203.171.xxx.90)동지(?)를 만난 기분이네요..
본래 치질은 있었는데 그런증상은 없었거든요..
근데 둘째낳고 부터 그렇네요..
분만직후부터 그래서 ..
의사한테 물었더니 애낳느라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좀지나면 좋아진다네요..
그 좀지나면이 언제쯤인지..
전 백일 지났는데 가끔 뭍어나요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ㅜㅜ
첨엔 방귀 참는것도 안되서 아무때나 삑삑거여 난감했습니다. ㅜㅜ
지금은 방귀증상은 없어져 그나마 다행이지요..
아기를 낳는것..
정말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건가봐요.
원글님 좀 지나면 좋아진다는 의사샘님 말도 있으니 힘내시자구요!!4. 경험자...
'07.10.29 10:42 PM (211.195.xxx.236)둘째 낳고나서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출산 할 때 정말 무지막지한 힘을 주잖아요
치질이 생겨서 바로 앉지도 못하고...아 그 고통 말로만 들었는데 이런건가 싶었네요
좌욕 정말 열쓈 하니까 하루하루 좋아졌고
팬티에 묻는 것도 횟수가 줄었습니다.
지금 둘째 6개월인데...좋아졌어요
좌욕!!!!!!!! 열쓈 하세요
좌욕과 시간이 치료하는 것 같아요
전 집에서 휴대용 좌욕기로 샤워 할 때마다 틈틈 했어요5. ㅠㅠ
'07.10.30 2:12 PM (203.241.xxx.14)저도 4키로 딸낳고 그런증상이 생겼네요..지금 돌 지났는데 아직 전 ㅠㅠ 줄넘기도 못합니다..요실금 증상까지 있어서..아가는 이쁜데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