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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칠순때....며느리들 ..노래 불러야하나요?

칠순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07-10-28 18:24:18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거..정말 못하고..그리고...시댁이랑 그리 친한관계가 아니라서, 웃으면서 노래하게 안될꺼 같은데요....봐주는 사람들도....웃지 않을꺼구요..

그런 분위기에서 노래 하는거..죽기보다 싫은데요..

꼭 해야하는지..궁금하구요.

만일 노래를 해야한다면, 어떤 노래를 불러야할지....

노래 종목(?)을 좀 뽑아주셔요..

흥을 돋우면서, 너무 값싸게 보이지 않는....그런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IP : 124.54.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07.10.28 8:04 PM (122.35.xxx.152)

    저희 사촌 형님들이 당신 아버님 칠순에 "무조건"을 불러서 엄청 히트치셨다는,,,,
    북한 아가씨들 삘나게 한복에 손잡고 무릎 꺾어가며...
    저희 뒤집어 졌습니다...
    하루쯤 봉사한다 생각에 부르셨다는 마흔 넘은 형님들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ㅋㅋㅋ
    암튼 그건 사이 좋으신 고부들 얘기구요..
    전 형님이랑 ,,,제목이 생각 안나는디,,,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내요,,머 그런 노래했던것 같아요..

  • 2. 전..
    '07.10.28 8:17 PM (218.150.xxx.175)

    시아버님 칠순 때 형님이랑 아주버님들이 돌아가면서 부르시더라구요.
    전 부르진 않았구요..^^
    울신랑 하는 말이 이래서 큰며느리가 힘든거라고..(형님이 어쩔 수 없이 붙잡혀서 계속 노래하시고, 춤추시고 하셨거든요)
    저도 그런 분위기에서 노래하는거 진짜 뻘쭘해한다는..

  • 3. 저희는
    '07.10.28 8:59 PM (125.132.xxx.34)

    시댁쪽 친척이나 어머님 친구분들이 놀기 아주 좋아하시는 분 들이라 며느리 한테까지 순서가 안와서 안불렀어요.
    그러잖아도 형님한테 걱정된다니까 형님이 시골사람들이 워낙 이런 잔치에 많이가셔서 우리도 아마 며느리한테까지 순서 안올거야 걱정마 하시더니 진짜로 차례가 안왔어요.....
    계속 눈치봐가면서 피해보세요....

  • 4. ..
    '07.10.28 9:05 PM (123.109.xxx.236)

    칠순때 며느리 노래하는 타임도 잇나요? 저 우리시댁과 별로 사이안좋은데 거기서 노래부르는타임있다면 저 칠순못합니다.

  • 5. ...
    '07.10.28 9:39 PM (220.85.xxx.11)

    시어머님 회갑때 느닷없이 저보고 노래를 하라고 해서
    어머님 은혜?(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불렀답니다.^^

  • 6. 빙고~~
    '07.10.28 9:47 PM (220.75.xxx.223)

    윗분 말씀이 빙고 같아요. 어머님 은혜가 젤 무난하겠네요.
    시댁과 사이 안좋은데 신나고 흥겨운 노래 부르건 연기자가 아닌 이상 힘드시겠어요.
    걍 엄숙하게 며느리 도리를 지키는선에서 부르셔여~~~
    시어머니 나름 감동하시겠죠~~

  • 7. ,,
    '07.10.28 10:41 PM (220.117.xxx.165)

    어머님 은혜는 시부모님과 관계가 좋을 때 불러야 하는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 8. ^^
    '07.10.29 10:20 AM (218.234.xxx.239)

    저희는 하나씩 다 따로 부르고 어머님 은혜는 나중에 단체로 불렀는데... ㅎㅎㅎ
    노래부를때 쯤 되면 분위기 들떠서 누가 뭐 불렀는지 나중에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긴장하지 마시고 한곡 부르세요.. ^^

  • 9. ..
    '07.10.29 11:54 AM (211.108.xxx.54)

    저는 노래까정 준비해 갔는데 시키지도 않더군요..
    어찌나 섭하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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