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작성일 : 2007-10-28 11:09:25
552345
지난 금요일 출근길 신호대기중이던 남편차를 뒤에서 옆차선에서 추월나오던 차가 받았습니다
남편차는 번호판이 ㄴ자형태로 들어간 상태로 얼핏보기엔 멀쩡? (가해자 보험회사 정비업체에선 뒤에서 받은 압력에의해 남편차 범버가 전체적으로 밀려 들어간 상태랍니다)
가해자차는 앞부문이 쭈그러들어 견인되어 갔구요
헌데 금요일 가해자분은 보험처리한다고하고 해어진상태구요( 가해자차가 랜트카 )
신랑은 금요일 출근해서 허리가 않좋다고만 하고
토요일은 머리가 술취한것처럼 멍하다고(어지러운건 아니구요)
일요일은 허리가 않좋구 머리가 토요일보다 더 멍하다 합니다
막상 겪어보니 어느병원엘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2년구직끝에 직장엘 2주나간 상태라 입원하라고 해도 걱정이구
보험사에선 10월 지나가기전 실적내기위해 빨리 해결보자구 전화불나고있고
어떻게하면 서로 합리적으로 해결을 도모하는지 경험자분들의 도움을 청해봅니다
꼭 답글 부탁드립니다
IP : 210.216.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맘
'07.10.28 11:26 AM
(125.181.xxx.34)
남편분 상태가 안좋으시면 합의보시면 안돼요.
합의를 보고 나면, 이후의 치료에 대해서 추가로 비용청구를 할 수가 없거든요.
추돌사고가 겉은 멀쩡해보여도 속으로 골병드는 경우도 많고,
그날은 괜찮다가 점점 더 아픈 경우도 많아요.
요즘에는 보험사에서 보통 빨리 합의보자고 안하는데..
빨리 합의 본다고 그 몇십만원 미리 받아서 뭐 하겠어요.
그냥 치료 천천히 다 한 후에 괜찮다 싶을 때 합의한다 말씀하세요.
저도 3년 반 전에 횡단보도에서 차에 받혔는데, 그 사고 건 아직도 합의 전입니다.
한번씩 전화 옵니다.
합의할건지 의중 떠보려고 상태가 어떠시냐구요. 제가 멀쩡해져야 합의를 하는 거죠.
2. 보험사에
'07.10.28 1:58 PM
(211.176.xxx.88)
연락하고 입원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유증이 생겨도 보상이 가능해집니다..
보험금때문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해를 받기 쉽지만..
당해본 사람은 아픈건 어쩔수 없잖아요..
전 입원을 권해봅니다.
아는 지인 몇이 차가 뒤에서 받혀서 범퍼가 완전히 나가는 사고를 당하고
목이 아파서 결국 입원한 경우가 있었네요.
일주일 입원하구요.. 보험금 받고 퇴원했어요.
그 뒤에 계속 통원치료하구요..
일단 보험사 연락뒤.. 병원가서 말씀하시면 일사천리로 됩니다..
3. 합의는
'07.10.28 4:50 PM
(125.129.xxx.178)
2년정도까지 유효기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완치하고 합의하는 것이 낫죠. 미리 합의하면 나중에 후유증이 생겨도 추가 보상이 사실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입원이 힘드시고 통원치료 받으시더라도 합의는 완치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험사 직원 실적이야 보험사 직원이 걱정할 일이지... 피해자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니 마음을 넉넉하게 잡으시고 치료에 좀 더 신경을 쓰시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4. 원글이
'07.10.28 11:15 PM
(210.216.xxx.178)
일단 회사에 알리고 병원엘 가려 합니다
기타 자세한건 담에 알려드릴깨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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