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콤플렉스녀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7-10-27 04:10:39
글은 지웁니다.
님들 말씀 감사하구요.
남편에게 메일로 보냈어요.
혹여 더 마음상하는 일이 생길까 염려되기도 하지만, 그동안 나름 애쓰며 살았다는 것을 남편도 알겠지요.
IP : 121.133.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콤플렉스녀
    '07.10.27 4:12 AM (121.133.xxx.216)

    남편에게 내 마음을 알리는 편지입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따지지 마시고 남편이 오해하지 않고 내 마음을 알기를 바라는 글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알려주세요.

  • 2. 가슴이 넘 아파요
    '07.10.27 7:28 AM (222.239.xxx.163)

    보는 내는 내 일 같아 맘이 상하네요. 대한민국의 남편들은 어찌 하나 같나요. 정말 화가 나요.

  • 3. 금순이사과
    '07.10.27 8:10 AM (121.183.xxx.243)

    가슴이 아리네요.
    좀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더 사랑 하시면서
    자신감있게 표현하고 떳떳하게 하시면서 살으셨으면
    나 자신이 더 나를 사랑 하셨으면 합니다.

  • 4. ..
    '07.10.27 8:23 AM (58.103.xxx.71)

    전요....너무 착한사람 싫어요.
    항상 양보하고 배려하고 나는 뒷전으로 밀려
    언젠가는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지기 마련이거든요.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싫다고 거절도 하고, 내것도 챙기는것이
    상대를 위해, 나를 위해서도 좋은거랍니다.
    참기만 하고 베풀기만 하면, 영문도 모르는 상대를 나쁜사람으로 만들기도 하거든요.
    지나간 모든것을 되돌릴수 없거든요.

  • 5. 50대
    '07.10.27 9:04 AM (123.111.xxx.29)

    남편이란 촌수도 없고 돌아누우면 남이지요. 그래서 남의 편이라고 한대요.
    글을 읽고 댓글을 쓰면서 가슴이 싸~~ 해 옵니다.
    지금부터라도 비자금마련하시고(이러는 저는 한 푼도 없어요.^^) 친정에도 형편이 되는대로 쓰시길 바래요.

    제일 마지막 말이 제일 가슴 아파요.
    ---난 착한아이 콤플렉스에 걸린 바보. <--- 그런데 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사실은 원글님처럼 살아야 하는 것도 맞지요? 그지요?
    무엇이 원글님을 착한 아이 컴플렉스에 걸린 바보라고 만들었는지.........제일 가슴 아픕니다.

    살아보니 우리 세대 대다수의 남편이 그러합디다. 이젠 원글님도 챙기고 친정도 시집이랑 같이 동등하게...........가능한한 그러하게........

  • 6. 마음이답답...
    '07.10.27 3:13 PM (211.178.xxx.38)

    남편분이 읽고 반성 좀 했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이젠
    '07.10.27 5:04 PM (121.147.xxx.142)

    건강이 허락하는 지금부터
    님의 몸을 좀 더 돌보시고
    님의 맘을 좀 더 돌보시며 사세요.

    그리고 비자금은 꼭 마련하시길
    남편은 남의 편이라네요.

  • 8. 마음이짠합니다.
    '07.10.27 6:37 PM (58.120.xxx.80)

    비자금 이야기는 빼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몰래 꼬옥 비자금 마련하시구요.

    시댁일에 너무 관대하지 마셔요.

    그리고 친정일 남편에게 매달리지 마시구요.

    양가 비슷이 할 수 잇도록 해보셔요.

    친정도 안하면 시댁도 안한다 주의로 나가시구요.

    남자들 잘 몰라요.

    님께서 매사 현명하게 여우같이 처리해야 할듯합니다.

    힘내시구요.

    남편벌이의 절반은 님의 몫입니다.명심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63 어제.살림 돋보기를 보곤..... 1 깨갈이 2007/10/27 1,026
151062 차량유지비..얼마나 드세요? 2 2007/10/27 568
151061 영국인 집에 초대를 받고 다녀왔어요.. ^^;; 4 영어로 말하.. 2007/10/27 1,593
151060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8 콤플렉스녀 2007/10/27 1,053
151059 [대선D-53]문국현후보 방송출연 안내입니다(싫으신분 패스요) 2 tomato.. 2007/10/27 234
151058 제가 요즘 보고 있는 신용카드 추천합니다 9 요맘 2007/10/27 1,243
151057 주방이나 욕실에서 들을 소형라디오 추천해주세요 외부스피커.. 3 입이 댓발~.. 2007/10/27 644
151056 이 많은 모기가 다 어디서 왔을까요... 저녁부터30마리도 넘게 잡았어요;; 9 흐미 2007/10/27 1,065
151055 자꾸 물건 빌려달라는 사람이요.. 14 빌려주기 2007/10/27 2,423
151054 버리는 방법.. 노하우 부탁드려요 15 잘버리기 2007/10/27 1,443
151053 둘째 요즘 많이들 늦게 가지시던데.. 6 고민녀 2007/10/27 632
151052 운정지구3순위청약됐는데..갈등돼요 4 동그리맘 2007/10/27 464
151051 이영하 선우은숙 이혼이 저에게는.... 21 5년차 2007/10/27 6,678
151050 일본어 독학하고 싶은데요. 39 일본어독학 2007/10/27 1,122
151049 지마켓,옥션 쿠폰 좀 받게 도와주세요~ 2 크리스 2007/10/27 227
151048 옥매트가 있는데.... 2 옥매트 2007/10/26 358
151047 '노니'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흑 3 신혼부부ㅋ 2007/10/26 535
151046 디지털번호키 편한가요? 15 보조키 2007/10/26 1,132
151045 합성피혁 롱 부츠도 신기 괜찮나요? 2 부츠 2007/10/26 212
151044 신기한 수학나라 해보신분 4 신기한 2007/10/26 397
151043 스쿼시를 배워 볼까요? 3 운동하자.... 2007/10/26 396
151042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9 결심했어요 2007/10/26 1,267
151041 침흘리는 아기 9 아기엄마 2007/10/26 756
151040 저 일 치르러 갑니다. 16 말리지 마세.. 2007/10/26 5,045
151039 귤... 앞으로 사먹어야하나.... 33 귤 충격 2007/10/26 4,850
151038 사찰 전각 낙성식에 참여하려는데요 (불자님들께 여쭘) 2 궁금 2007/10/26 154
151037 원주에 문막 가까운쪽 으로 새아파트 30평대 전세값 알고 싶어요 5 원주전세값 2007/10/26 844
151036 유제품 못 먹는 아이 5 우유 2007/10/26 487
151035 한여름보다 더 날파리가 꼬여요...ㅠ..ㅠ 4 날파리 2007/10/26 486
151034 재건축 아파트 5 당황 2007/10/26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