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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 치르러 갑니다.

말리지 마세요 조회수 : 5,045
작성일 : 2007-10-26 22:34:50
집정리 못하던 저...
일주일간 고민하다가
집안 살림 1/3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모빌을 시작으로
작아서 못입는 메이커 옷
신발 책 그릇 결혼할때 입었던 원피스 등
모조리 버릴 꺼예요.

집안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안 쓰는 물건들 버리는 거라는 말
검색해서 다 읽어봤습니다.
맞아요. 버려야해요.

아이 장난감도 다섯 박스 있는데
한박스만 남겨두고 다 버릴 거예요.
책 구입하고 박스는 왜 데리고 있는 걸까요.
것도 버릴겁니다.

딥다  큰 건전지 몇 박스 있는 것도 처분할 거구요.
장터에 내놓고  팔지  그러냐구요?
박스 포장하기 싫어 다 버릴 거구만요.

저 살림 다 버리러 가유 ^^

IP : 220.86.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7.10.26 10:38 PM (124.49.xxx.23)

    아까워라... 혹시 주변에 리싸이클 시티 라는데 있으면 와서 가서 가져가라고 전화해보세요.
    그냥 무료로 드리는 거라고 이런이런 거라고 하면 거기서 출장올텐데요.
    출장료는 무료구요.^^

  • 2. ..
    '07.10.26 10:38 PM (221.139.xxx.78)

    우린 신랑만 버리면 되는데..

  • 3. 내일..
    '07.10.26 10:44 PM (218.55.xxx.49)

    아름다운가게 전화하세요. 1688-5004 어려운 누군가에게 보탬이됩니다.

  • 4. venic
    '07.10.26 10:54 PM (221.164.xxx.219)

    비장한 결의가 느껴집니다. 성공하시고 돌아오세요!!!!!!!!!!!!!!!

  • 5. ..
    '07.10.26 11:04 PM (222.237.xxx.44)

    화이팅~

    저도 얼마전 냉동실 대 청소에 들어갔었죠. 2년묵은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던 굴비들.. 1년이 넘은 쇠고기, 돼지고기들, 성에가 잔뜩 낀 떡, 옥수수들.. 다 버리고 나니 냉동실이 넘넘 헐렁해져서 정리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뭐가 어디에 있는지 넘 잘 보여요. 예전엔 냉동실 속에서 찾기가 넘 힘들어서 있어도 또 사는 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일목요연하게 다 보이니 냉동실 여는 것이 즐겁네요. 잘 보이니까 또 다 먹어서 없어지고..ㅎㅎㅎ

    드뎌 아이스크림 기계 통까지 한 칸 떡 하니 차지할 수가 있네요. ^^

  • 6. 저 위의
    '07.10.26 11:05 PM (121.53.xxx.63)

    ..분 동감입니다.

  • 7. 아름다운가게
    '07.10.26 11:08 PM (121.131.xxx.96)

    장터에 내놓는 건 번거롭지만...
    그래도 박스에만 싸놓으면 아름다운 가게에서 차 몰고 와서 얼른 가져갑니다.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세요.

  • 8. 10년 넘은 정장
    '07.10.26 11:50 PM (211.178.xxx.131)

    결혼예복으로 받아 몇번 입고 고이 모셔둔 값비싸고 유행지난 정장은 어떡하죠?
    재활용통에도 잘 안버려지네요.
    제가 당시 44도 안되는 싸이즈라서... 지금 누가 그거 가져다 입을 수도 없을 테고.
    아름다운가게 보내면 혹시 필리핀 여자가 입을까요??
    그쪽이 몸이 작다던데.
    선뜻 버리지도 누구 주지도 못하는 애물단지 어떡해요?

  • 9. 아기엄마
    '07.10.26 11:52 PM (211.51.xxx.121)

    장난감 버릴려면 저 주시지.. 흑흑.. 그냥 무조건 뭔지 안물어보고 받으면 안될까요?? 울 아기 7개월인데 장난감 살려니 넘 돈 아까워서.. 저 주세요~~ 연락처 남겨 놓으면 안될까요??

  • 10. ..
    '07.10.27 12:09 AM (211.237.xxx.232)

    전 물건 버리는거에 죄책감이 심해서 잘 못버려요
    남이 잘 쓸 수 있는거일 수도 있고 남은 없어서 아쉬운거 일 수도 있고...
    환경 오염에 앞장서는거 같기도 하고..
    100년도 넘게 썩지 못하고 굴러다닐게 신경쓰이고...
    잘 버리는 사람들이 부럽긴 하지만 소심한 저는 못그럽니다
    번거롭더라도 귀찮더라도 필요한 곳에 직접 가져다 주곤 합니다

  • 11. 굳아이디어
    '07.10.27 1:34 AM (59.12.xxx.90)

    정말 좋은 결정 하셨어요.
    저도 해보니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집안이 얼마나 깔끔한지 모른답니다.
    원글님도 정리하시고 몇 달은 기분 좋게 지내실 거에요.
    단, 결혼해서 남편이 있다보니 제눈엔 쓸데없는 물건이라도 남편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못한다는 거.. 그게 젤로 답답해요.
    꼭 성공하세요~화이링~~^^

  • 12. 꼭 성공하시길
    '07.10.27 2:03 AM (61.66.xxx.98)

    다 버리고 나면 집안 공기도 달라지는거 같더라고요.^^
    아주 개운해 지실겁니다.

  • 13. mina2004
    '07.10.27 6:09 AM (121.134.xxx.186)

    저도 물건 잘 못버리고 박스 채워가면서 살았는데...
    큰 맘 먹고 입을만한 옷들 위주로 정리해서 빈민사목 하는 곳에 연락을 했더니 가질러 오셨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버리려고 따로 모아놓은 누래진 흰 옷, 목 틀어난 티, 완전 촌스런 바지들도 다 가져가시겠다는 거에요.

    입을 수 없는 옷이라도 면인 경우에는 기계의 기름 닦는 용도로 kg 단위로 팔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밖에 싫증난 장식용 도자기, 자리만 차지하던 발 마사지기 등 잡다한 저희 살림을 가져가셨어요. 기능이 멀쩡한 오래된 오븐과 식기세척기도요.

    좀 번거로우시더라도 한군데 싹 모아놓고 가져가실만한 것이 있는지 여쭤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내겐 더이상 필요 없는 물건일지라도 내 이웃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구요.
    제3세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계절 바뀔 때마다 잘 안입거나 안쓰는거 없나 매번 체크하신답니다. *^^*

  • 14. 성공하세요
    '07.10.27 8:26 AM (61.254.xxx.56)

    성공하시길빌게요!!!!

  • 15. 버리실거면..
    '07.10.27 1:12 PM (219.255.xxx.164)

    ㅠㅠ 저 주세요.. 아기 옷과 장난감.. 필요한 사람 많을거 같아요..

  • 16. 소박한 밥상
    '07.10.27 4:23 PM (58.225.xxx.166)

    우린 신랑만 버리면 되는데..
    ㅍㅎㅎ 매력적인 유머 감각 !1

    버리려 갔다가
    몇 개 다시 집어 오지는 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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