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걱정을 합니다.
같은 반 아이를 왕따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자신은 반대하지만, 말을 하기가 무서워서 아무말 못했다구요.
이런 경우 부모인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께 전화를 해서 알려드려야할까요?
아니면, 우선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보고 기다리는 것이 나을까요?
왕따를 당할지도 모르는 아이 부모에게는 아직 연락하기 좀 그렇고..
그렇다고 우리 아이에게 그런 아이들(왕따를 시키려는 아이들)과 말을 해보라고 하기도 그렇고..
자신과 친한 친구들의 의견은 어떻냐고 했더니,
그 친구들도 다 왕따시키려고 한다고 하니
제 아이가 말을 하기도 어렵겠다 싶기도 합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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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문제..
학부모 조회수 : 604
작성일 : 2007-10-25 16:06:44
IP : 211.175.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학부모
'07.10.25 4:21 PM (61.254.xxx.107)담임선생님께 알려서 좋게 해결해 주심 좋을것 같아요 특히 담임과 편하신 경우라면 더욱 쉽겠고요 저도 학교일을 잠시 했는데 선생님들 대부분이 예전 선생님들 같지 않게 좋으시더라구요
아이도 엄마가 슬기롭게 일처리 해주고 자기가 나설수는 없지만 맘이 편하고 스스로 기쁨도 느길겁니다2. 꼭 안된다고 얘기하
'07.10.25 4:22 PM (211.45.xxx.253)당연히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나쁜 짓이다. 사람은 누구다 다른 점이 다 있고 그런 부분은 대화나 어울려서 해결해야된다등의 설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아이가 왕따 당해야하는 사유,.... 그리 합리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라는 얘기도 반드시 해야된다고 생각되구요.
꼭 원글님께서 아드님과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제 학창시절의 경험을 볼때 왕따를 주도하는 아이들이 그 아이에 대한 열등감같은것도 있을 수 있구요, 그런 경우라면 더더욱 안되고 또 왕따시키려는 아이가 좀 또래보다 늦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죠.3. 학부모
'07.10.25 5:17 PM (211.175.xxx.31)제 아들이 왕따를 시키는 아이가 아닌데...ㅠㅠ
뭔가 착각을 하셨나봅니다.
자신도 왕따를 당할까봐, 다른 아이들 이야기에 대놓고 반대를
못한 것 같더군요.
물론, 그 이유는... 말씀처럼 타당한 것으로 들리지 않구요...
아무래도 선생님께 직접 연락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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