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모양내서 이쁘게 깎는 거 말고요.
그냥 순수하게 과일 깎는데 껍질도 아주 얇게 깎고
끊어지지 않게 깎아서 과일 모양이 매끄럽고 예쁘게
나오는...
저는 진짜 과일 하나는 잘 깎아요. ㅋㅋ
모양내서 이쁘게 깎는건 손님초대 할때 가끔 하지만
그냥 과일 깎는 건 신기하게 너무 잘 깎아요.
사과, 배, 감, 키위 등 껍질도 무지 얇게 - 하늘 거려요 껍질이..ㅎㅎ
가끔 친척분이나 주변 친구들이 제가 과일 깎는 모습 보면
무지 놀라워해요. 어쩜 그렇게 깎을수가 있냐고..
보통 아주 얇게 과일 껍질을 깎으면서 그 과일껍질이 끊긴 적이
거의 없어요.
근데 참 희안하게도 어렸을때... 아니 과일 깎기 시작했을때 부터
과일을 그렇게 깎았던 거 같아요.
저처럼 과일 잘 깎으시는 분 있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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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잘 깎으시는 분~
참크레커 조회수 : 395
작성일 : 2007-10-23 10:09:35
IP : 218.147.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10.23 11:02 AM (59.15.xxx.136)그런편..저는 재미있어요^^
전 어디가면 껍질까는거..계란껍질,메추리알껍질 같은거 매끈하게 잘 까는게
정말 재미있어요..ㅎㅎ
과일껍질도 그렇고..통닭같은건 포크 두개로 아주 해체를 해놓는다고 하는데..
전 먹는것보다 남들 먹기 편하게 해놓은 상태가 되게 뿌듯한거 같아요^^
근데..제가 먹을때는..대충인것도 같고,,그런데요?ㅎㅎ2. 칼무서워
'07.10.23 1:31 PM (59.29.xxx.84)너무 부러워요.. 학교 다니고 직장생활만 하다가(친정에서 정말 집안일을 안 해보았습니다..) 결혼했는데 시댁 가면 과일 깎을 상황이 젤 무서워요..ㅠ.ㅠ 딴 건 그래도 나은데 동그란 거 깎는 건 무서버요. 집에서는 신랑이 과일 깎습니다.
이거.. 학원이라도 다녀와 하나요. 동그란 것을 잘 깎을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요? 제가 깎은 과일은 결코.. 동그란 모양이 아니네요.3. 저도
'07.10.23 2:20 PM (59.10.xxx.113)사과나 배 등 과일 한번 칼 댔다하면 끝날때까지 거의 한번도 않끊기고 잘 깎아냅니다.^^
저도 처음 깎기 시작했을때부터 거의 그랬던 것 같은데, 어려서는 어른들 칭찬받는 재미에 더 열심히 깎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4. 저는
'07.10.23 10:50 PM (195.160.xxx.4)너무 못 깎아서
아직 시집도 안갔는데,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댁식구 앞에 과일 내놓을 일 있으면,
꼭, 딸기,포도,멜론,수박, 귤, 오렌지 같은 것만 내놓을 거라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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