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활자로 된 게 더 좋고 편안합니다.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신문 보는 게 제일로
행복한 시간이거든요. 그래서 주로 인터넷 뉴스보다는 신문이나 책을 더 좋아하는데..
제가 꼭 사보고 싶은 책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e-book으로밖에 판매를 안하네요.
어쩌면 요즘 e-book으로 흘러가는 추세인데 아날로그인 저는 한참 뒤떨어진건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요새는 같은 책인데도 활자책하고 e-book하고 따로 나오고 e-book이 훨씬 더 저렴하
더라구요. 한 절반 정도? 물론 이건 활자책을 골랐지만 이렇게 따로 나온다는 사실이 저에겐
새롭네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나봐요.ㅠ.ㅠ
눈이 피로하지 않을지 걱정인데.. 볼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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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때요? 눈이 피로하지 않을까요?
류사랑 조회수 : 294
작성일 : 2007-10-23 09:41:54
IP : 211.245.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래보면
'07.10.23 10:13 AM (99.225.xxx.251)피로하죠. 저는 해외에 살고 있어서 한국책은 좀처럼 구해보기 어렵거든요.
e-book은 정말 놀라운 세계에요^^
읽을수록, 속도가 훨씬 빠르게 읽혀지네요.2. 코스코
'07.10.23 10:34 AM (222.106.xxx.83)피로한거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기사~ 전 하루종일 컴퓨터를 해도 피곤한걸잘 못느끼는 편이긴해요... -_-;;
저의 남편은 책을 안산지가 오래됬답니다
전부다 e-book으로 읽어요
몇시간 읽다보면 눈이 침침하다고 하면서 글자체를 크게 읽더라구요
전 볼만 한거같아요3. 좋아요
'07.10.23 10:56 AM (67.85.xxx.211)제 어머니는 50대 후반이신데, 노안이 와서
책이나 신문보실 때는 돋보기 써야 돼서 귀찮았는데,
e- book은 안경없이 읽을 수 있다고 아주 좋아하세요.
책값도 싸서 좋고, 정리하지 않아도, 치우지 않아도 되고.
어머니는 읽고 싶으신 책들이 e-book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신간이 다 출판이 되면 좋겠다고 하세요.
전 해외지만, 가끔 어머니서재에 들어가서(아디와 비번을 주셨어요)
어머니가 사두신 책을 읽기도 합니다.4. 류사랑
'07.10.23 11:18 AM (211.245.xxx.62)윗분 어머님 얘기 읽고 놀랐어요. 생각해보니 그런 장점들도 있군요.
저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겠어요. 늘 습관처럼
익숙한 것이 편안해서 안주하려고만 하네요. e-book,의 세계가 어떤지
한 번 구매해 보렵니다. 답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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