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급급 지금 친구가 갑자기 부산으로 놀러간다고 해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사실 제가 고향이 부산인데요 안산지는 오래 됫어요 부산을 가도 어디 구경은 안다니구요 해서 지금 부산간다고 갑자기 가게됫다는데  어디를 가야 좋은가 그리고 조선비치에서 자고 싶다는데요 가격도 물어보는데요



어디가 경치가좋은가요? 일단 조선비치는 해운대에 잇으니...그리고 그 주위에 좋은 숙박 장소가 잇을까요 돌된 애기도 잇어요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헉 조선비치 객실요금이 38만원이네요 비싸서 좀... 해운대 근처에 애기데리고 잘때 잇을까요 경치가 좋은곳으로 원해요 그리고 부산에 바다보면서 온천할수잇는곳이 잇다고 하는데요

[루시]

바다 보면서 온천하는데가 아니고 바다 보이는 찜질방 말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온천은 동래쪽에만 있던데 ^^
해운대에서 달맞이고개쪽으로 가면 그 유명한 찜질방이 있다고하더군요
저도 다음에 가면 꼭 가보려구요~
글구 한화콘도 내부 시설은 정말정말 별로지만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 있어요
아니면 광안리에 광안대교가 바로 딱 보이는 호텔이 있는데
이름이 헤르메스인가? 그래요 재작년에 3일정도 있었는데
방값 많이 비싸지 않고
시설도 깨끗하고 객실에서 광안대교 야경까지 감상하고 정말 좋았어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감사합니다. 광안리호텔은 한달전에 숙박이 전부 찻다고 하네요 그래서 서면쪽에 롯데호텔로 잡앗구요 고생해도 광안리가서 불꽃보는게 좋겟지요? 서면에 어디 맛잇는곳 잇을까요 먹자골목가서 떡볶이랑 밀면먹으라고는 햇는데요 서면에 안간지가 하도 오래되서 생각이 전혀안나네요

[..]

글쎄요 오늘 광안리 들어 갈수 있을까요?^^;
교통통제 됐을텐데...
작년에 지하철은 완전히 논스톱이었다던데..
그리고 굉장히 추워 친구분 아기 데리고 구경 하실려면 완전 중무장 하셔야 할듯..

[노천탕]

바다보면서 온천할 수 있는데는 파라다이스 노천탕...조그맣지만 바다 보입니다.
투숙객 아니어도 들어갈 수 있어요...값은 좀 비쌌던 기억...비오는 날이나 눈(부산엔 눈이 잘 안오죠??)오는 날 아주 좋겠더라구요....값 부담만 없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아까 친구한테 전화가 왓는데요 광안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갖혓다네요 차가 너무 많아서요 불꽃도 보지도 못햇데요 그래서 롯데호텔로 가지말고 해운대에서 적당히 숙박을 잡고 다시 광안리로 들어가서 회를 먹어라 햇는데요 해운대로 간다고 나왓는데 차가 엄청 막힌다고 합니다. 부산사람 다 나온것 같데요ㅋㅋㅋ노천탕은 아무래도 못갈것 같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