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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학원
여러분은 어찌 시간을 보내시는지요?
전업주부만 하다보니 일하러 나가기도 엄두가 나지않고(사실 갈데가 없죠)
고령화 시대가 되는 지금시대를 생각하니 간호조무사가 어떨지 생각하네요..
혹시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하신분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저는 40대 초반입니다..
뭔가 시작하고 싶은데 왜이리 어려운지요..
리플 부탁드려요...^^
1. 글쎄요
'07.10.18 6:19 PM (222.101.xxx.216)말 그대로 간호보조입니다
아무래도 어린 아가씨들이 많은데 나이가 좀 힘들겠네요
다른 일을 찾아 보심이 어떨까요?2. 병원관계자
'07.10.18 6:22 PM (220.78.xxx.93)네..
간호조무사란 좋은 직업이긴 한데, 월급이 썩 많지는 않아요.
큰 병원급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반 개인 병원에서는 100만원 안팎일수도 있어요.
요새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많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으시간한데, 일반 개인병원의 일이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좀 적으므로 오히려 적합하다고 할수도 있지요. 다만 시간대비 급여가 적다는 거...
성격에 맞아야되는 부분도 있고요. 꼭 젊은 애들만 하지는 않나보니, 한번 알아보심이...
별 도움이 안되네요.3. ..
'07.10.18 6:37 PM (211.208.xxx.82)괜찮구요.
큰 스트레스 없고 안정적입니다.
잘 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급여도 올라갑니다.
근데 문제는
원장이 나이가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기 힘들어 하기 땜에 처음 취직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요.
기존 직원들과의 서열 땜에도 나이 든 직원을 기피하기는 하죠.4. 저라면
'07.10.18 9:42 PM (220.72.xxx.65)다른일을 하겠어요.
저도 시이모님이 간호조무사 학원을 운영하셔서 등록만 해놓고 안다녔었는데요.
지금 간호조무사 다 죽게 생겼어요~
간호법 재정 어쩌고때문에.. 간호조무사 생긴게 예전 간호사 인력이 부족해서였는데,
지금은 간호사가 아주 넘쳐나죠.. 그러니 간호사들은 제밥그릇 챙기려고 간호법 재정을 요구하고있어요.
간호조무사는 월급 80만원씩 받고 간호사와 같은 일을 하는데(개인병원의경우..) 월급은 간호사의 턱도 못미치죠.
물론 간호사는 간호대학 나오고 했으니 당연한거겠지만..
아무튼 저라면 다른일을 하겠어요. 나이도 많으시고(죄송..) 경력 없는 사람은 간호조무사 하기 힘들어요.5. 의원
'07.10.19 10:12 AM (59.1.xxx.6)전 좋은 생각이라고 봐요. 월급이 작다고는 하지만 근무 환경좋고 그리 고되지도 않고요,
친절한 마음과 책임감이 있다면 환자들에게도 좋은 소리 들어 가며 일 할수 있구요,
책임감 있게 근무하연 원장님들도 보배로 알고 대접하기도 해요.
100만원이상은 될텐데 가사도우미나 간병인 보다 훨씬 몸도 덜 힘들고 안정적이니까요.
나이 많은 것은 별 문제 안 되던데요.
나이 많은 아줌마들은 때로 어이 없이 경우가 없거나 책임감이 없다는 선입견이 있긴 하지만......6. 원글
'07.10.19 11:30 AM (218.238.xxx.242)답글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꼭 취직을 위해서 보다도 미래를 위해 준비해 놓을려구요..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소중하게
써야겠기에..요즘은 봉사활동할려고 해도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더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오늘 등록할렵니다..^^7. 보험심사
'07.10.19 11:41 AM (125.186.xxx.214)보험심사 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셔요.. 전 간호사 였는데 직장 그만두고 보험심사과정 이수했어요. 병원 심사쪽에서 근무하고 싶어서요. 그런데 정작 (사설학원이었음) 간호사는 2~3명 밖에 없었고 간호조무사나 병원행정, 원무팀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오늘도 보험 청구심사 구인메일이 왔어요.
이거 경력좀 되신분들은 프리랜서로도 일하세요 ( 병원심사 근무 하면서 프리랜서로 아르바이트 하는경우도 봤음)
원글쓰신님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심사쪽은 안되겠지만 (심사 간호사를 뽑음) 작은 중소병원은
아마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