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엔 죽어도 55키로였어요
좀 뺄려고 노력해도
그 이하로는 왠만해선 안떨어지더라고요
둘째 낳고 58키로 고정.
아, 다시 55만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서 몇 년 가더니
60에서 몇 년
현재 62키로에요
60키로 당시에 노력해서 56키로 성공
62키로 일때도 노력해서 56키로 성공
문제는 요요.
죽을 힘을 다해서 빼면 뭐해요
아주 조금씩 조금씩
제 자리로 돌아오길 두 번 째랍니다
몸이 기억하는 몸무게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몸으로 돌아올려고
살들이 애를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거울을 보면 배가 나오긴 했지만
살이 늘어진 곳 없이 탄탄하긴 해요
뼈가 굵은 타입이에요
꾸준히 운동하고 꾸준히 음식 잘 가려 먹으니
더는 안찌는 것 같아요
건강하긴 하니까
그냥 만족하느냐
아니면 좀더 다이어트를 해볼 것이냐
항상 고민이에요
음식을 줄여보면 힘 빠지고 부들부들 떨려서
집안일을 못하겠고 자꾸 아프려고 해요
운동도 강도를 올리면
바로 후달달달...
누워서 쉬고 싶어요
옷태 나게 옷도 입고 싶고
더 자신감 있게 살고 싶은데
다이어트 하자니 바로 여기저기서 무리가 오고..
어쩜 좋은가요
뭐 비책이 없을까요?
날씬했을 적
사진을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속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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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기억하는 몸무게가 있나봐요
다이어트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07-10-15 16:59:14
IP : 218.250.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15 5:05 PM (124.86.xxx.50)2년은 유지해야 다이어트 성공이라고 하지요...
나이 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 빼기는 더 어렵구요.
근력운동을 해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게 제일 좋아요.
근육량이 많아지면 가만히 있어도 소비되는 열량이 많아지니까요.
음식도 조금씩 줄여보세요...그리고 포만감 주는 야채 많이 드시구요.
식사량 줄일 때는 비타민제 같은 거 잘 챙겨드셔야 안아파요.
힘내시고 열심히! ^^2. .....
'07.10.16 2:08 AM (219.250.xxx.83)뺀 몸무게를 최소한 6개월 이상 유지해야 몸이 그 몸무게를 기억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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