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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은 어떻게 할까요?

셋아이맘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7-10-08 13:37:55
저희 애들 아빠가 올해 아주 운이 좋게 대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경력직 공채로
그전에는 안그랬는데 회사 입사하고부턴 화가 나거나 하면 사람을 아주 무시하는듯한 말을 자주 합니다.
어제도 아이 자전거를 산지 이주만에 뒷부분 타이어가 닳아서 구멍이 생겼어요.
저희집이 좀 비탈길이라 아이가 브레이크를 자주 잡다보니 닳아버렸기에 무료로는 안되는줄 알고 수리를 의뢰했는데 남편은 절더러 돈을 주고 수리를 맡겼다고  바보라느니 말이 안통한다느니 아주 바보랑 살아서 답답해 죽겠답니다.
그렇게 잘알면 자기가 말을 하던지 하지 왜 사람을 잡냐고 하면 집안일까지 신경쓰면 피곤해서 어찌 사냐고 하면서 신경질에 짜증에 아주 미치겠습니다.
말빨은 어찌나 센지 한번도 말로 이겨본적이 없어요...
이런 사람은 어떻게 말을해야 기를 팍 꺽을까요?
결혼 7년차인데 집에선 숨쉬고 먹는것 외에 꼼짝도 안합니다.
그런거는 아예 포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말로 사람에게 상처주는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여기 82분들 보면 말씀들을 어떻게나 잘하시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고수님들 좀 가르쳐 주세요...너무 절실합니다.
IP : 58.234.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07.10.8 5:42 PM (222.101.xxx.216)

    포기 하세요
    염장 지른다고 하지마시구요
    사람은 변하기 어렵죠?!
    생긴대로 산다는 말 딱 맞아요
    어쩜 울랑이랑 쌍뚱이 일까요
    사람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 2. 7년차이면
    '07.10.9 9:36 AM (59.186.xxx.147)

    잡을 수 있어요. 잠자리에서 경고하세요. 시댁에서도 얼마나 힘든지 이해못합니다. 본인 입장을 분명하게 해야합니다. 아마 평생 그러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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