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세요^^ 랄라라라라라라~

[헝그리]

방금 설화수 한세트(라고 해봤자 스킨+로션+사은품9종;;) 지르고 왔어요.

문득 갑자기 친정엄마 선물로 해드리고 싶은거에요.
아무 날도 아니지만, 때로는 아무 날이 아니어도 선물을 받고 싶고 주고 싶을 때가 있는거 같아요.

30대인 저보다도 아직도 피부 뽀송뽀송하고 예쁜 울 엄마가
최근 갑자기 팍팍 늙으시는 것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젊었을 적엔 진짜 미인이셨는데....남편(울아빠!)이랑 아들(내동생!) 때문에 고생하셔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그래서 10만원 좀 안되긴 해도 큰 돈이라 벌벌 떨다가
제꺼 뭐 사러 들어갔다가 팍 지르고 친정집으로 배송시켜놓으니...
걍 마음이 뿌듯합니다....

참....별거 아닌걸로 위안받으려고 하죠 그쵸 ?
흑;

[마음이쁜따님]

이네요^^
어머님께서 따님의 이쁜 마음 아시고 두배로 행복해하실것 같아요.

저도 이참에 친정어머님께 전화라도 한통화 드려야겠어요^^

[예쁜]

따님이시네요. 저의 친정엄마도 젊으셨음 좋겠는데....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