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에서 "축사망"이라는 말을 들었어요...(제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구요)
요즘 유행하는 속어이던데,,
주부가 남편이 돈도 잘 벌어오고, 남편이 속도 안 썩이고, 시댁과 마찰도 없고,
전업주부에, 모든것을 자녀에게만 올인하는 경우를 "축사망" 이라고 한데요...
한참 이해가 안되어서, 이해안된척 할수도 없구요...
그래서 모임에서 돌아와 물어보니, " 축하해,,, 넌 죽었어" 이런 뜻이라던데~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울나라는 모임을 무시할수 없어요... 쓸데없는 정보(?) 얻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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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축(祝)사망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는데요~
오늘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07-10-02 23:29:03
IP : 124.49.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도
'07.10.2 11:44 PM (222.105.xxx.204)궁금하네요
2. 오늘
'07.10.2 11:46 PM (124.49.xxx.141)저말구 다른사람들은 모두 알아들었다는 표정이던데... ㅠㅠ
3. ???
'07.10.3 12:21 AM (218.234.xxx.45)처음 들어본 말인데다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가네요.
4. ....
'07.10.3 3:55 AM (211.186.xxx.51)엄마들 본인들 안 돌보시고 자식에게 대리만족 느끼며 올인 하시는 것이 축사망 아닌가 싶네요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스스로를 찾지 못하니까 죽은 거나 다름 없고
남이 봤을 때는 정말 편하게 사는 것 처럼 보일테니까요5. 커피
'07.10.3 8:30 AM (121.88.xxx.253)저도 처음 들어본 말인데...
이해가 안가네요??6. 저도
'07.10.3 10:11 AM (211.210.xxx.19)첨 들어보는데 좀 무시무시한 말이네요 절대 듣고싶지 않아요~
점네게님 말 듣고보니 이해는 약간 갑니다만...7. 올인
'07.10.3 11:06 AM (222.238.xxx.43)가정과 자식에 올인하니 나는 없다 그런뜻 아닐까요?
저도 처음 듣는 소리네요.8. 금시초문
'07.10.3 1:27 PM (121.147.xxx.142)허긴 요즘 말은 말이 안되는 말들이 많은지라
9. 요즘
'07.10.3 1:44 PM (211.207.xxx.116)다들 사람들이 너무 이기주의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미친뇬 3종셋트에.....축사망이라니......이런 말들 만들어 내는 인간들은
그것만 연구하나???ㅡ,.ㅡ;;;
아무튼 저런 끔찍한 말 좀 안 만들었음....10. 제가
'07.10.3 9:16 PM (220.75.xxx.143)벌써 몇년전에 들은바에 의하면, 며느리 박대하던 시엄니가
돌아가시면, 그 며느리 몰래 웃으면서 축 사망이라고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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