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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워?

퓨마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7-10-02 19:05:51
위에 영어로 글 쓰신분 답글 읽다가 든 생각입니다.
저 뿐 만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영어를 싫어 한다는 동질감에 ㅎㅎ
내 평생 영어는 내인생의 태클이라고 여기는데(그동안 영어 못한 설음이 만만치않아요.)
그래도 꿋꿋이 버티며 살아 왔습니다.

울 딸 미국에서 유학 중인데 외롭다고하니 미국 남자 친구가 강아지를 선물 했다네요.
그래서 강아지에게 영어를 쓰나 본데 다음 방학 때 데리고 나올 지도 모른다네요.

`그럼 그 강아지에게 말을 할 때 영어를 써야 하는거 아닌가? 그럼 영어를 배워야 하나?`
하는 실 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참에 공부좀 해 볼까요?
IP : 218.39.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 7:16 PM (221.165.xxx.186)

    이런.. ㅎㅎㅎㅎ
    심각한 고민이라면 죄송해요.
    미국강아지한테 영어쓴다고 생각하니 웃음보가 터져버렸어요.^^;;

  • 2. ㅋㅋㅋ
    '07.10.2 7:48 PM (121.88.xxx.112)

    ㅍㅎㅎㅎㅎ 너무 귀여운 고민이세요~^^
    미국에서 날라올 강아지를 위해 이렇게 준비하신다니... 그녀석 호강인걸요?
    꼭.. 배우세요~^^
    영어공부 하는데 무엇이 계기가 되든 무슨 상관이 있나요?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때는 한국말도 알아듣는 강아지로 훈련도 시키시구요!
    예전에 어떤 TV프로에서 봤는데 필리핀에 황혼이민 가신 분의 강아지는
    영어와 한국어 모두 알아듣던데요~?

  • 3. ...
    '07.10.2 8:04 PM (218.52.xxx.33)

    제 대학동기놈 하나가 맨날 그랬어요.
    미국개도 영어를 알아듣는데..난 뭐냐구....ㅎㅎㅎㅎ

  • 4. ...
    '07.10.2 9:24 PM (125.177.xxx.7)

    저도 아이때문에 조금씩 합니다 여럿이 모이니 재미있고요

    같이 하시는분들 50 60 대 분들도 있어요 학교때보다 부담없으니 좋아요

    또 공부하니 치매 예방도 되지않을까 하고요

  • 5. ㅎㅎㅎ
    '07.10.4 3:32 AM (222.98.xxx.175)

    옛날에 읽은 소설인데 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중에 한명이 자기 개에게 프랑스말로 명령합니다. 앉아 일어서 등등
    바라보던 주인공이 묻지요. 왜 프랑스어로 하냐고(배경이 영국인가 그럽니다.)
    그랬더니 이 강아지는 어려서 프랑스에서 살고 거기서 훈련을 받아서 영어로 아무리 말해도 안통한답니다.ㅎㅎㅎ
    갑지가 그게 생각이 났어요.ㅎㅎㅎ

  • 6. ^^
    '07.10.4 12:28 PM (99.232.xxx.121)

    저도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정말 귀여운 고민이세요 ^^
    유학한지 꽤 됀 편인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두번정도 오셨었는데, 그 다음부터 자극을 받으셨는지 영어 공부를 하시겠다고.. '-' 그래서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한번 해보심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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