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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받는 초등교사

대전맘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07-10-02 17:56:39
제가사는곳은 대전에서 교육열이 높다고 하는 곳이에요.
직장동료인  아이 엄마가  담임에게 주기적으로 현금이나 선물을 (담임)집으로 보내면
고맙다는 문자도 보내고 아이에게 좋은 자리로(앞자리겠죠)바꿔주고 그런다네요.
문자는 저도 봤는데 ~00어머님 고맙습니다 늘 신경써주시고..00가 요즘 수업 태도가 아주 좋아졌네요~이런내용이더라구요.. 한두번이 아녜요
젊은 여자가 그런 촌지를 넙쭉넙쭉 받아대니 엄마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너도 나도
촌지를 준다고 하네요. 근데 그학교엄마들 얘기들어보면 대부분이 받는다네요.
안받는 교사도 있는데 몇안된데요.ㅜㅜ
제아이도 내후년이면 8살이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ㅠㅠ 화도 나고요.물론 내가 촌지안주면 그만이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그런 몰지각한 샘들에게 배운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스럽더라구요..
교육청에 확~고발하고 싶지만 문책에 들어가면 직장동료 입장이 말이 아니겠구요.

슬프네요

IP : 124.56.xxx.1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07.10.2 6:02 PM (211.199.xxx.245)

    정말 걱정이네요
    아이 학교 보낼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촌지받는 교사를 교육청에 고발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저도 대전인데 .......어디신지?

  • 2. ~
    '07.10.2 6:46 PM (116.122.xxx.207)

    제친구 초등 교사인데요... 경기도 조금 동네 좋은곳 초등학교에 다녀요...
    친구는 촌지 안받거든요... 정말 선생님 스타일이라 조금 부족한 아이들 더 챙겨주고 그래요~
    근데 촌지 안받으니까 학부모들 화내고, 주위 선생님들도 조금 싫어한데요... 분위기 못맞춘다고~
    그래서 힘들어 하더라구요... 참 깨끗하게 자기일만 하기도 쉽지 않다는거 느끼고~
    친구 위로해주고 왔어요... 그래도 너가 옳은거라구^^

  • 3. ...
    '07.10.2 6:47 PM (219.255.xxx.239)

    일단 학교 보내보세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동네가 저희동네 같은데
    유치원때부터 살아서 곧 큰애가 대학갈 때가 됐구요 작은애도 중학생인데요
    말씀하시는 그런 선생님 두아이 통틀어서 저는아직 못만났어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4. --
    '07.10.2 7:52 PM (220.86.xxx.49)

    촌지받고 아이한테 신경쓰는것 한달도 못간답니다

    제발 엄마들 선생들 농간에 놀아나지마시길 바래요

    낚이지말란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럴수록 더바라고

    낚시줄 던집니다

    딴 엄마,아이한테도 피해갑니다

    제발 주지마세요 잘하는 아인 촌지없어도 잘한다는거 아시잖아요

  • 5. 꿋꿋이
    '07.10.2 8:06 PM (222.233.xxx.100)

    버티는 중이예요. 살짝살짝 눈치 보이고 뒤통수 따가운 느낌도 받지만 그냥 버팁니다.
    아이가 특별히 흠 잡힐것 없으니 특별히 유별나게 괴롭히지는 않네요.
    그렇다고 순수하게 아이들에게 열심인 선생님을 만난적도 아이 둘 키우는동안 아직은 없고요.

  • 6. 요즘
    '07.10.2 8:26 PM (61.83.xxx.189)

    선생님들 그런거 안 받아요.
    제 아들이 중등교사고 (서울) 며느리가 초등(신도시) 교사지만 선생님들 그런 것 안 받는답니다.소풍등 특별한 날 도시락도 학부모께 부담 안 주고요.
    걱정 안 하셔도 될 듯한데요. 아이 맏긴 엄마 입장에서는 별의 별 해석과 상상도 되겠지만 아이만 제 할일 잘 하면 되었지 뭐가 더 걱정이 있겠어요?^^

  • 7. 우리동네
    '07.10.2 8:54 PM (124.54.xxx.118)

    정말 참견할일 아니면 로그인 안하는데 제가 사는 동네 같아 보이네요
    저희 아이반에도 선생님께 어찌나 잘하는지 소문남 엄마가 있는데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대놓고 'OO처럼좀 해라' 라는 말은 기본이고
    뭐만 했다하면 항상 뽑히고 어느날은 보니까 4번째 줄에 앉았던 아이가
    눈이 나쁜것도 아닌데도 둘째줄 자리로 옮겨 있더군요
    지금이야 선생님께 주목을 받고겠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정말 선생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꼴 밖에 안될것 같네요

  • 8. ..
    '07.10.2 9:04 PM (211.229.xxx.55)

    애가 얼마나 모자라면 엄마가 촌지주면서 선생님에게 신경써 달라고 해야하는 처지인지 불쌍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 9. 애가
    '07.10.2 9:17 PM (121.134.xxx.18)

    전혀 안모잘라고 너무나 잘났어도 촌지 주는 아이 돋보이려 멀쩡한 잘난아이 희생양삼는 교사도 있습니다...

  • 10. ...
    '07.10.2 9:28 PM (125.177.xxx.7)

    엄마들이 먼저 바뀌어야지 선생님도 바뀌죠

    너무들하네요 안줘도 애 잘 챙기면 아무 이상 없는데 왜 들 설친데요

  • 11. 촌지
    '07.10.2 9:33 PM (58.143.xxx.222)

    꿋꿋이 버텨도 어떤 방법으로든 오게 하는 교사 있어요.
    극히 드문 현상이겠만.....
    결론은 변화는 이 시대에 아직도 그런 선생님이 계신다는 게
    사실이라는 거죠.

  • 12. ...
    '07.10.2 9:40 PM (125.128.xxx.50)

    우리아이가 초딩때 겪은 몇몇분 선생님들이 생각나네요..초등때 촌지 안주고 버티다가 아이만 힘들었답니다...그래서 그담 학년엔 촌지 했구요...당근 편하더군요..
    그담 학년은 쌤이 촌지 안받는 분이라 참 좋았구요.. 고학년때는 아예 학교에 안갔습니다..고학년되면 지들이 알아서 해요..^^ 이때부턴 촌지 필요 없습디다..
    버텨라 버텨라..주변에서들 말하지만 직접 당해보면 버틸수 있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
    빨이 이런 관행은 없어져야할텐데요...

  • 13. 원글맘
    '07.10.2 9:52 PM (124.56.xxx.151)

    촌지주는 엄마들이 하는말" 공든탑은 안무너진다" 예요.무너지기도 하던데..
    친구도 아이가 자주 혼이나고 그러길래 버티고 버티다가 윗글님처럼 촌지주니까 칭찬세례를 받았다네요.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현실... 이 안타깝습니다.

  • 14. 익명이필요해
    '07.10.2 10:39 PM (59.24.xxx.64)

    2학년 아들아이가 1학기 회장이었습니다.
    남편직업이 남들 말하기 좋은 직종이라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분위기가 좀 ...그랬습니다.
    사상의날에도 따로 선물 안하고 다른 엄마들하고 같이 넘겼어요.
    그러다가 1학기 끝나갈 때 선물을 2번 드리게되었어요.(외할머니가 녹차를 주셔서...) 거기다 회장이라는 이유로 선생님이 다니는 교회의 바자회 물건도 샀습니다.
    갑자기 저희 아이 칭찬을 하기 시작하시군요.
    그러다가 2학기회장을 새로 뽑고...
    추석 즈음에 선물을 드렸는데 우연히 맘에 드시는 물건이었나봐요.
    청소하러 갔는데 제가 민망할 정도로 아이칭찬을 하십니다.
    그러고나서 또 교회바자회 말씀 하시고 도와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샀습니다. 제게 친근감을 표시하는 정도가 확 달라집니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표를 내는 선생님...아직 많습니다.

  • 15. 당해보면
    '07.10.3 12:32 AM (222.238.xxx.46)

    안할수가 없지요.
    친구가 아이 일기장을 안가져가서 갖다주었더니 돌아서는데 일기장 흔들어보더랍니다.

  • 16. 아니던데
    '07.10.3 12:46 AM (218.237.xxx.117)

    받던데요.
    직접적으로 갖다 바치지 않아도 감투하나 쓰거나
    어디 속하면 당근 내야하는걸로 아는데요.
    과천같이 감찰이 심한곳은 없다고는 들었지만 제가 사는 신도시는 아예 그거 받으려고 교사들이 지원해서 온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단위도 몇십단위도 아니던데요..쩝
    애 학교 입학하면 절대 학교 가지 말아야지요.
    기둥뿌리 뽑힐것 같아서..

  • 17. ..
    '07.10.3 1:39 AM (220.86.xxx.49)

    선생들 학부모한텐 아주 상전처럼 구는거 아주 꼴베기싫습니다;;

    아으 정말 아이만 아니면 냅다 발길로 차버리고 싶을 때많습니다

  • 18. ...
    '07.10.3 12:04 PM (124.86.xxx.50)

    학부모는 교사보고 냅다 발길로 차버리고 싶으면서
    참된 스승을 바라면 그것도 참 아이러니네요.

  • 19. ^^
    '07.10.3 12:18 PM (124.53.xxx.86)

    오래전 이야기지만
    늘 촌지나 선물을 유별나게 하고 극성인 아이친구엄마가 있었는데
    그엄마가 하는말이 우리애가
    "엄마 선생한테 돈갔다줘 요즘 나한테 잘안해주는것 같애"
    저 그말 듣고 충격그자체였거던요
    늘 내 아이만 잘봐주라고 당연한것 처럼 갔다주는 엄마나 받는 선생이나 다 그나물에 그밥이죠
    그 아이 웃기는 대학 겨우 들어갔구요
    전 촌지 같은건 제 의지와 주관으로 전혀 한번도 안하고 키웠고 우리 아이 그아이보다 훨좋은 대학 갔어요
    제 자랑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요즘 젊은 엄마들 아이 학교 보내면서 어떻게 잘키울까 보단
    학교 선생님과 촌지 문제에 더 너무 민감한것 같아 안타깝네요
    내 아이 반듯하게 예의 바르게 키워 놓으면
    대부분 선생님 그런 아이 더 좋아합니다
    아이 버릇없이 키워놓고 촌지만 내 밀면 친구딸처럼 망나리로 크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됩니다
    촌지 이야기에 말이 많아졌네요

  • 20. 아니던데님..
    '07.10.3 12:37 PM (121.173.xxx.69)

    과천에는 감찰이 심해서 촌지를 못받는다는 이야기이신가요.
    말씀중에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 21. ...
    '07.10.3 2:47 PM (211.193.xxx.134)

    촌지받는 교사
    학부모들이 만드는겁니다
    한심한짓 하지 맙시다
    내 자식이 어디 모자라는것도 아닌터에...

  • 22. 아니던데님..님(^
    '07.10.3 3:28 PM (122.42.xxx.160)

    전 과천에 사는데 확실히 근처 시도시에 사는 엄마들이랑 분위기가 차이나던데요 엄마들도 촌지 안주는 분위기고 선생님들도 그렇고.. 전혀 안찾아갈순 없지만 엄마들의 방문자체를 막는 분위기예요

  • 23. 위 점세개님
    '07.10.3 3:34 PM (211.107.xxx.98)

    말씀 백번 옳습니다.
    작년에 매번 그랬듯이 담임 샘에게 임원 엄마들이 모아서 십만원 상품권 드렸더니 정중하게 돌려 보내시더라구요... 머쓱 했네요.
    미리 걱정 마시고요... 대전 어디이신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젊은 선생님들 봉투 받는거 싫어하시구요...
    (정담어린 선물은 잘 받으세요... )
    물론 멀쩡한 아이 이상하게 만들어서 학교 가게 만드는 나이드신 선생님이 계신 것도
    사실이지만,,, 엄마들이 점점 바뀌면, 선생님도 따라서 바뀌게 되는거 같아요.
    게다가 대전시 교육청에 투서가 빈발하면서 스승의 날 선물도 안주고 안받는 학교가 태반이에요... 점점 새태가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엄마들에게 회자되는 이야기 하나,,,
    재작년에 어떤 학교로 엄마가 선생님께 드릴 선물 봉투를 들고 들어가니 조사해보라는 전화가 걸려왔는데... 교육청 직원이 조사해본 결과.... 군고구마 들어있던 봉투였답니다. ㅎㅎ

  • 24. 엄마들의
    '07.10.3 4:09 PM (218.145.xxx.236)

    지나친 관심이 선생님의 추락을 부추긴다? 표현이 자극적이라 죄송하지만...

    강남 대치동에서 아이 둘 학교보내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촌지드려본 적 없습니다.
    그래도 울 아이들은 임원도 매년하고 별 탈없이 학교 잘 다니고 있네요.
    윗 글님 말씀처럼 스승의 날 같은 때도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거 가져오지 말라고 공고하시는 선생님도 있고 촌지 밝히시는 선생님 아직까지 못봤네요.
    선생님들께 촌지드린다는 거 선생님 인격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손 부끄러워서 내 아이 더 잘봐달라고 어찌 돈봉투 내미나요?
    임원이라도 되면 학교 찾아뵙고 주로 반아이들 간식이나 크리넥스 화장지라든가 도화지 세트라든가 반아이들 모두에게 필요한 물건 사들고 가구요, 음료수나 간식으로 드실 떡같은 거 사가지고 가면 그만 입니다.
    선물이나 촌지 보다는 오히려 학교행사때마다 뭐 도와드릴 일 없냐고 성의 껏 여쭤봐드리는 걸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엄마들 너무 과잉반응 마시고 선생님들을 믿으세요.

  • 25. ..
    '07.10.3 4:22 PM (218.148.xxx.135)

    무시할수도 없는 일 인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촌지는 당연히 못드렸고 부모님 학교에 오시기에도 힘들었습니다.
    전 초등학교때 항상 시험성적은 반에서 1,2등 안에 들었습니다.
    학교 숙제 다 해갔고, 발표 열심히 했고, 준비물 잘 챙겨갔고...
    하지만 제 통지표는 항상 수 1개 있을듯 말듯, 우가 반정도 나머진 다 미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그렇게 지냈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은 억울합니다.
    저희 남편은 차라리 한번줄때 표나게 주라네요..

  • 26. 지나고보면
    '07.10.3 4:26 PM (59.10.xxx.211)

    정말 아무것도 아닌 쓸데없는 짓이예요. 아이한테도 절대 보탬이없는....
    저는 촌지문제는 학부모님들에 잘못이라고 주장합니다.
    주는사람없는데 바라는 선생님도 없으실테니까요.

    촌지 보낼돈으로 아이들 데리고 볼꺼 느낄것들 찾아서 체험 많이많이 시켜주세요 .

  • 27. 초등
    '07.10.3 5:09 PM (218.54.xxx.52)

    분위기는 잘모르지만 전 중등교사입니다. 촌지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은 모두 그러시지 않겠지만 제발 자녀의 일로 전화드리면 (지각, 교복 복장, 두발등) 촌지 달라는 걸로 오해 마시고 함께 아이 좀 지도해 주세요. 지각말씀드리면 몸이 약해요, 아침 잠이 많아요, 치마길이 말씀드리면 예쁘잖아요 퍼머했다고 야단치면 촌지 안줘서 미워한다고 .... 전화해서 학부모 상담도 두려워져 점점 학부모와 통화하기도 싫어집니다. 촌지드릴 걱정마시고 시간되시면 급식도우미, 시험감독보조등 도와주세요. 부모님이 그러시면 학교와서 선생님을 바라보는 아이는~ 그런 아이들어떻게 지도하겠습니까? 아마 아이도 헉시 엄마가 학교에 안와서 나만 야단치는걸까하겠지요.

  • 28. 저도
    '07.10.3 5:21 PM (121.53.xxx.232)

    엄마들이 오해할 까봐 절대 전화로 아이에 대하여 상담드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수업준비를 잘 안해와도, 수업시간에 잘 집중하지 않고 공부안하고 딴짓해도 전화로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을 교실에서 해결합니다. 아주 편합니다. 정말 교사혼자 힘들고 그 아이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생활지도도 절대로 전화안합니다.

  • 29. 호야맘
    '07.10.4 11:49 PM (58.143.xxx.251)

    제 아들은 정말 복 받았나봐요~
    초등학교 1학년인데...저희 선생님은 부잣집 엄마들이 갖다 드려도 절대로 안받으시더라구요.
    공부가 미진하면 신경써달라고 문자도 보내주시고....
    전 선생님의 사랑이 넘 감사하여 몰래 현석마미님 장아찌를 갖다 드렸는데...들켰어요.
    자리에 계서서 그냥 드렸는데....
    제 정성이니 그냥 받아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엄마껀 손수만든 딸기쨈...이런 정성어린 작은것만 받아주시던데요...
    그렇다고 아이에대해 더 잘해주시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우리반 아이들은 정말 하늘에서 내려주신 선생님 만났다고 너무나 엄마들이 좋아해요~
    부잣집 아이...가난한집 아이 절대 가리지 않으신다는....
    정말 전 너무나 존경하는 잊지 못할 울 아들 선생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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