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윗동서, 아랫동서에게 전화한통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감?

궁금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07-09-27 13:10:40
3형제라 동서가 셋.
전 막내 동서이지요.
추석  2주전 둘째동서네 시댁에(부산) 왔다가 올라갔다네요.(자기들집은 서울)
근데 추석1주전 제가(저도 서울 살아요.) 언제 내려간다고 전화를 시어른께 드리니 둘째네는 여행간다고 추석때 안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다 추석때 가보니 윗동서에게 여행가서 추석에 못가게 되었다란 전화 한 통 안했다더군요..
큰 시숙과 시어른만 추석2주전에 보고 간거죠.

여행은 간다하더라도 윗동서,아랫동서에게 전화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싶네요.
IP : 211.37.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7.9.27 1:18 PM (125.129.xxx.105)

    그러게요 그래도 같은 동서들끼리 못가면 못가서 미안하단 말이라도 해야지
    도리인거 같아요
    외국사는 저희 큰형님은 명절때나 부모님 생신때마다 미안하다고 전화로라도
    꼭 얘기하시는데..

  • 2. 말한마디
    '07.9.27 1:39 PM (58.74.xxx.24)

    말한마디가 천량빚을 갚는다는 얘기가 있죠?
    백번 맞는말입니다
    오늘아침 작은 시숙님 며느리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명절음식 장만하느라 형님 수고하셨다고,
    얼마나 이쁜지...
    울친동서 자기가 아쉽기전엔 절대 전화 안합니다. 서운하죠
    첨엔 내가 자주 안부두 묻고는 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서 이젠 안해요

  • 3. 상황똑같아
    '07.9.27 1:58 PM (121.144.xxx.201)

    헉, 놀랬습니다.
    저희 집하고 너무 같아서...
    다만 저희는 3형제중에서 막내며느리가 시댁에 오지도 않고,
    전화조차도 안하네요.

    작년에도 이런 경우가 있어서,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생각하고있는데,
    그래 동서지간이 뭐가 그리 중요해, 남남이 만났는데...

    그래서 저도 일절 관심 끊기로 햇습니다.
    윗사람노릇하기도 열불나요.

  • 4. 글쎄요
    '07.9.27 2:40 PM (121.139.xxx.12)

    제동서도 벌써 몇번째지만 전화한통없습니다.
    내가 사람노릇 잘못했구나 싶어 마음 편치못했죠.
    그렇지만 그것도 여러번 반복되니 사람됨이 그렇구나 칩니다.
    윗님 관심 끊기로 했다는 말 제가 경험해보니 정말 그렇게 되네요.
    관심도 맘도 끊기로 ...
    정말 맘돌린 사이들 아니라면 할 건 하는게 잘지내는 첫 시작인거 같아요.

  • 5. .
    '07.9.27 3:33 PM (58.227.xxx.178)

    종갓집 5형제 중 막내...
    형님들 3분 (1-발을 끊으셨고, 2-아이 시험공부 때문에, 4-그냥 살기가 힘들어서? 유치원 원장님이심니다 ㅠㅠ)이 못 오셨어요. 물론 아주버님들과 아이들은 일찌감치 보내시고^^
    가는데 8시간 오는데 8시간.
    차례음식에 식구들 식사에...정신없었습니다.

    그래도 일이 힘들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말로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

    어머님은 너라도 토요일에 왔어야지~, 음식하는 내내 화풀이의 대상이었고.
    아주버님들은 방마다 누워계시니 있을 곳도 마땅치 않아 참 거시기^^ 했습니다.
    더군다나 형님들과 다정히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ㅡ,.ㅡ

    착한 며느리임을 포기하면 본인은 참으로 편하겠더군요^^

    제 남편도 가끔 여길 들어와서 글을 읽는 듯한데...저인 줄 알까요^^

  • 6. ..
    '07.9.27 4:18 PM (121.139.xxx.12)

    윗글.님 어머님 너무하시네요.
    동서는 제게 못온다고 연락조차 안해도
    우리어머님은 동서 안와서 저혼자하면
    당신이 더 미안해하시고 상도 좀 간단히 차리자 하시고
    혼자 고생했다고도 하시는데...
    혼자해도 그것으로 충분한데,
    그렇게 혼자할경우 맘도 힘든데
    어머님 그렇게 하시면 더 속상하시겠네요

  • 7. 참~
    '07.9.27 10:00 PM (61.85.xxx.165)

    벼라별 사람들이 다있내요.
    머무들 하내요.
    같은 여자들이라도 서로 미안하다고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님이 설때 제대로 갚아주시면 어떨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87 손아래 동서와 시동생이 아직도 제 나이를 몰랐다네요. 18 섭섭 2007/09/27 1,565
145386 저기 기독교 이신분들 성묘때 절 않하시나요? 21 ........ 2007/09/27 1,882
145385 장터에서 올라오는 농산물 구입시 3 궁금해서.... 2007/09/27 576
145384 저 좀 봐 주실래요??(형님,동서들과 여행~) 5 여행 2007/09/27 1,064
145383 이런 남편 어때요? 8 쐬주반병 2007/09/27 1,232
145382 로그인 돼었는데 쪽지를 볼 수 없어요~~ 1 호돌맘 2007/09/27 87
145381 시조부모 제사에 참석해야 하는건가요? 10 제사 2007/09/27 1,117
145380 예비신랑의 마이너스 통장.. 20 섭섭 2007/09/27 2,243
145379 드라이 이스트 어느 마트에 파나요? 6 이스트 2007/09/27 3,994
145378 청담동에 한식집 소개해주세요.. 5 잠오나공주 2007/09/27 499
145377 아이발음 언제정도면 정확해질까요.(세돌정도) 4 어느맘 2007/09/27 423
145376 친구가 미국에서 온다는데 마음이 편치 않네요. 15 풋고추 2007/09/27 1,830
145375 남편의 여동생을 뭐라고 부르나요^^;; 7 몰라요 2007/09/27 1,284
145374 시누나 동서의 입장에 선 분들에게 고함 29 함께 생각해.. 2007/09/27 2,205
145373 필리핀에서 취업이 가능할까요? 7 필리핀 이주.. 2007/09/27 591
145372 서울 을지로3가중심으로 전세8000정도 투룸 있을까요? 1 서울 2007/09/27 404
145371 나도 같은 며느리지만 해도 너무한다... 19 참 너무해... 2007/09/27 4,634
145370 이런 경우 윗동서, 아랫동서에게 전화한통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감? 7 궁금 2007/09/27 1,317
145369 36살...뭘 시작할 수 있을까요??? 2 희망 2007/09/27 1,351
145368 엔지니어님 음식 중에서 이런 거 있었나요? 6 ... 2007/09/27 1,275
145367 유치원 과제 1 고민중 2007/09/27 217
145366 엄마가 해줄수 있을까요? 1 윤선생 2007/09/27 218
145365 보험, 만기환급형과 일반형 뭐가 좋을까요? 2 .. 2007/09/27 382
145364 전화요금 연체되었다는 사기전화 받았어요. 1 베로니카 2007/09/27 254
145363 인사안하는거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10 인사 2007/09/27 1,919
145362 작은 종지그릇등등 일본그릇 살려고 하는데요 남대문 대도상가로 가야하나요 숭례문상가로 가야하.. 1 일본그릇 2007/09/27 335
145361 9급 공무원 준비를 하려고 해요. 12 할수있을까?.. 2007/09/27 1,119
145360 명절 전 레시피 어디서 구할까요? 3 전... 2007/09/27 409
145359 풀무원 사장은 남^^던데 배두나가 어찌 아빠인가요 9 .. 2007/09/27 9,755
145358 아들이 친구를 다치게 했어요 13 조언구합니다.. 2007/09/27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