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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우고 사라지는 분들...
...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7-09-20 11:05:53
예전에 원글 지워지면 다른 분들이 새로 글 올리고 그러는 거 보면서
뭐 그럴 수도 있지...싶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화가 나네요.
애없는 부부 얘기하면서 궁합좋으면 애가 잘 들어선다는 둥 뭐 그런 소리를 하지 않나....
조성민 알고보면 안됐다...능력있는 사람인데 부인 잘못 만나 그렇게 됐다...
룸싸롱 여자든 뭐든 더 잘 맞는 여자 만났으면 지지한다.... ....
궁합 어쩌구하신건 말실수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 글 읽고 상처받은 마음들은 글 삭제하는 것처럼 지워질 수가 없어 마음이 안됐었어요.
근데 조성민 어쩌구하는 거 보니 정말 화가 나네요. 여자도 그런 생각할 수 있다는 게...
두 글다 답글 달다 '원 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세지에 화가 났네요.
그렇게 후다닥 도망가기보단 자기 주장을 펼치던가 사과하던가...그랬으면 좋겠어요.
그게 82의 문화였으면 좋겠습니다.
IP : 124.86.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7.9.20 11:15 AM (61.79.xxx.58)며칠전에 원글님과 같은 내용의 글 올렸는데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않는게 좋다고 답글들이 올라왔답니다.
그때 제 말은 남에게 읽혀지면 좀 꺼림칙한 가족얘기나 신상에 관한 거면
당연히 이해하는데
정말 쓸데없는 얘기 올려놓고 바로 지우고 또 그러고..
그런 분들 좀 자제 해주셨으면 했던 말이었는데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데요. 대부분 ...2. ..
'07.9.20 11:21 AM (58.224.xxx.241)글은 곧 말과 같은건데, 글 함부로 쓰고, 또 쓰고나서 본인이 괜히했다 싶으니까 또 지우고...
자게가 본인 일기장도 아니고...한마디로 사람이 좀 가벼운거죠.3. ..
'07.9.20 11:43 AM (211.232.xxx.30)저도 가끔 까칠한 답변들이 주가 될때는 지워버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을 때도 있었어요..
단지 위로 받고 싶음에도
굳이 잘잘못 따지면서 까칠하게 답변되어 있는거 보면..
정말 맘이 너무 아파서 지우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전 지우는 글들 각기 사정상 그러려니... 하고 맙니다.4. 앗...
'07.9.20 1:48 PM (69.248.xxx.24)저 글쓰고 지우고 많이 그랬는데...
이유는, 별 거 아닌걸로 여기 스패이스 차지 하는 거 같아서...
흠... 기분 나쁘게 생각 하실 줄 몰랐어요. 인제 안지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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