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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이번 12월에 전세 만기가 됩니다.
집을 사면 좋겠지만...
남편이 반대를 하네요. 나이도 있으니 분양을 기다리자구요.
지금 전세금 포함해서 우리 전 재산이 약 4억 3천정도 됩니다.
이번에 이사를 가면 전세로 가야합니다. 2억정도로 회사 가까운 곳에 갈려고 했더니만~~~
그런데 이번에 남편 회사에서
전세금 대출이(무이자로 1억 3천) 된다고 합니다.
딱 이 금액에 맞게 구했을때...가능하다고 합니다.
2년이면 거의 2천만원 맞나요?(그냥 이자로만 따졌을때) 아무튼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일수도 있으나~~~~~
결혼하면서부터 4년간 21평 아파트에서 이 집에서 탈출하고자..
이번 12월을 기다린 저에게
이번 기회(?)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네요.
그래도...좋은 기회인데 잡고도 싶구요...
그래서 정말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1. 남편을 설득해서...집을 산다! (울동네에 37평이 5억정도 됩니다..대출 내야겠죠..울남편이 정말 싫어합니다)
2. 그냥 그 돈 안 받고 2억짜리 전세에 산다!
3. 1억 3천 받아서 전세 얻고..
나머지 재산은 지금 하고 있는 재테크에 확실히 투자한다
(이 투자가 위험한 건 아니고! 돈을 불릴 가능성은 아주아주 큽니다.)
울 남편은 물론 3번을 강력히 주장하지만....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당연히 1번인가요?
근데 여의도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수 있고. 아기 키울수 있는 곳
1억 3천으로 구할 수 있을까요?
1. ...
'07.9.19 11:56 AM (210.95.xxx.241)저는 1번이요.
집값은 오르지만 전세금은 그대로입니다.
나중에 집 살 때 되면 37평짜리는 지금보다 더 올라있겠죠.
3번은 일면 좋아보이나
모든 것은 '가/능/성'2. 강도ㅎㅎ
'07.9.19 12:01 PM (220.123.xxx.58)딴소리 해 죄송한데요.
3번 투자처 귀뜸 좀 안 되시려나요?. ^^;;;;;;;3. ....
'07.9.19 12:03 PM (203.132.xxx.148)여의도로 출퇴근할수 있을정도라면 일억삼천으론 지은지 좀 된 작은 빌라전세정도일꺼에요.
마포쪽이나 대방동쪽 신림동쪽인데, 맘에 드시는집은 좀 찾기 힘드실꺼에요.
저도 1번 추천해요. 저도 전세에서 이사다니고 어쩌고 하는것이 귀찮아서 조금 돈 빌려서
집샀는데, 아무리 후진 동내라도 슬금슬금 올라서, 몇년지난 지금은 빌린돈보다 더 집값이
올라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4. 아무래도..
'07.9.19 12:21 PM (59.29.xxx.84)사시는게 낫지 않겠어요..전세는 진짜 윗분 말대로..뭐 오르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때가면 전세값 다시 올라있겠죠..그만큼 집값도 올라있을테구요.
5. 사과
'07.9.19 12:43 PM (116.45.xxx.108)저도 1번찬성입니다 작은평수라도 내집이잇으면 맘이편해요..
6. 집
'07.9.19 12:51 PM (124.49.xxx.165)집은 여자 말을 듣는게 좋은데...확실한 재테크 방법이 있다고 하시니 할말은 없지만, 분양받는곳..입지조건을 따져보세요. 서울에 출퇴근 가까운 거리에 어디 분양하는 데가 있나요? 저는 있는 청약통장 없앤지 오래입니다. 4억 3천이면..대출받아서 집 사심이 현명할 듯 한데요. 이**씨 대통령되면..아마 재건축을 필두고 집값 다시 뛸겁니다.
7. 헉
'07.9.19 1:49 PM (211.217.xxx.235)재산 상태가 4억 3천이시고 무이자 전세금이 융자가 된다고요?
그런데도 집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시란 말씀인가요..? 흠..;;;;
아마 님같은 처지면 눈에 불을 켜고 집보러 다닐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제 동생네 1억 5천 전재산에서 2억 5천 융자내 아파트 샀다가 1억이 올라 팔고
3억 5천으로 샀던 아파트가 지금 5억 5천 합니다. 1억 5천에서 5억 5천 되는데 삼년이
채 안걸렸습니다. 말많던 올해 초에 샀던 아파트 매수세가 뜸하던 때에도 2천만원 올라
있어요. 2억 5천 융자냈을때 이자로 2백만원을 냈던 동생댁, 지금 집안에서 아무 소리
못합니다. 그정도 재산 상태가 되는데 집 말고 다른 투자처를 찾으시나요..?
솔직히 정말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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