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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한 태풍 나리의 흔적

진도멸치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7-09-17 07:25:07
아침 일찍기 논에(들녁) 다녀 왔어요...

할말을 잊었습니다... 하마가 지나간 자리는 너무나 황당했답니다.

82cook  회원님들께서는 피해 없으신지요?

저희 벼 재배한 논은 추수 수확 시기를 앞두고 노랗게 익어가던

벼가  쓰어져 마차 이불을 깔아 놓은듯 하네요...

아침 일찍부터 벼을  묶어 세워야 제되로 수확할 터 인데

시골에 인력은 없고 걱정이 태산  이네요...

힘내고 벼 일으켜 세워 묶어 볼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IP : 220.91.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07.9.17 7:58 AM (222.239.xxx.59)

    얼마나 안타까우시면 여기에 글을 다 올리셨을까요.
    힘 내세요.

  • 2. 어휴..
    '07.9.17 8:06 AM (219.240.xxx.121)

    큰일이네요..
    명절이 코앞이라 바쁜일이 많을텐데.
    어제 방송보니까 피해가 넘 심하더라구요..
    힘을 모아 열심히 해 보아요..
    힘내세요..

  •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9.17 8:20 AM (220.83.xxx.172)

    당진인데요 여기는 토요일에 비는 왓는데 그후로는 바람도 안불엇어요 근데 다른 지방이 피해가 많네요 그찮아도 과일이며 벼며 한창 영글엇는데 걱정이 되더군요

    도와드리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함께 하겟습니다.
    수고하세요~ 꼭 국산으로 사먹도록 하겟습니다.

  • 4. 속상하시겠어요~
    '07.9.17 8:30 AM (210.96.xxx.17)

    여름내내 구슬땀 흘리시면서 일하셨을텐데..ㅠ.ㅠ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마무리까지 확실히 하셔야겠죠....

    힘내셔요~! 화이링~~

  • 5. 에효
    '07.9.17 8:31 AM (59.3.xxx.81)

    안타까워요.
    그래도 사람 안다치는게 어딥니까?
    오늘은 해가 반짝 합니다. 힘내시고...
    다음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멸치 구입할게요.

  • 6. ~~
    '07.9.17 10:21 AM (211.187.xxx.89)

    어렸을때 기억이 나요.
    밖에 비가 와서 많이 와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도 까만 비옷 입으시고
    쓰러진 벼 세우시던 우리 집 옆 논에서 작업시던 아저씨 모습.
    어린 제 눈에도 그럴때마다 어찌나 안쓰럽던지....

    이렇게 심한 비바람에 온전하지 않은 벼들을 생각하니 제 맘도 싸하네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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