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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감기 한달 알고보니 축농중
덧글들 보고,병원을 바꿔서 좀 큰 이비인후과를 갔었거든요.
그동안은 동네 가정의학과 다녔고요.
코사진 찍고 하더니,축농증이라네요.것두 심한.
제가봐도 농이 가득찬것이 심하더이다.
이것땜에 몸살기운도 느껴지고 했을거랍니다.
이걸모르고 듣지도 않는 주사,약을 그렇게 먹었댔으니,병은 안 낫고 몸엔 얼마나 안좋았을까
생각하니깐 그 병원 가서 막 따지고 싶네요.
어제 이비인후과에서 받아온 약 딱 한번 먹고 바로 증상호전입니다.
콧물도 많이 줄고,무엇보다 온몸이 쑤시는 듯한 증상이 없어졌어요.
근데,이 축농증이란것이 한달은 병원을 다녀야 한다네요.
감기가 오래되어서 축농증이 된듯한데,괜히 엉뚱한 병원 다니다가 병을 키웠네요.
암턴,병의 원인을 알아내니깐 얼마나 개운한지.
축농증이란것도 심히 신경이 쓰이지만, 뭔지도 모르고 시름시름 앓던것보다는 낫네요.
이젠 감기 걸리면 바로 이비인후과를 가야겠어요.
다들 즐거운 휴일 되세요.
1. 네^^*
'07.9.16 9:40 AM (220.65.xxx.1)감기도 여러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코나, 입, 귀가 더 심하게
아플때는 이비인후과 가면 더 빨리 치료되고 고생들합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감기걸리면 코막힘,맑은콧물, 목부어서 아픈거는
이비인후과로 갑니다..
치료가 필요할때는 시간을 놓치지 말고 끝날때까지 치료받는게 중요합니다..
빨리 코로 인한 고생을 안하시면 좋겠네요..2. 맞아요.
'07.9.16 10:47 AM (219.249.xxx.185)축농증 병원 오래 다녀야 해요 전 중이염이랑 같이와서 정말 오래다녔던 기억이..
3. 저는
'07.9.16 12:32 PM (222.110.xxx.148)기침으로 여기저기 이비인후과 전전해도 안 좋아지고,
한달내내 기침만 하다가 결국 천식판명을 받았어요...
비염끼 있는 사람들이 천식 걸릴 위험이 높다네요.
나이드니까,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가싶어서 서글펐습니다.4. 저도
'07.9.16 2:10 PM (121.254.xxx.196)어렸을때 충녹증을 폐렴으로 오진받아 입원까지 했었어요..종합병원이었는데 ㅡ.ㅡ;;
아이가 머리가 많이 아프고 무거울꺼에요..많이 위로해 주세요..^^5. 얼마전
'07.9.16 3:34 PM (219.249.xxx.234)우리애도 감기 오래되서 축농증에 중이염와서 이비인후과 오래다녔어요.
얼굴 엑스레이 찍으니 오르쪽 볼에 농이 많이 차고 한쪽 귀도 안들리고....
계속다녀도 호전되지 않으니 주사기로 물을 빼야한다고 해서 겁이니서 한의원으로 바꿔
한약 세재 먹고 나았어요. 한의사 선생님이 이비인후과 가서 사진 찍어보라고해서
병원에 가니 청력 검사부터 하더니 정상이라고 찍을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