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심도 보여주시고 카페에 발송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추석이라서 개인 택배를 잘 안받는 것이 가장 우려되지만,
일단 접수가 되면 추석전에 배송될것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주말과 추석 전날까지도 택배 물량이 많아서 배달을 하시니까요.
늦을까봐 걱정말고 다음 주 초쯤에 보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런 일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날도 갑자기 추워졌고, 추석이기도 하니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관심있으시다면 참여부탁드립니다.
http://cafe.naver.com/share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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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물건에 대한 제약이 있던터라
이번에 혼란스러워하는 분들이 계신듯 합니다.
다 제탓입니다. ㅡㅡ;
저는 2000년도에 해외에서 인턴쉽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1년의 계약을 하고 미국을 갔습니다.
처음 비행기를 타는 것이었는데,
거긴 사시사철 덥다더라 라는 말만 듣고 여름옷만 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춥더군요.
한달에 월급이 300달러였는데 (집은 제공) 가자마자
뭘 사제낄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때도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와 다를 것 없는 신세였다.
우리나라는 그곳보다 외국인 노동자 처우를 돕는 환경이 더 열악하고
주로 빌트인 되어 있는 그곳의 주거 환경보다도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겨울 옷을 포함한 모든 옷가지가 가능합니다.
2. 트렁크 하나 가지고 왔을때, 우리나라에서 생활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이불, 그릇, 뭐 이런 것 까지도...)
3. 아이옷도 같이 보내주시면 행사후에 추려서 해외에 보낼 예정입니다.
4. 쓸만하면 가능합니다. 입을만하면 모두 좋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분들도 아니고, 어짜피 더러워질 옷 약간 얼룩있다고 꺼릴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저도 너무 추울땐, 싸다면 아무거나 입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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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소식 이야기)
호후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7-09-14 19:31:49
IP : 222.106.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4 7:53 PM (221.166.xxx.159)어제 어른 아이옷해서 몇가지 보냈어요
옷이외에도 필요하신듯 한데 바자회가 끝난후에도 물품들을 보내도 될까요
추석전이고 해서 택배가 밀릴까봐 빨리보내느라 다른 물건들은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행사 잘 치르시고 바자회 끝내시고 글이나 사진 올려주심 좋겠어요2. ..
'07.9.14 8:02 PM (122.38.xxx.182)나중에 또 행사 하시는지요? 10월 지나서 아기 맡기고 이사 정리 계획 있거든요.
그때 보낼려구요. ^^3. 푸른두이파리
'07.9.14 8:17 PM (58.226.xxx.196)저도 이웃집에 얻어서 모아뒀는데..미루고...
다음주엔 보내 드릴게요^^4. 네에
'07.9.14 8:28 PM (116.47.xxx.27)이번 물량이라던가 이런 것을 고려하여 1달 간격, 2달 간격으로 진행하려고 하구요.
다음 행사는 지방의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중심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
후기 꼬옥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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