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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병 옹호자?

몰상식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07-09-12 14:32:52
아래 패트병 사용에 대해 4살 남아 키우는데 부득이한 경우 사용할땐 이해 좀 해달라 모 이런글 비슷하게 여러번 댓글 달았다가 몰상식한 엄마가 되버린 장본인입니다.

그런데...글을 읽으실때 찬찬히 읽으신거 맞나요?
전 처음부터 원글에서의 애엄마가 잘한거라고 한적이 없거든요.
그건 누가봐도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했는데 그 문장은 눈에 안들어오시나봐요.

저는 아무때나 귀찮아서 패트병을 꺼내들었다고도 하지 않고  그게 잘한거라고 쓴적도 없고
부득이한 경우만 예를 들어 얘기했는데도 그 문장도 눈에 안들어오시나봐요.

다른분이 예를 든, '전철에서 쉬를 뉘였던 어떤 애엄마'에 대해서도 저는 제 경험에 비추어 오죽했음 그랬겠냐 이해를 해달라 였는데 정말 '어이상실'한 글이 되었네요.

저는 제가 키워보니 그렇게 안될때도 있다..인데
답변들은 '애 키운다고 다 정당화 되냐'
              '나는 아이 많이 키웠어도 그런식으로 안키웠다'
              '절대적으로 엄마의 잘못이다' 이네요.
제 아들이 정말 특이한 경우인가봐요..제 아들은 버스 내릴때까지도 못참고 싸버린 적도 있으니.

이렇게 항상 급해하는 아들 외출하기전에 용변보기 훈련 안시켰을까요? 그래도 아직 어린건지 엄마인 제가 잘 못하는건지 제뜻대로 되지가 않네요..그래서 어느땐 외출하기 전엔 물도 잘 안먹일때도 있다고 썼는데 이것도 안읽으셨나봐요.

어느분은 그러면 기저귀 다시 채우라는 분도 계시던데 이 부분에선 제가 '어이상실'입니다.
엄마라면, 다시 그렇게 기저귀 채우면 용변훈련 도로묵 된다는건 아실테니까요.

글을 문장만 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천천히 전체적으로 읽어보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패트병 가지고 다니는 제 주변 엄마들..원글에서처럼 댓글에서처럼 무식하게 사용하지 않아요. 그글도 썼는데도 이것도 눈에 안들어오시나봐요..

여긴 정말 제대로 교육시키시는 분들만 계신거 같으니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어요.

비꼬는건 아니고, 또 이렇게 하나 배우네요.

IP : 123.109.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려니
    '07.9.12 2:46 PM (58.227.xxx.46)

    인터넷 공간엔 항상
    어디 물어뜯을 것 없나 하고 벼르는 듯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디 안 보이는 익명방에 그런 글이 몰리죠.
    한 사람이 시작하면 기다렸다는 듯 밑으로 연달아 달리고...
    어디에선가 받은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푸는 거 같아요.

    그러려니 하시고...앞으론 꼬투리 잡힐 문장을 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2. 패트병
    '07.9.12 2:49 PM (61.98.xxx.27)

    저는 아들 키울 때 패트병 말고

    딸기우유병 들고 다녔는데.......기저귀 떼고 나서는 화장실 없는 곳에서

    오줌 마렵다고 하면 난감하잖아요. ㅎㅎㅎ

    그래서 항상 외출할 때는 핸드백에 우유병 넣는 걸 잊지 않았어요.

    남편 차 타고 가다가 쉬마렵다고 하면 차를 세울 수도 없고 요긴하게 잘 썼네요.

    근데...둘째는 딸이었는데.....참 난감할 때 많았어요.

    화장실 없는 곳에서는 구석진 곳에 앉아서 싸라고 해도 절대로 안 싸더라구요.

    꾹 참다가 집에 와서 싸고.......기차역 가려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딸아이가 4살때 쉬마렵다고 하는겁니다.

    어찌나 난감하던지.......결국엔 아무데나 내렸는데...다행히 큰건물 앞에서 내려서

    이리저리 화장실 찾아서 볼일 보고.....택시타고 역으로 고~고~! ㅋ

    아무튼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별 헤프닝이 많아요.

    저도 미스때는 아이 엄마들 왜 저러나 싶기도 했는데....지금은 이해가 되요.

    하지만 피자*에서 생긴 일은 그 아이 엄마가 조금 잘못 했네요.

  • 3. sato
    '07.9.12 2:50 PM (211.204.xxx.248)

    저역시 30개월 아이키우는 엄마로서....그글 읽다가 정말 놀랬습니다....나름 다른사람을 배려한다고 했던 행동이었는데...그게 남들눈엔 아니였던보다....놀란것도 사실이네요..
    애들이 미리 화장실 가겠다고 얘기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보통 참고 참다가...싸기 직전이 되서야 온몸을 비틀며 화장실 가겠다고 그러지 않던가요..
    운좋게 바로 화장실로 안고 뛰어도...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경우..

    아이라고 양보해주는거 기대도 않고...바라지도 않는일이네요...
    축축히 젖은 바지와 운동화..지퍼백에 몇벌씩 넣어다니면서..다니는 엄마가 얼마나 있을지..

    그래도 나름 패트병 들고 다니면서...남들 눈에 안들어오는 최대한 구석진곳가서...
    옷으로 가려가며 애 쉬누입니다..

    남들이 역겹다고 저보고 몰상식하다고 욕해도....전 어쩔수 없네요

  • 4. 몰상식
    '07.9.12 2:53 PM (123.109.xxx.235)

    다른사람 속까지 생각해서 쉬통을 준비할 수는 없겠죠...이걸 그렇게 이해하시다니..다시한번 어이상실입니다.

    위에서 어느분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료수병에 아이가 쉬하는거 보면 속이 울렁거린다 하여 그분 속까지 생각해서 쉬통 소재를 준비할 수는 없지 않느냐였는데...헐~그렇게 이해들을 하시니..제 문장실력이 모자랐나보네요

  • 5. ..
    '07.9.12 2:54 PM (211.229.xxx.41)

    기저귀 뗀지 얼마안된 아기?들은 엄마 쉬~ 하고는 몇초뒤에 바로 싸버리기 때문에..(화장실찾아서 갈때까지 못참고)....그나마 맨땅에 뉘이지 않고 통이든 병이든 들고다니며 누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저도 울아이 아마 세살정도에는 들고 다녔던것 같아요.
    공원같은데 갈때도 노상방뇨는 곤란하고 화장실까지 ㅊ찾을동안 애는 싸버리기땜에...
    이전글은 보지 않아 보르겠지만 갓 기저귀뗀 아이들은 이해해줘야하지 않나요..

  • 6. 몰상식
    '07.9.12 3:03 PM (123.109.xxx.235)

    저는 아이낳아보지 않은 사람은 세상에 대한 이해력도 떨어지고 아량도 없다는 글도 쓰지 않았고 그런 의도도 없었는데요..

    제가 제 아들의 경우는 그렇더라...얘기를 해도 '그럴리 없다. 엄마가 잘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달리 할 말이 있나요..저도 예전엔 몰랐는데 키워보니 '참 생각처럼 안되네' 느꼈던 것처럼 다른분들도 저를 이해 못하시니 아들 키워보시면 아실거예요 그렇게 쓴거예요.

    그래도 아들 키우시는 분들도 저처럼 패트병 들고 다닌적 없다 하시니 저도 할 말이 없네요

  • 7. @@
    '07.9.12 3:04 PM (218.54.xxx.174)

    전 기저귀떼고 몇달동안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때도 수시로 화장실 가고 했지만 빈틈이 있을땐 사용했구요.
    만약 둘째가 딸이라면 어제 댓글 달았던 분들처럼 조금 더 신경써서 자주 화장실에 가겠죠?
    하지만 또 아들이라면 페트병 애용할 겁니다.
    원글님.....힘내세요.

  • 8. 오지랖
    '07.9.12 3:17 PM (122.37.xxx.24)

    정보를 드리는 차원에서 오지랖 좀 떨게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뭐나면요 혹시라고 미국여행 하실 부들은 페트병이든 노상방뇨든 조심하세요. 아래 어느 분이 소변훈련에 대한 댓글에 쓰셨듯이 미국에선 성기노출이 불법입니다. 어린아이라도요. 미국사람들 생각보다 신고정신이 투철해서 운 나쁘면 정말 신고 당합니다.실제로 쇼핑몰 구석에서 나름대로 안 보이게 병에 소변보게 하다 낭패보신 한국분도 봤어요. 남의 나라에서 아무리 유창한 영어로 내 논리를 펴봤자 소용없거든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른다고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니 정보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 9. ...
    '07.9.12 3:24 PM (220.75.xxx.221)

    몰상식님 아이가 쫌은 특이한거 같네요.
    아무리 애들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시간말미 주고 쉬마렵다 하더군요.우리애들만 그랬는지.아니면, 엄마의 피나는 훈련으로 그렇게 됐는지.
    애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다...물론, 그렇지만, 그건, 개인적인 사정이고, 공공장소라면,
    남을 위해 준비한 펫트병.전, 그게 어찌 남을 배려하기위해 준비했다고 당당히들 말하는건지.
    소변 마려워서 화장실가는건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본 입니다.
    40대 초반으로 아이 셋낳아서 키웠어요. 기억력이 나빠져서 그런지 몰라도,
    한번도 그래본적 없네요.
    요즘보면, 아이키우는 엄마들 나라에서 아이 많이 낳으라고 해서그런건지
    매사에 본인들이 한거에 너무 정당화 시키는게 쫌 그렇더라구요.
    식당에서 바닥에 싸게 하는거 보다는 낫지않느냐.그래서 펫트병준비햇고, 하다보니 잊어버리고 그냥 나갔을수 있지...하는 투.
    참, 뻔뻔하다 봅니다.

  • 10. 몰상식
    '07.9.12 3:31 PM (123.109.xxx.235)

    위에 패트병 가지고 다니는 엄마들..화장실 옆에 두고 패트병 쓴다고 한적이 없는데...

    그리고 하다보니 잊어버리고 그냥 나갔을수 있지...누가 그렇게 쓴 사람이 있나요?

    더 해봐야 말장난만 되고 그만할께요..참..게시판 붙들고 이렇게 이해력 하소연한 적이 없네요.

    제 아이가 특이하다는거 알았고 엄마의 잘못이라는거 알았으니 그만하겠습니다.

  • 11. 위의
    '07.9.12 3:31 PM (116.34.xxx.38)

    점 다섯개 님 말씀에 동의 백만번...너무 오래 끄시는군요...게다가 원글님의 의견 개진은 다 하신 것같은데 일일이 댓글에 내 말은 그게 아니다고 항변... 과유불급입니다요...그리고 저도 과유불급이긴 하지만 원글님의 처음 댓글에서 그 뉘앙스란게 느껴졌습니다.. 의도하건 하지 않았건 글로만 읽혀지는 사이버 문화판에서 그 귀앙스란게..

  • 12. @@
    '07.9.12 3:33 PM (218.54.xxx.174)

    위에 40대초반 아줌마....참 특이하시네요.
    제 아들도 급할땐 페트병을 사용했고 세돌된 지금은 물론 배변훈련 끝냈지만 한번씩 찔끔 실례합니다.
    전 걱정되어 한의원가니 다 좋은데 방광이 약하답니다.
    아이 셋 낳아서 그런 아이가 없었다니 다행입니다만 남의 아이가 특이하다느니 뻔뻔하다는 단어를 사용하는 님이 전 더 이상하네요.
    그래요....님은 아기 잘 키웠습니다.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는 걸 생각해 주세요.
    아....짜증난다.

  • 13. ??
    '07.9.12 3:36 PM (125.177.xxx.164)

    이해가 안돼요
    몰상식님 아이 특이한거 아닌데
    아이들 기저귀 뗄때 정말 쉬못참아요
    아이들은 정말 딴데 몰두하고 있으면 자기가 쉬마렵다는것 조차 잊고 있다가
    쉬마렵다고 말하는순간 싸기도 하구
    집에서도 변기 찾아다가 앞에 체 받쳐주지 못한 순간 싸기도 해요
    우리 아이 4살때까지도 종종 그러던데
    그리고 다른집애들도 그런거 많이 봤어요

    몰상식님을 넘 몰고들 가시는것같아요
    애초에 원글은 정말 비상식적인거고 몰상식님도 그렇다했구요
    페트병이 정당하다는게 아니고
    화장실이 없고 지체할 여지가 없을때 어쩔수 없는 상황이 있다라는 말인데

    제주위 남자아이들 키우는 엄마들 기저귀떼는 한동안 쥬스병 다 가방안에 가지고 다니던데
    몰상식님이나 저나 제주위사람들이나 다 별천지 사람들인가보네요

  • 14. 음!!
    '07.9.12 3:37 PM (221.146.xxx.110)

    이런 아이 저런 아이 다들 특성이 있는거죠...

    내 자식을 그렇기 키웠기 때문에 다른 아이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면서 그 범주에 벗어나면 특이

    한 아이가 되는건가요??

    동물원의 돌고래등과 같은 동물을 사육하는것도 아닌데 천편일률적으로 다 같겠습니까?

  • 15. !
    '07.9.12 3:47 PM (125.177.xxx.164)

    40대초반 아이셋 낳으셨다는분 아마오래돼서 우리 아이도 그런적이있었다는걸 잊으신가본데요
    소아과에 가서 물어보세요
    서너살 아이가 쉬마렵다고 말하고 나서 참지못하고 바로 누는게 특이한건지요

  • 16. 에고
    '07.9.12 4:26 PM (211.37.xxx.100)

    저희 딸 8살

    지금도 엄마 쉬마려 하고 금방 줄줄줄

    조금씩 나아지긴 하지만 매일 일러줘도 잊어먹네요.

    4살짜리 꼬마

    여전히 놀다가 쉬하고 싶은 것 잊어먹고 있다가 갑자기 수ㅣ하면 당황하지요.

    원글님 아이 특이한것 절.대. 아닙니다.

    어린아이들은 방광이 작아서

    참기가 힘들다는군요.

    아이가 특이하다 원글님이 어덯다 하는 표현들 그만하시고

    자신의 노하우나 좀 일러주시지요.

  • 17. 에휴...
    '07.9.12 4:45 PM (221.138.xxx.192)

    이해는 하지만 제발 그 사용 빈도를 좀 정말 어쩔수 없을때만 해줬으면 해요
    솔직히 아무렇지도 않게 귀찮아서 그렇게 사용하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구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참 많아요

  • 18. 이궁
    '07.9.12 4:48 PM (222.112.xxx.1)

    패트병 이용이 어쩔수 없는 비상용이 아닌..
    대놓고 화장실 대용으로 사용된다면 그건 엄마의 몰상식과 이기심이라는게 댓글들의 주된 내용같아요.
    저는 물론 주변 아들, 딸 가진 엄마들 패트병 가지고 다니는걸 구경을 못해본지라..
    그리고 노하우라고까진 할수 없고 수시로 화장실 데려가고 아이니깐 실수할수 있으니 갈아입힐 옷을 준비하는것 정도...?
    소변정도야 패트병을 이용해서 해결할수 있다는 기회조차 안주는게 노하우라 할수 있으려나요 --;

  • 19. 네...저도
    '07.9.12 4:53 PM (218.153.xxx.229)

    패트병을 비상용으로 이해해 달라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어떤 분은 비상용으로도 말도 안된다 하시고요....

    원글님 아이 특이하지 않습니다. 제 아이들도 그럽니다.
    자신의 아이만 보고 성급하게 일반화시키고, 내 아이와 다르면 특이하다고 하는 거... 에미 된 마음에 상처됩니다.

    아이 키우면서 하나하나 발달 단계에 맞게 훈련하고 연습할 때마다 잘 안되어서 질문 글 올리면 '우리 아이는 잘 하는데 그집 아이는 특이하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다 잘하는데 엄마가 잘못한다'그런 댓글 보면 상처 받더라고요...

  • 20. 그리고
    '07.9.12 4:55 PM (218.153.xxx.229)

    네... 제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이런 글에는 우르르 댓글이 달리는데 제 아이 소변 훈련 시키는 법 질문에는 댓글이 2개밖에 안 달리네요.

  • 21. ...
    '07.9.12 5:00 PM (210.94.xxx.89)

    돌이켜보면... 그 때쯤엔 애가 쉬가 마렵다고 말하기 전에 알아서 화장실에 챙기고 다녔던 것같에요. 말씀대로 애가 쉬가 마렵다고 말할 때는 이미 완전 다급한 상황이라서요. 다녀보니까, 제가 알아서 시간 챙겨서 먼저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뜻 알아요. 님처럼 어쩔 수 없을 때 남을 배려하면서 행동하시는 분이라면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것이 아니라도 애키우면서 확 당황이 되는 그런 순간을 안 겪어본 엄마가 누가 있겠으며, 그럴 때 어떻게든 대처를 하게 되는 것도 역시 엄마이죠.
    그런데, 길에 나가보면 다른 분들 말씀처럼 딸들은 미리미리 챙기면서 아들은 아주 당연히 패트병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저도 문제제기를 했던 글처럼 너무하다 싶은 경우도 봤어요. 아마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그런 경우 보셨을 꺼구요, 그래서 계속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원글님은 어쩔 수 없는 경우도 그렇다는 얘기가, 아주 당연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 더욱 당당함(?)을 줄 수도 있을까봐 그러실 꺼예요.

  • 22. 몰상식님
    '07.9.12 5:41 PM (125.129.xxx.105)

    이제 그만하신다고 떠나셨는데도..많은 댓글이 달리네요

  • 23. gg
    '07.9.13 2:20 AM (124.60.xxx.208)

    저희 둘째 세살인데 하루에도 옷 몇벌씩 쉬해서 내놓습니다.큰애는 곧잘 가렸는데 둘째는 엄마 쉬도 아니고 싸면서 엄마 쉬 하니 복장 터지지요.덕분에 세탁기 빨래 돌리고 말리느라 바쁘지요.애기들 쉬 잘 못참아요. 남자 아이는 페트병이라도 쓴다지만 여자애기들은 난감하답니다

  • 24. 이긍
    '07.9.13 9:47 AM (219.254.xxx.58)

    집에서야 엄마가 애 상태 봐가면서 화장실 한번 갔다와라 하고 시키면 놀다가도 가지만
    밖에선 상황이 다르잖아여.
    애들에 따라선 집의 변기가 아닌 곳에서 쉬를 못 누는 아이도 있구(울 조카)
    울 올캐는 항상 가방에 쉬통 들고 다닙니다.
    울 집이야 딸아이뿐이라 쉬통 구경한 것도 조카때문이었지만 그래도 그게 이상하다고는 못 느꼈는데여.
    조카를 보니 놀때는 쉬를 참다가 참다가 나오기 직전에서야 방방 뛰면서 쉬쉬 합니다.
    그런 아이를 훈련이 덜 됐다고 혼 낼수는 없지 않습니까?
    내가 생각하고 행동한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남도 그래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여?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 그런 관점으로 봐주는건 어떨지...

  • 25. 방법은...
    '07.9.13 10:09 AM (125.177.xxx.11)

    마렵다고 하기 전에 시간이 되면 화장실을 데려가야죠.
    아이들은 쌀 정도가 되기 전엔 마렵다고 하지 않아요.
    그리고 외출때 팬티형 기저귀 했구요.
    패트병 없이 남자애 외출할수 있습니다^^

  • 26. 피해를
    '07.9.13 12:10 PM (58.124.xxx.105)

    주는것만 아니라면 서로 비난은 한지말죠. 먼저처럼 음식점에서의 엄마는 좀 지적을 받을만
    했고요.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경우가 아니라면 내아이는 안그런데 하면서
    다른사람에게 비난까지는 하지말자고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엄마마다 성향이 다르잖아요.
    울집도 큰아이와 작은아이는 확실히 다릅니다. 소변보는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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