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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첫 명절인데..한복입어야 할까요??
이번 추석이 결혼 후 첫 명절인데..
한복을 입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요..
한복입음 이쁜데
아무래도 음식차릴때도 불편하고 설거지할때도 불편하기도 하고.
(참고로 집은 서울이고, 시댁은 대전이에요..
명절이틀전에 ktx타고 내려갈거라 짐이 좀 부담될거 같긴하지만..)
첫 명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
'07.9.11 4:15 PM (210.95.xxx.230)시어머님과 상의 요함.
여기서 다 양장 하라고 해도 시어머님이 용납 못 하시면 꽝
한복 입고 갔는데 시어머님이 '사극 찍느냐' 하시면 코미디 됨...2. ^^
'07.9.11 4:15 PM (125.242.xxx.10)여쭈어 보세요~
안 입으면 좋겠지만...^^
저희 시댁은 입어라!! 하셔서 명절 당일날 아침에 잠깐 입었네요~ ^^3. ^^
'07.9.11 4:37 PM (222.117.xxx.253)그때 아니면 한복 언제 입겠어요...
저두 시엄니께 여쭤보고 첫명절때만 입었어요...
그것두 그날 아침에만 잠깐요...
임신하고 애기낳고 하면 한복 못입게 되더라구요...
꼭 시엄니랑 상의 하세요~4. 김명진
'07.9.11 4:40 PM (203.171.xxx.109)입어 주셔요...
전 결혼후 여러번 입었습니다. 갠적으로 한복이 좋아서요.
불편하지만..이쁜 우리옷 입을 자리가 점점 없어져서 속상해요. 저도 시어머님이..맨날 일해야 하는데..하시는거 밉지만...어짜피 일할옷은 따로 챙겨가요.5. jjbutter
'07.9.11 4:43 PM (211.219.xxx.78)저도 제가 좋아서 여러 번 입었는데, 어른들이 좋아하셔요.
대신 신랑도 같이 입어주는 센스... ㅋㅋ6. ^^
'07.9.11 4:47 PM (211.215.xxx.142)한복입고가서 인사드리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이런때 아님 한복 입을일 전혀 없습니다....아깝잖아요....ㅎㅎ
결혼후 첫명절 예쁘게 한복으로 차려입고 갔더니 가자마자 편안한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시어머니 월남치마 주시데요...ㅠㅠ
치마허리가 두배라 옷핀으로 꼽고 둘둘 말아 입었다는 ....
일할때 입는옷 편안한걸로 꼭 싸들고 가세요7. 저는
'07.9.11 4:54 PM (163.152.xxx.177)바리바리 싸들고 가서는 명절날 아침에 신랑이랑 같이 입고 절했는데 하기 전엔 말아라 하시더니만 막상 하니 엄청 좋아하시던데요 ^^ 신랑 인물 좋아보인다고 하시면서 ㅋㅋ
그리고 일할 때 입을 편한 옷은 당근 가져가셔야 해요~~8. ㅋㅋ
'07.9.11 5:15 PM (59.150.xxx.201)첫해 입었거든요? 결혼하고 추석이었어서..
입고가서 바로 갈아입고 일하고, 내내 간편복으로 있다가
큰집갈때 한복 갈아입고 갔었는데..좀 뻘쭘 하던걸요?
입는 사람도 없고..한복입고 얌전히 앉아있을 분위기도 아니고..ㅎㅎ
그 뒤론 싸가지도 않아요..아쉬워요..비싼한복 몇년째 장농신세인거 보믄..9. 저도
'07.9.11 5:19 PM (211.237.xxx.27)이번이 첫 명절인데... 생각 못했던 부분이네요. 어째야하나.... 형님들도 안입으실거 같은데 혼자 치맛자락 펄럭이고 다니면 넘 민망하지 않을까 싶은데.... 고민이네요.
10. ㅋㅋㅋ
'07.9.11 5:42 PM (122.32.xxx.149)저 작년에 결혼하고 신행 갔다오니까 바로 추석연휴였는데요...
한복 뻗쳐입고 시댁 갔다가 완전 온몸에 쥐내리는줄 알았어요.
시엄니가 당신옷 빌려 주시겠다는데 오노~~ 새색시가 한방에 스타일 망가질일 있나요.
동서들 형님들 다 일하는데 혼자 꼿꼿하게 앉아있다가 왔죠. ㅋㅋㅋ
오후에 친정 갈때도 한복 입고 갔었는데
엄마가 옷 갈아입으라고 엄마 입는 홈드레스 주더라구요.
그건 받아입고 아줌마 패션으로 퍼져있다가 왔었죠. ㅋㅋㅋㅋㅋ
한복 입으시되 꼭 갈아입을옷 챙기세요.11. 저..
'07.9.11 5:50 PM (211.186.xxx.168)결혼 3년 넘었는데..매년 명절에는 한복 입어요~
그게 젤 이뻐 보이고, 전 좋던데요. 명절 같아 보이고..
근데... 아직 아이가 없어서 계속 입고 싶으나..왠지.. 눈치가 보여요~
일 안하려고 한복 입고 왔나? 이런 생각하실까봐~ 사실..한복입고도 일 잘하는데..
그래서..앞으로는 세배를 하는 구정때만 입으려구요.12. 한복안티
'07.9.11 5:56 PM (218.148.xxx.194)시어머님께 여쭤보세요.
저희는 무조건 한복입니다.
하늘이 두쪽나도 한복!!
하다못해 사촌 시누 결혼식에서도 한복입혀서 혼주들 서있는 곳에 세워놓더군요.
제가 맏며느리이긴 하지만..
제 주변에서 그렇게까지 한복 입히는거 이해 못하겠다고 할 정도로 입혀놓아서..
한복 이쁘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정말 싫습니다.
거기다가 명절때만 되면 어김없이 한달에 한번 오시는 손님이 찾아 오시는데..
그렇지 않아도 화장실 한번 가기 힘든데 새벽 4시부터 저녁때까지 화장실 못갔습니다.
시어머님께 얘기한번 했다가 이만저만해서 옷을 갈아입고 싶다고 했다가 혼나기만 하고...
하루 종일 그거 입고 음식하고 나르고 설겆이하고...
명절 아니어도 집안 행사때마다 입혀놓고...ㅡ.,ㅡ
집안 친척 집 인사때도 입어야하고.......
저희 같은 집 아니시길.....13. 가져가셔서
'07.9.11 9:45 PM (122.35.xxx.17)입으세요. 아침에 상차린후에 손님오시기 직전에 갈아 입으세요.
울집은 한복은 안입는대신 치마가져가서 일하거든요.14. 한복
'07.9.12 10:00 AM (211.202.xxx.209)사실 많이 불편하잖아요.
그리고 시댁에서 입지 말라고 하시기도 하니 시어머님께 여쭤보세요.
그게 딱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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