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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9년 되었는데 시어머님이 이혼하라네요ㅜ.ㅜ

쿨에스더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07-09-11 11:52:39
집안이 계속 안되고 남편 하는 일도 안되고 그동안 힘이 들었는데도
살려고 애를 쓰는데...
얼마전 시엄니가 점집에 가셨다가 점쟁이 말이...
며느리가 교회를 다녀서 집안에 되는 일이 없다고, 막아야 풀린다고 하니
어머님은 저보고 1년만 교회를 다니지 말라고 하시는데...

제가 교회를 다녀서 집안이 안되는 것이 확실 하다면 다니지 않겠지만,
분명히 집안이 어렵고 안되었던것은 시집 오기전에도 마찬가지로 가난했고
남편을 사랑하기에 돈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며 결혼을 했는데..

왜 제가 교회를 그만 다녀야 할까요?
점쟁이 말에 좌지우지 해야 하나?

교회를 계속 나가겠다면 이혼을 하라고 하시니

객관적인 님들 입장에서는 어떤 의견이 있으실지요?
IP : 121.139.xxx.1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1 11:54 AM (58.140.xxx.162)

    다니지 마세요
    안다니고도 신앙생활할수 있잖아요
    1년만 다니지 마세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신앙생활하세요^^

  • 2. 헐~
    '07.9.11 11:56 AM (61.108.xxx.2)

    이 세상에는 왜 이리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은 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니 말은 무시해버리구요. 남편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가 관건이겠네요.
    남편마저 시어머니 말에 동조하며 교회냐 이혼이냐를 강요한다면
    또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지만 시어머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격이라면
    재고할 가치도 없는 거 아닌가요?

  • 3. 오우
    '07.9.11 11:57 AM (211.58.xxx.225)

    그런방법도 있군요... 저두 둘째가라면 서러울 크리스찬이었지만, 지금은 ~~~ 그래도 이혼을 입밖에 내신건 정말 너무하시네요.

  • 4. .....
    '07.9.11 12:01 PM (211.193.xxx.143)

    단편적인 글이지만 미신을 믿는 시어머니와 기독교며느리사이에 굉장한 갈등이 하루이틀 아닐듯 싶은데요
    까짓 일년만 교회나가지 마시죠뭐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분명히 제사때나 명절때마다 서로 불편한 관계였을테고 사사건건 종교문제로 부딪쳤을것 아닙니까.
    결혼하실때 같은 기독교인과 결혼하셔야 편했을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은 시어머니바램대로 교회를 나가지 않으면 되지않을까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설마 교회엔 나가지 못하지만 맘속으로 열심히 믿고 있다는걸 모르시진 않을테지요
    교회나 목사님을 믿는게 아니라 하느님을 믿는거라면 하느님께서 가정의 평화를 최우선으로 한다는것도 아시죠?

  • 5. 그래도.
    '07.9.11 12:06 PM (211.220.xxx.151)

    계속 교회에 나가시라고 하고싶네요.
    왜그런지는 아시죠?
    혹시"대적기도"라고 들어보셨나요?
    시험을 잘 이기시기를 기도합니다.

  • 6. ....
    '07.9.11 12:07 PM (58.233.xxx.85)

    점 다섯개님 의견에 한표 올립니다 .

  • 7. 흠..
    '07.9.11 12:07 PM (125.176.xxx.36)

    1년만 안다니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죠.
    교회에 나가는 이유가 교회나 목사님 믿으러 나간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윗분 말씀대로 1년 아니라 영원히 안다녀도 상관없는 거구요.
    혼자 신앙생활 하면 되죠.
    그런데 1년이 2년 되고 그리고 10년도 됩니다.
    믿는 사람들과의 교제를 끊고도 강건하실수 있는지요?
    제 생각에는 1년만~ 으로 가능한 일이 아닐겁니다.
    아님 공증을 받아두시고 1년후에도 일이 안풀린다면
    교회문제가 아닌만큼 시어머니도 같이 1년 다녀 보시자고 약속 받아 두심이...

  • 8. 교회에 나간다
    '07.9.11 12:16 PM (75.2.xxx.156)

    는 핑계로 자기 할 도리 하지않는 큰며느리
    남편이 이혼소송하여 승소한 기사
    신문에서 읽었어요.
    교회에 나가더라도 자기 할일은 똑부러지게 하면
    기독교인들 욕 덜 먹을텐데ㅠ.ㅠ.

  • 9. ...
    '07.9.11 12:27 PM (116.120.xxx.186)

    어머니도 점집에 가시지말라고 하세요.
    같이 노력하는 1년을 보이면 좀 달라질까요?

    그리고 시어머니명령과는 달리....이혼과 교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어느것인지 정해놓으셔야겠어요

  • 10. ,,,,
    '07.9.11 12:32 PM (61.98.xxx.27)

    윗 댓글 중에서 1년후에도 안 풀리면 시엄니한테 교회 1년만 다녀 보시자고 하라고요?ㅎ

    절대 시엄니 안 그럴 것 같은데요.

    이건.....미신도 개신교도 해결 할 수 없는 남편의 능력 문제 아닌가요????

  • 11. 이러세요..
    '07.9.11 12:43 PM (203.229.xxx.215)

    나도 교회 안나갈테니 당신도 점집에 가지말자 하세요~!!
    제가 보기엔 시어머니 사이코입니다.....최소한으로 관계하고 사세요!!!

  • 12. 제생각
    '07.9.11 12:53 PM (218.48.xxx.180)

    만약 원글님께서 어머니 말씀 (정말 어이없지만요 --;;) 대로 안하시고.
    교회를 계속 나갔는데 계속 집안이 어렵다면은..
    여태 어려웠던거까지 다 님탓으로 돌아갈겁니다.

    분명 원글님이 교회다녀서 다 이렇게 된거라고 나중에 다 탓 돌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년정도 쉬신다 생각하시고.. 사태를 보신후.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심은 어떨까요?

  • 13. 점쟁이들
    '07.9.11 1:10 PM (222.237.xxx.234)

    흔히하는 레파토리 아닌가요?
    그냥 계속 나가시면서..
    어머님께는 절대 안나간다고 해보세요..
    그때는 뭐라 그러시나..

  • 14.
    '07.9.11 1:11 PM (125.142.xxx.100)

    어머니와 같이 사세요?
    1년간 쉬겠다고 말하시고
    수요저녁예배같은거 잠깐씩 다녀오면서 적절하게 둘러대면 어떨까요

  • 15. 저라면
    '07.9.11 1:14 PM (123.98.xxx.97)

    당분간 쉰다고 하겠어요
    예수님도 먼저 부모 형제와 화해하고 주님을 섬기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신약에는 그런 귀절이 나옵니다
    가족의 평화가 우선입니다

  • 16. ...
    '07.9.11 1:48 PM (211.175.xxx.31)

    저도 남편분의 반응이 가장 궁금합니다.
    시어머님과 결혼하여 사는 것도 아닌만큼, 남편분과 한번
    상의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구요.

    1년이 지나도 일이 안풀리고 지금과 상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안좋아졌을 경우,

    혹은, 현저하게 좋아졌을 경우...

    이렇게 두가지 경우가 있겠지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행동하셔야할지도 미리 한번 정도 생각해두셔야
    할 것 같네요.

  • 17. 신앙이
    '07.9.11 1:49 PM (211.207.xxx.159)

    가족의 평화와 부딪히는 상황이라고들 보시는 건가요?
    제 생각엔 지금 어머님 말씀대로 교회 안 나가게 되면 앞으로 절대로 교회 못 다니실 거 같습니다.
    교회를 잠시 쉬는 사이에 집안 형편이 나아졌다면 그건 점쟁이 말 듣고 교회 안 나가서 잘 살게 된다고 하실 거고, 계속 못살면 내말 안 듣고 계속 교회 나갈 궁리 대서 못 사는 거라 하실테니 결국 이래도 저래도 어머님께 끌려 다닐 수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앞으로도 번번히 점쟁이 말을 대실텐데 그때마다 점쟁이 말에 따라 사실 건가요?

    신앙은 타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더욱이 점쟁이 말에 따라 교회를 안 다닌다는 건 결코 가정의 평화를 위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은 뭐라고 하시나요?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셔야 할 거 같네요.

  • 18. 저..
    '07.9.11 1:56 PM (211.175.xxx.31)

    신앙님...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칫하시다간, 신앙을 위해서 가족을 깨도 상관없다라는
    원하지 않는 결말로 몰아갈 수도 있어요.

  • 19. 우선 순위를 정하세
    '07.9.11 1:56 PM (128.61.xxx.45)

    교회와 어머니 이런 말에 흔들릴 정도라면 어머니와 대적할만하게 논할것도 없는것 같은데요.

    윗님 말대로 신앙은 타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는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서 이 곳을 찾으셨나요? 전 외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는지라 양적 성장에만 강하지 질적 성장에 강하지 못한 한국 교회의 현실이 참 마음 아프네요. 이런 중요한 이야기는 교회안에서 양육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상담을 해주어야 할텐데.

    1년간 어머니에게 감추고 다닐 수도 있는것이고 신앙생활때문에 집안이 안풀린다고 하시는 황당한 발언에 대응을 하지 못하시는 모습도 지혜로운 모습은 아니네요.

  • 20. ??
    '07.9.11 1:57 PM (125.181.xxx.135)

    신앙이 타협이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시어머니가 점집에 가는것도 타협의 여지가 될 수 없습니다.
    원글님 이혼하시고 하나님 찾아 가시죠.
    점에 미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기대 살지 마시고...

  • 21. 무슨
    '07.9.11 2:09 PM (211.107.xxx.98)

    핑게를 대던지 교회에 못가게 하실 시어머님 같으신데요.
    지금 교회 때문에 가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잖아요.
    근본적인 해결책을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교회다니시는 분들 '순종'이 능사라고 생각하시고 덮어두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던데요...
    시어머님과 싸우시라는 게 아니라 가정의 근본적인 문제를 잘 이야기해 보시면 어떠실런지요...
    이렇게 말하면서도 무척 어려우시리라는 거 짐작갑니다.
    힘내시고요... 제대로 믿는거 교회다니는 것보담 천배 만배나 힘든거 맞습니다.

  • 22. 글쎄...
    '07.9.11 2:16 PM (59.15.xxx.179)

    ??님의 권유대로 만약 이혼하면 하느님이 원글님 인생 편하게 책임 질수 있나요

  • 23. 위엣님
    '07.9.11 2:45 PM (59.150.xxx.89)

    ??님은 반어법을 쓰신 것 같은데..
    종교가 그렇게 중요하면(타협의 여지도 없이) 걍 그쪽으로만 가시라는..
    결국 타협을 해야한다는 말씀이지요.

  • 24. 잠깐
    '07.9.11 3:07 PM (218.237.xxx.104)

    쉴수도..
    제친구도 열성 기독교신자인데 시댁이 열성 불교신자니 어쩔 수없이 안 다니더라구요.
    집안의 평화를 위해...
    석가탄신일날은 절에도 가고..
    그래도 친구왈 시어머님 기세가 꺽이면 꼭 교회다닐거랍니다.
    눈가리고 아웅식이지만 신앙심만은 변치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 25. 그것도
    '07.9.11 4:10 PM (219.255.xxx.231)

    하나님의 뜻 아닐까요
    1년 교회 안간다고 신앙심이 없어지는거 아니잖아요
    마음의 뜻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1년만이라도 자기를 낮추고 있다가 그다음에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열심히 기도하며 조용히 지내다 일년후 잘되면
    시어머님께 그동안 열심히 기도했다 그러시구요
    변화가 없으면 어머님께 미신이 허망함을 알려드릴수있구요
    오히려 남편과의 결혼때도 형편이 좋아보이지 않았음에도 결혼한건 믿음이 돈보다
    사람을 선택하게 해서 그랬다 그러고 가난함에도
    행복하고 평안했던게 믿음이 있어서 그랬다고 하세요
    그리고 이런 때 일수록 시어머님께 잘하시고 따르는척하세요
    그러다 보면 오히려 어머님을 전도 할수 있게 될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라는거에요
    하나님은 님을 시험에서 이길수 있기만을 원하실거예요
    일년을 현명하게 보내세요 평생이 좌우될거 같네요
    신앙인으로 산다는 보람(?)은 천천히 느끼셔도 되잖아요
    살날이 더 많이 남으신거 같으니까요

  • 26. 친구가
    '07.9.11 4:13 PM (211.192.xxx.123)

    신앙문제로 이혼했어요,제사 안 지낸다고 각서쓰고 결혼했는데 절을 안하는건 물론이고 제사나 명절에 자기음식만 따로 하라고 요구하고 뭐 그러다가 갈등생겨서 이혼했는데 하느님 곁에서 교회다니고 사니 엄청 행복할까요? 아닙니다,저는 교회 안 다녀서 모르지만 마음속으로 믿는것과 교회를 꼭 다녀야 하는게 차이가 있는걸까요? 저라면 시어머니말이나 미신을 믿으라는게 아니라 가족의 갈등을 막는 의미에서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교회는 안 다니겠는데 그게 안 되나보네요..어떤 가치도 가족의 행복보다는 못하다는게 제 생각인데..

  • 27. 진심
    '07.9.11 10:22 PM (210.180.xxx.138)

    참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셨네요.
    저도 크리스천이지만,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교회 그냥 나가세요.
    님을 시험하려는 마귀의 궤계입니다. 이기세요.
    기도로 이기셔야 합니다.
    40일이나 며칠을 작정해서 '작정기도' 하시고 가능하다면 아침만 40일 금식기도 해보세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시어머니한테 40일만 기다려달라고 하세요.
    그럼 교회에 나가도록 하나님께서 기묘한 방법으로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고...
    이번 일로 님의 신앙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시기 바랍니다.

  • 28. 쩝...
    '07.9.11 10:37 PM (222.234.xxx.59)

    제 남편은 개신교...전 무교
    제 실제 이야기를 답글을 달까 말까 하다가....몇몇 리플을 보니
    제가 처음 달려던 리플은 안 다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윗분은 진짜 진심이세요???
    시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교회 1년간 쉬었으면 좋겠다 했더니 작정기도??? 40일 금식??
    이런걸 하는 며느리가 어찌 보일까요??
    교회에 나가는 기묘한 방법이?? 뭘까 싶어요
    제가 반대 입장이라면 제 남편에게 궁여지책으로 부탁했는데
    40일 금식 기도에 들어갔다면 이혼불사 하겠어요

  • 29. 진심
    '07.9.11 11:21 PM (210.180.xxx.138)

    윗분.. 물론 시어머니 모르게 금식해야죠.
    아무튼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문제가 풀립니다.
    단, 강한 기도, 목숨을 담보로할 정도의 절실한 기도가 필요하겠죠.

  • 30. 근데...
    '07.9.11 11:59 PM (222.104.xxx.10)

    전... 좀 무속을 많이 믿는 편이라서 그런지...
    제가 상담 자주 받는 무속인도... 집안에 다른 종교가 있음 좀 안좋다는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은 불교내력이 깊은집안이라든데..
    사실 가족중에 절 다니는 사람은 없거든요??
    암튼..저는 그냥..시어머니 말을 좀 따라보는 건 어떨까란 생각이 드네요...
    혹시 모르자나요..

  • 31. ...
    '07.9.12 3:01 AM (211.193.xxx.143)

    하느님
    당신을 믿는다는 사람들은 어찌 이리도 옹졸하고 이기적인지요
    당신의 능력으로도 어찌 안됍니까요?
    이렇게 이기적인사람들을 천국으로 불러들이시면 엄청난 분란이 야기되지 않을까요?
    한인들이 사는 평화로운곳에서도 한인교회가 2개이상만 되면 분란과 협잡이 난무한다는데요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겠습니다
    제발 정신차리게 해주십시오 아멘~

  • 32. 가정이
    '07.9.12 7:10 AM (211.176.xxx.104)

    하느님도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지 않나요.
    부모님 말씀 듣는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교회 나가지 말라는 말씀은 좀 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는 눈앞에서 금식을 하고 기도를 하고 그리고 어머님도 교회나가자는 말은... 제가 느끼기론 얘가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맞아요. 미국서도 한인 교회는 문제가 많다고 하더군요. 언어만 되면 미국교회를 찾는 분위기를 보았어요. 전 미국 살지는 않지만 아는 지인이..

    도대체 무엇을 믿으시는걸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점쟁이를 신봉하는 노인들과 다르지 않게 하느님을 비슷한 류의 신으로 믿는것 같은 사람이 많더군요.

  • 33. 종교
    '07.9.12 11:16 AM (58.76.xxx.5)

    내 종교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도 웃기지만
    남의 종교를 버리도록 강요하는 것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시어머니 말씀을 따라 교회 가지 않는게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고 쓰셨는데,
    언제부터 모두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시어머니 말씀에 고분고분 사시는 분들이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각자의 종교는 돈터치하자는 주의여서
    제가 원글님이었다고 해도 시어머니의 요구가 너무 스트레스일거 같은데요.
    너무 종교를 앞세워 강경하게 시어머니께 대적하는 것도 현명한 일은 아니지만
    시어머니 말씀에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꺾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과 상의해 보시고 가급적 평화적으로, 합리적으로 일을 풀어가실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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