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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를 안갔더니

가지말자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07-09-10 22:47:10

원래 돈도 별로 없고, 시간이 많은 저에게는
어쩌다 뉴코아 가서 예쁘고 품질별로인 생활용품도 구경해주고
역시 내구성 안좋아 보이는 외국가구도 봐주고
막 쓰는 그릇도 이쁜 걸로 한두어개 사서 기분전환 하고,
행사하는 매대가서 브랜드 옷도 사고,
애슐리가서 밥도 먹고
...이러는게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나 봅니다.

원래도 이미지가 그랬긴 했지만
잘 보니 사업하는 방식이나 아줌마들 대하는 방식이
이건 상당히 쪼잔하고 치사스러운 것 같아
그딴 회사 돈 안벌게 해준다고 발을 아예 끊어버렸는데
(저, 뭐 별로 과격한 사람아닌데 이 회사가 갑자기 맘에 안들어버렸네요-..-)

뭐..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기분전환 할 데가 없네요.
백화점은 너무 비싸고, 마트는 안 예쁘고, 강남지하상가나 남대문은  불친절.
다른 회사들은 뭐하나 모르겠네요. 뉴코아같이 만만한 쇼핑센터 하나 안 만들고.  
어디 맘 편히 구경하면서 기분전환 할데 있나요?
IP : 220.72.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은없고,
    '07.9.10 11:44 PM (124.49.xxx.141)

    시간은 많다.... ㅉ
    리플 안 달려다가, 답니다.

    근처 공공도서관을 가셔서, 책을 보세요....

  • 2. ^^
    '07.9.10 11:48 PM (125.142.xxx.71)

    윗분, 참....말을,,,,

    면전에 대고도 그런말 하실수 있나요?

    공감 합니다.
    저도 이번사태가 길어지는걸 보고 이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확 나빠졌습니다.
    소비자가 할수 있는 권력?? 불매운동 하는 중이죠.
    하지만 그러자니 만만한 쇼핑몰이 없네요.
    ㅎㅎ

  • 3. 저도 공감
    '07.9.11 12:00 AM (125.186.xxx.18)

    항상 뉴코아를 다니는데 할 수 없이 백화점을 갔더니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남편 바지 하나 사러 갔다가 밥만 먹고 왔네요.

  • 4. 난 쫌 과격
    '07.9.11 12:13 AM (211.176.xxx.240)

    저도 공감. 전 불매운동의 취지에 동감하는 사람인데도
    정말 불편하네요.
    서민들에게 만만한 유통구조를 이랜드에서 장악하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화가 나서 끝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5. 제 글이
    '07.9.11 12:48 AM (124.49.xxx.141)

    그랬나요?
    저랑 동병상련이라서요...
    제가 잘 그러거든요.... 공공도서관가서 책보구, 잡지책보구,,,, 기분전환되요...
    자판기 커피도 마시고,,,,사람들 구경도 하구, 좋아요.... 오해가 있으셨으면,
    오해 푸세요..쇼핑센타 아니여도, 이 가을에 좋습니다.
    저도 그후로 이랜드 그룹 아쉽지만, 멀리 하려합니다.

  • 6. 아뜰리에
    '07.9.11 6:04 AM (83.202.xxx.21)

    앞의 '돈은 없고'님
    리플 안달려다 단다고 하셨는데
    참으로 돈은 없고 시간은 많으신가보네요.
    그따위 리플 단다고 고생하셨습니다.

  • 7. 돈은 없고님
    '07.9.11 5:19 PM (219.255.xxx.231)

    책은 읽어서 뭐합니까
    혀에 가시가 돋혀있는데.....

  • 8. 주부들의
    '07.9.12 12:39 AM (122.36.xxx.10)

    마음이 이러하다는 걸 다른 유통업체들이 좀 캐치해주면 좋을텐데.
    저도 이랜드가 이런 시장을 독식하는 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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