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좀 찌고 싶어요..

[살찌자]

울 랑이랑 같이 한지 꽤 됐어요..지금 결혼 6년차이고 딸만 둘인데..가끔 하면울 랑 그래요..오늘은 왜이리도 꽉무냐구..아마 기혼이신분들은 아실듯...근데 요즘엔 짜증만 내요...왜이렇게도 니 몸을 혹사 시키냐구요...근데..시어머니한테 전화로 맨날 듣고 해서 요즘엔 안 땡겨도 밥을 먹는데 그래요...전160에42~43나가요..지금은 몰겠어요..내가 조금만 피곤하거나,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못 먹어요..내가 있는 곳은 경기 시흥,시댁은 충북 영동,경북구미.....명절만 되면 시댁에서 죽치고 있다 올라와야 돼요..더구나 올해부턴 더 해요...나...나땜에 울 친정집 쫄딱 망해서 칠순 넘으신 울엄마 그냥200만원짜리 전세에 사신다는 것밖에 몰라요...홧병으로 돌아가셧는지 어쩐지 몰라요...울 랑만 정신 차렸어도..이래서 그런가 살이 안져요..암만 먹어도 살이 안쪄요...아니 다른덴 그만 두고 가슴만이라도 나오면 좋겠는데...가슴은 남자보다 더 납작가슴이에요..울 랑 아무래도 한눈 파는 거 같은데 가슴만 어떻게 키울 수 없을까요...???

[-_-]

왠지 거부감이 드는 표현.

[ㅜ.ㅜ]

당췌 무슨말인지..몰겠다눈

[..]

참, 뭐라고 도움말씀을 드려야할지..

[꽁]

뭔 소린지 모르겠는데 특히
랑 이 뭔가요?
아무도 안 듣는데서 자기 남편을 부르는거야 뭐랄수 없지만
웬지 이렇게 읽는건 역겨운 느낌이 든다는...

[.]

모라하시는지..ㅡ.ㅡ

[신랑을]

랑이나 하시나봅니다. 근데.. 글 쓰시는게..산란스러워서.. 이해가 잘 안됩니다. ^^
많이 드시고.. 살 찌세요.. 저는 조금만 먹어도 잘 찌던데... 쩝~

[랑랑랑랑랑]

여기 82에도 랑랑 거리시는 분이 계시네요. 으그...
저도 그게 뭔소린가 의아스러웠는데 주로 채팅할때 남편을 랑이라고 한다면서요?

그 표현 좀 안썼음 좋겠어요. 랑이 뭐야...랑이....

[~~]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지...

[에고..안쓰러워라]

살찌시기 전에 정신과 치료부터 받으삼...

[뭐지]

뭐 이렇게 오락가락 하는 글이 다있대요?

[짱이쁜공쥬맘]

크하하...

[음...]

맊시글이네요.....너..남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