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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
시부모님이 미국에 장기간 가계셔서 시댁엔 결혼안한 아주버님이 혼자있습니다.
저번시부모님부재중엔 오시기전에 제가가서 청소를 해줬으나
이번엔 그러고 싶지않아서 일부러 더안가고 했습니다.
아주버님여자친구는 집에놀러오지만 절대 치우지는않는거같습니다.
시부모님 미국가신지 5개월됐는데
음식물쓰레기를 한번도 안버려서 베란다에 그냥 가져다놓고 베란다문을 잠그고 다닌다고 합니다.
냄새난다고
집안에선 쓰레기냄새가 진동을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저번에 갔다와서는 완전 학을 띄더라구여.
그러면서 아주버님이 남편더러 버려달라고 했대여 남편도 드러워서 싫다 형이하기싫은건 나도 싫어 그랬다고합니다.
아주버님은 부모님오실때까지 그렇게 냅둘거라고 합니다.
자기가 어떠케 사는지 와서 봐야한다고 그러면서여
제가 나욕멕이지말고 집좀치워달라했더니
걱정말라며 자기를 냅두고 그렇게 간사람들 잘못이라고 하면서 ㅠㅠ
이번주말에 두분오시는데 어째야하나여 아으.
아줌마를 부르자고해도 싫다하고
답답합니다.
1. ...
'07.9.10 2:31 PM (122.40.xxx.10)다큰 어른인데 자기집 청소도 안하고,
자기가 어떠케 사는지 와서 봐야한다니요??
도우미아줌마 불러 청소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부르는게 젤 좋은 방법 같은데..
왜 싫다지요?2. ^^
'07.9.10 2:33 PM (125.242.xxx.10)그냥 두세요...
다 큰 어른이고 아주버님이면...
설마 엉망인 집때문에 님에게 뭐라 하시겠어요?3. ..
'07.9.10 2:35 PM (218.209.xxx.7)지난번에 집청소 제대로안했다고 이미 욕을먹었어여
니둘만 살면 땡이냐 혼자있는애를 생각보라는둥
정말 애도 아닌데 제가 이런소릴 들어야하나 싶더라구여.ㅠㅠ
그래서 이번엔 더안치우고 그런거였는데
막상올때되니 좀 걱정스럽네여.4. 님이
'07.9.10 2:41 PM (121.152.xxx.107)님이 가정부도 아니고....
다 큰 아주버님 뒤치닥거리까지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 도우미를 부르든 어쩌든 그냥 냅두세요.5. 너무하다
'07.9.10 2:43 PM (202.30.xxx.28)안치우는 아주버님이나
혼자있는애를 생각해보라는 부모님이나...
에휴...6. (19금)
'07.9.10 2:48 PM (222.109.xxx.201)시아주버님께 간곡하게 드리는 말씀..
미.친.놈. 정신 차려.7. 시어머니께
'07.9.10 2:50 PM (211.178.xxx.153)간곡히 말씀드리세요.
어머님, 괜히 귀한 남의 딸 데려다 고생시키지 않게
애는 어머님이 끝까지 책임지고 거두세요.8. ..........
'07.9.10 2:51 PM (61.66.xxx.98)냅두세요.
제정신 박힌 부모면 그런 아들이 창피하겠지,
설마 작은 며느리가 집 안치워준다 뭐라 하겠습니까?
낫살이나 먹었으면 집을 치우던 말던 자기가 알아서 하고
그에 따른 후환도 감당해야죠.
부모보기 창피해서라도
부모님 오시기전에 치우는게
정상이죠.
비정상인 사람 맞춰주느라 고생하실 필요 없어요.9. 원글님.
'07.9.10 2:52 PM (222.109.xxx.201)시부모님이 뭐라고 하시거든 똑 부러지게 한마디 하셔요.
왜 다큰 아주버님 뒤치닥거리까지 제가 합니까. 제가 그집 가정부입니까?
이번에 안치워 주신 건 잘하셨어요. 아주버님이 속으로는 님이 와서 치워주길 기다리고 있었을겁니다. 그놈의 정신머리 고쳐놔야해요. 못고치면 그냥 그렇게 살도록 냅두십시요.
님의 문제가 아니예요.
그냥 잘못했습니다..하고 죽어계시면 앞으로 그집 가정부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그일로 큰소리 내고 싸우더라도 꼬리 내리지 마셔요.절대..10. 남편분
'07.9.10 2:52 PM (163.152.xxx.46)이 그러자고 한다면 못이기는 척...
나중에 시부모님께도 남편 핑계..
절대로 해주지 마세요.11. ..
'07.9.10 2:55 PM (61.81.xxx.231)아주버니는 시어머니에게나 아들이지
제수한테도 아들인가요??
베란다에 5개월끼고 살면서 안치우는 사람도 있는데
며느리가 무슨 잘못인가요??
욕먹을때 욕먹고 별소릴 다듣는다 해도
시아주버니가 5개월 묵힌 음식 쓰레기는 못치우겟네요.
욕먹는다고 죽나요?? 그냥 버티세요
그리고 혼자 있는 애 안쓰러우면 어딜 다니던 데리고다니라고하세요!!!12. ..
'07.9.10 2:58 PM (218.209.xxx.7)원글입니다. 남편은 그냥모른척하자고 합니다.
그래도 분명 시어머니는 저를 붙들어앉혀놓고 한소리할게 뻔한데
제가 착한며느리도 아니고 시어머니얘기하면 제할말다합니다.그럼 우리시어머니죽네사네하시져.
어린것들먼저 결혼시켜놨더니 저런다고하고(제나이서른입니다.)
큰아들보다 먼저시키는게 아닌데 맨날그러고.
이번에 분명난리가 날거같은데 그냥싸우기도 싫구 부딪히기도 싫은데 매번이런일이 생기니
짜증나도 속상합니다.
아주버님은 남편보고 집을같이 치우자고 했다고합니다.
막상 이번주되니 본인도 급한거같은데... 남편이 자기가 혼자가서 치운다고하네여.13. ..........
'07.9.10 3:04 PM (61.66.xxx.98)자꾸 버티세요.
씨도 안먹힌다는거 알면
그러면 시어머니도 포기하실거예요.
뭔가 잔소리하면 통할거 같으니 난리를 치시는거죠.14. .
'07.9.10 3:07 PM (122.32.xxx.149)그 아주버님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자기가 어떻게 살고있는지를 보여서 뭐 어쩌시게요?
하기는.. 그거 응석(?) 시어른들이 받아주시니까 그 아주버님도 그러겠죠..
암튼 황당하네요.
원글님이 아주버님 수발을 왜 들어야 한대요?15. ,,
'07.9.10 3:17 PM (210.94.xxx.51)아줌마 쓰자고 해도 싫다고 한다니,,
아줌마 쓰는 거 외에 뾰족하게 생각나는 답이 없네요.
시댁은 정말 사고방식이 왜그런지..
속상하시겠어요.16. 절대
'07.9.10 3:59 PM (222.106.xxx.20)남편도 치우지 않게 하세요.
그 큰아들 정신 상태가 이상합니다.
부모님이 그리 키우신 거겠지만.
혼날 때 혼나셔도 치우지 마세요.
끝도 없습니다.17. 그런
'07.9.10 4:38 PM (61.108.xxx.2)마인드로 장가가면 안되겠네요. 괜한 여자 고생시킬 게 뻔해요.
그게 어린 아이나 할 법한 행동이지 다 큰 어른이 할 행동인가요?
자기가 어떻게 사는 지 와서 봐야 하다니...참내..헛웃음 나옵니다.
미숙아가 따로 없네요.18. 미틴......
'07.9.10 10:20 PM (61.78.xxx.41)제 생각에는 일부러 제수씨 버릇 (?)들이려 하는 짓 같습니다.
어머님한테 혼나도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하여간 절대 하지 마세요..19. ..
'07.9.10 10:44 PM (211.237.xxx.32)혼자사는 사람 생각하라고 -
- 집에 자꾸 다른분.. 계시길래 불편해 하실까봐 못갔다고 하세요. 딱이네요
누구냐 물으면.. 여자라고 흘리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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