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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갔다가 옷을 왕창..

백화점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07-09-09 21:20:42
왜 철마다 옷을 사도 별달리 옷이 남지 않는 건지..
정장이나 자켓을 살려고 갔는데요
백화점 갔더니 가을 옷들이 너무 많이 나와 있는 거에요
마인과 아니베 F 코너에 갔다가 예정에는 없었지만 마인 자켓과 블라우스 한 벌,
아니베 블라우스와 스커트 한 벌, 이렇게 샀더니 자금의 압박이 T T
그런데 집에 와서 펼쳐봐도 너무너무 이뻐서 지금 죄금 부담은 되지만
입이 귀밑까지 벌어지네요..
그런데 보통 백화점에서 계절별로 옷을 사시나요..?
보통 한 달에 옷값으로만 어느정도 지출하는게 평균적인지..
그리고 할인폭도 큰 브랜드 많던데 오늘 산 건 정가네요;;;
IP : 220.76.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름신강림중
    '07.9.9 9:28 PM (210.97.xxx.90)

    저도 넘넘 옷 사고 싶은데 아직 참고 있어요....
    9월 월급들어오면 계산할 거 계산하고 살라구 ㅜㅜ
    이번엔 처음으로 인터넷쇼핑몰을 좀 이용해볼까 하는데
    요새 왜 이렇게 이쁜 쇼핑몰이 많은지 원...
    어차피 동대문에서 들어온 걸텐데 쥔장이 나 대신 골라온 거려니 하면
    그렇게 비싼 거 같지도 않고 해서리-_-

    아 넘넘 사고 싶은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주 미치겠슴다~

  • 2. 백화점
    '07.9.9 9:33 PM (220.76.xxx.41)

    윗님..쇼핑몰에서도 한차례하고 또 백화점 간거랍니다..-_-;;; 정말 지름신이 엄청나게오셨
    거든요. 그런데 하나도 후회가 안되니.. 이거야말로 더 큰 문제 아닌가싶어요
    옷값이 장난이 아닌데..

  • 3. 지금은
    '07.9.9 9:36 PM (58.228.xxx.186)

    가을신상들이라 옷이 넘 예쁘더라구요 저두 마인가서 바지하난사는데 세일제품은 눈에
    안들어오구 신상이 넘 예뻐서 샀는데요 하나사고두 입이 벌어집니당...

  • 4. 에고
    '07.9.9 9:42 PM (222.98.xxx.131)

    저도 찍어둔 옷이 있는데 지금 카드값이 장난 아니라 11일까지 기다리고 있어요.ㅋㅋ
    옷 산다고 사도 막상 철 바뀌면 입을것도 없고 옷 값도 비싸고..
    처녀적에는, 아니 애기 없을때까지만 해도 필받으면 100만원 넘게 긁고 오곤 했었는데(물론 카드값 나오면 머리를 쥐어뜯음) 지금은 엄두도 못내죠.
    정말 백화점가서 옷 한보따리 사오고 싶어요..ㅜ_ㅜ

  • 5. 초보주부
    '07.9.9 10:14 PM (219.240.xxx.36)

    백화점님.. 부럽습니다
    주부로서 두 브랜드 옷을 정가로 구매했으면...
    나도 처녀였을땐 지름신이 너무 나에게 내리셔서... 카드값 생각도 안하고 막막막 쓰고 다녔지만... 아즘이 되니깐 왜 일케 손이 덜~~덜~~ 덜 떨리는지
    백화점 가서 보고 또 보고 침만 쥘! 쥘! 쥘~~~~~~~ 흘리고... 눈만 양껏 높이고 왔어요..
    ㅜㅜ

  • 6. 나도옛적에
    '07.9.10 9:58 AM (59.28.xxx.134)

    아가씨때는 백화점가서..가고 싶은옷 사 입고 옷빨도 좋고 햇는데..저 역시 결혼하고 애기 낳고 하니..손이 떨립니다..신랑이 넘 비싼옷 사고 싶다고 해도 떨리는데..
    애기 옷 사고 신랑옷 사고 하다보면..제가 입을 옷은 그림의떡이네요..
    아무리 쪼개봐도,,백화점가서..한벌 덥썩 잡아오기가 힘들어요..

  • 7. 껍데기
    '07.9.10 1:39 PM (59.7.xxx.27)

    왕년엔~~
    얼마전 백화점에 나갔다가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정가에는 못사겠더라고요. 그놈에 세일은 언제하려나...
    " 옷이 다 팔리면 어쩌지? " 그 걱정에 입맛도 없네요.

  • 8. 저도
    '07.9.10 6:08 PM (121.55.xxx.237)

    지난주 남편앞세워 백화점가서 이것 저것 사다보니 장난아니게 샀더라구요.ㅠㅠ
    남편 카드값 땜시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남편옷은 계절마다 한벌씩 준비하다보니 한꺼번에 구입을 잘 안하는데
    이상하게 제 옷은 미뤘다가 한꺼번에 사다보니
    한번씩 휘청합니다. 그래도 신나요~^^

  • 9. 뽀뽀야
    '07.9.10 6:14 PM (218.232.xxx.2)

    저도 한때는 그랬는데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돈모으자고 결심하고는 가계부 적다보니까 백화점만 안가도 돈버는거더라구요. 옷 없으면 없는데로 다니게 되요. 바지2개 치마1개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거에 남방이나 티셔츠만 사서 돌려입고 다니는데..
    예전에 옷없다고 투덜대면서 계절마다 옷사나른거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어요. 그렇다고 모델처럼 잘입고 다닌것도 아니였는데 .
    올 가을은 롱가디건 하나 샀어요. 이걸로 가을날 예정이네요.

  • 10. ^ ^
    '07.9.10 7:50 PM (58.77.xxx.67)

    전 백화점에서 정가주고는 옷 안사요...아니 솔직해지자믄 못사요..
    백화점 정상매장에서 하면 한벌에 80정도지요
    ㅠ ㅠ
    전 자타공인 "백화점 균일가파!!" 입니다
    39000 49000 69000 최고 비싼 알파카 코트도 99000원...이믄 되죠
    백화점 가격표 살짝 띄어보면 모두 정찰가가 2~40만원을 넘나들죠 ^ ^
    전 친구들이 옷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보면
    "응! 489000원이야....근데 79000원 주고샀어"
    제 옷장의 옷을은 모두 백화점에서 제법 비싼 브랜드의류지만
    다 균일가때 산것들...ㅋㅋ
    저랑 안친한 사람들은 저...비싼옷 제값주고 사서 입는줄 안답니당

    ps~ 균일가 쇼핑팁을 알려드립니다!
    균일가상품을 살때는 꼭 가격표를 떼서 정찰가를 확인하세요
    이유는...
    정찰가격와 균일가가 50%이상 할인되었다면 정상매장에서 판매한(일명 이월상품)상품이지만
    정찰가격과 균일가 같은것은 기획상품이라고 해서 원래 싸게 팔 목적으로 만든거기떄문에
    (특히 soup라는 브랜드...) 원단이나 자제,디자인이 본매장에서 판매하는 옷에 비해
    질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 11. 김수연
    '07.9.10 8:53 PM (211.207.xxx.209)

    전 77몸매라....백화점 가도 찬밥신세에요. 사쥬가 녹록치 않아서 백화점가도 옷을 살수가 없다는....ㅠㅠ 그래서 신세계, 롯데. 현대 각각 백화점 쇼핑몰(인터넷)에서 윗분 말씀처럼 기획아니고 정상가 다운한걸로 고르되 상품평 보고 넉넉하게 나온걸 사요...그러니 옷을 패셔너블하게 맞춰입거나 할수 없어 단품위주로 산다는 한계가 있지만....아직 아기가 어리고..둘째도 계획중이라 애 다 낳고 살빼고 패션생활 하려구요...암튼 백화점 정상가 정말 비싼데 ....그래도 후회 안하신다니 옷이 정말 예쁜가봐요.

  • 12. 저두
    '07.9.10 9:31 PM (211.228.xxx.176)

    77사이즈예요..백화점가서 확 지르고 싶지만..사이즈 없을까봐 좌절이네요..
    눈은 아가씨들 입는 옷으로만 가는데..맞는게 있어야죠..
    원글님처럼 한번 질러봤음 좋겠어요..
    아이..부러워라..

  • 13. 살부터빠졌으면
    '07.9.11 12:14 AM (124.216.xxx.172)

    비싼 마인옷들... 애 놓구나서 살이 안빠지니 완전 그림의 떡 되었어요 ㅜㅜ
    옷이란게... 사도사도 끝이 없는듯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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