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사한 사람 마음

이사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7-09-06 13:19:41

지금 있는 곳 보다 평수를 조금 넓게 해서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는
계약 하고 온 그 집이
너무 넓고 깨끗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니
방금 전
전에 살던 사람 짐 빠지고 다시 가보니
더럽고,,
낡고,,
벽지 완전 유치하고,,
넓지도 않다는 거...

내가 상상속으로 해오던 인테리어를 실행하기엔
기본 인프라(도배 장판...조명..등등)가 너무 안받쳐준다...는 거.

갑자기 맥이 풀리면서
상대적 박탈감...

참으로 간사한 나의 마음이 너무 불쌍하다....



IP : 203.170.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9.6 1:28 PM (221.148.xxx.107)

    원래, 짐빠진 집은 다 그렇게 지저분해요. 꾸미기 나름이구요.. 저도 지금 집 보러왔을땐 넘 멋져서 계약했는데, 막상 이사간 뒷 자리는 어찌나 지저분 하던지요.. 법으로 이사가는 사람이 짐비우고난 후 기본 청소는 해주는 법.. 생겼음 좋겠어요.. 오가면서 기분이 산뜻할것 같아요..
    현재 짐빠지고 더러워서 작아보이지만, 도배,장판, 인테리어 깨끗하게 하심 새집같을꺼예요
    기운내세요...^^

  • 2. ㅎ ㅎ ㅎ
    '07.9.6 1:30 PM (211.255.xxx.132)

    ㅎ ㅎ ㅎ 원래 그렇습니다... 살림 빠지면 더럽고, 낡고, 유치하고, 좁아 보입니다..
    어찌 돈좀 아껴볼려고 했는데 ....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살림빠지면 좁아보입니다... 이사 하시기로 한거 인테리어 다시하고 들어가시면 후회는 안합니다.... 참고 그냥 들어가시면 살면서 계속 투덜투덜 후회막급 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이사 잘 하시고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세요

  • 3. 원글
    '07.9.6 3:23 PM (203.170.xxx.211)

    위로? 감사합니다.
    도배 새로 하기에는 월세라 넘 아까워요.
    게다가 맘에 드는 도배 장판이 겨우 몇달 전에 한거라네요...초난감.
    안방에 있는 그 꽃다발 무늬 도배는...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13 어르신 모시는 요양원 어르신 2007/09/06 258
141912 간사한 사람 마음 3 이사 2007/09/06 621
141911 ㄴㄴㄹㅇㅇㅎㄱ ㅅㅇ ㄱㄷㄴㄱㄴㅅㅇㅎ니 ㄲ - 해석 좀 부탁 20 암호풀이 2007/09/06 2,762
141910 컴에 관한 질문입니다 ** 도움요청!!!! 2 초보 2007/09/06 99
141909 퍽퍽 @@(내머리 내가 칩니다) 8 .... 2007/09/06 1,228
141908 올랜도여행 조언해주세요 6 여행 2007/09/06 264
141907 청담동 주택 전세 가격 2 시세 2007/09/06 930
141906 싸이..이벤트당첨됐는데..ㅜㅜ 1 vvcv 2007/09/06 334
141905 (급질)남편이 시댁 앞으로 이사를 가자고 하네요 7 소심맘 2007/09/06 1,098
141904 프랑스학교 관련 질문입니다. 1 프랑스 2007/09/06 235
141903 새치염색을 헤나로 할까 오징어먹물로 할까 1 3일째고민 2007/09/06 719
141902 올리타리아 포도씨유 질문이예요 2 새댁 2007/09/06 350
141901 손탄 50일아가 어떻게 하면 좋죠?T.T 9 힘든엄마 2007/09/06 617
141900 저도 맘상한 리플.. 4 *.* 2007/09/06 1,276
141899 시부모님께 생일 선물 받으세요? 16 며느리 2007/09/06 823
141898 블로그에 띄어져있는 곳을 cd에 녹음저장 가능한가요? 6 궁금이 2007/09/06 337
141897 아들맘들은 시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좀 다른가요? 17 나도며느리 2007/09/06 1,630
141896 사회복지사와 관련하여... 5 사회복지사 2007/09/06 545
141895 어제 머리 염색을 했는데 색이 하나도 안나오고 그대로에요ㅜ.ㅜ 2 염색 2007/09/06 348
141894 skype로 영어회화 공부하시는 분 영어회화 2007/09/06 178
141893 암으로 방사선 치료 받으면 많이 힘들죠? 8 병문안 2007/09/06 548
141892 수입에 비해 보험에 많은 건가요? 3 주부 2007/09/06 574
141891 아프간사태 진상규명 규탄 시위 한다네요 2 더듬이 2007/09/06 680
141890 저 아래 무던한 시어머니에 못된 며느리 되랴/ 님 16 .. 2007/09/06 2,659
141889 운동하실때, 스포츠브라하시나여?? 아님, 벗나여..ㅋㅋㅋ 10 헬스 2007/09/06 1,245
141888 일자리 때문에 고민입니다. 4 취업 2007/09/06 606
141887 초등생1학년 피아노연주드레스에 신을만한 구두 예쁜곳알려주세여 ! 4 막내이모 ♥.. 2007/09/06 243
141886 과도한 애정행각. 추태.. 39 엊저녁 2007/09/06 6,829
141885 스타벅스에서 이제 중국원두를 쓴다네요^^ 18 와!~ 2007/09/06 1,492
141884 장터에 사진 3장 이상 어떻게 올리시는건가요? 1 ^^ 2007/09/06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