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 수리 하고파요~~~

깔끔한집 조회수 : 551
작성일 : 2007-09-05 16:17:35
23평 아파트에 아이둘(초등,유아) 데리고 네 식구 복닥거리고 삽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복도식이어서 수납공간도 부족하고요.
소파, 어른침대, 아이침대, 피아노 그리고  둘째 장난감인 미끄럼틀, 지붕차, 트렘폴린등등 가구와 장난감에 치여삽니다.
천소파는 결혼 8년차라 커버가 다 헤져서 군데군데 누더기고 거실이 피아노때문에 답답해 보여서 안방 침대를 버리고 피아노를 안방으로 넣고 싶네요.
30평대 전세로 이사갈까?? 란 고민도 하다가도 굳이 내집 나두고 남의 집 살이할 필요 있나??
잘 정리하고 좀 버리고 살면 될것 같기도 하고요.
어차피 이사가려면 복비에 이사비용에 도배라도 새로하면 몇백 깨질테고, 2년만에 이사안간단 보장도 없고요.
해서 그냥 23평이지만 가구와 물건 좀 버리고 깔끔하게 수리해서 더 살아볼까 고민이되네요.
올수리는 아니고 일자 씽크대를 기역자 씽크대로 바꾸고, 식탁대신 홈바인가 그런 높은 테이블을 만들까 싶어요.
복도식 아파트 부엌옆의 다용도실을 잘 활용하면 기역자 부엌이 나오거든요.
다용도실 벽을 허무는 공사를 해야해서 일이 좀 커질거 같기에 망설여지네요.
부엌과 욕실 공사하려면 대공사겠죠??
아무리 버리고 수리해도 20평대는 한계가 있을까요??
30평대 매수하려니 돈은 턱없이 부족하고, 지역을 갈아타자니 주변에서 다들 말리고요.
그냥 집에 돈 들이지 말고 청소나 말끔히 하고 살아야할지, 돈 좀 쓰고 편리하고 깔끔하게 꾸미고 살아야할지.

20평대 아파트 살면서 올수리 해보신분 있으세요??
후회 없으신가요??
IP : 220.75.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7.9.5 4:48 PM (219.241.xxx.144)

    가가운 곳에 살면 노하우 전수하고프네요^^
    저도 작년부터 지금까지 쭉~~~~~~~~집 수리 중입니다.^^;;;
    힘들땐 몇 달씩 쉬다가 또 힘내서 한꺼번에 몰아쳐하고...
    버릴건 과감히 버리고..
    용감하게 페인트부터 시작했답니다^^
    살면서 하려니 진자 힘들긴 한데요.
    우리집인데 누가뭐래~~하는 무대뽀로 시작했어요.
    뭐라고 하긴 합디다만.. 울 신랑이 너때매 집값 덜어지겠다구^^;;
    근데 지금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라구,...앉아서 시킵니다.
    돈 있으면 업자한테 시키면 빠르고 좋겠지만 하나씩 변화를 주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저도 오늘 소파 천갈이 해볼까..하고 무대뽀로 또 천 질러버렸습니다^^
    한번 슬슬~~ 해보세욤~

  • 2. ...
    '07.9.5 5:02 PM (125.177.xxx.18)

    살면서 힘들어요 차라리 이사업체에 맡기고 버릴건 다 버리고..

    1주일 정도면 되니까 한꺼번에 하세요 수납공간 많이 만들면 훨씬 더 넓어져요

    그리고 물건 더 사지말고요
    공사비는 700- 1000 정도면 할수있을거에요

  • 3. 추천
    '07.9.5 6:55 PM (218.238.xxx.179)

    20평대 복도식을 ㄱ자 부엌 만든거 봤어요 님말씀대로 높은식탁에 홈바의자요 게다가
    베란다 트고 벽장을 쫙 짜넣으니 수납 정말 짱이더라구요
    23평에서 30평대로 갈아타긴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 짐보관하고 도전해보세요
    짐 두고 하면 공사하는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52 컴퓨터 살때 주의점과 중요하것은 뭔지요? 1 ...컴맹 2007/09/05 338
141751 뇌호흡 문의드려요 4 뇌호흡 2007/09/05 285
141750 초4남자아이 운동 2 날개 2007/09/05 166
141749 어린이 펀드 증여세 질문요... 4 so6712.. 2007/09/05 532
141748 밥솥이 너무 커서 울었어요... 9 엄마 2007/09/05 1,689
141747 아말감과 레진. 11 .. 2007/09/05 1,077
141746 음악 방송합니다^^ 19 비와서 2007/09/05 792
141745 전기밥솥안에 밥통(?) 바닥이 많이 벗겨져 있는데 그냥 쓰는것 안좋겠죠? 3 나쁘겠죠? 2007/09/05 475
141744 다리 들어올리라는 거요~ 10 임신 2007/09/05 920
141743 초등4년아들인데 플릇을 하고 싶다네요.. 2 플룻 2007/09/05 373
141742 빌라를 구입하면 안좋은가요? 8 빌라 2007/09/05 1,023
141741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1 우울 2007/09/05 517
141740 직장문제.. 2 고민 2007/09/05 343
141739 여유 있는 평일.. 1 너무 좋네요.. 2007/09/05 309
141738 초등 1학년 슬생 16,17,18,19쪽 내용 좀.. 2 이런!의 여.. 2007/09/05 405
141737 화장품 어디서 사시나요? 8 .. 2007/09/05 1,046
141736 브라이텍스 카시트 선택좀해주세여^^ 4 카시트 2007/09/05 216
141735 혼자 여행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무서워 2007/09/05 1,405
141734 사랑만으로 결혼하셨나요..? 아님 중요한게 또 있나요..? 21 결혼앞두고 2007/09/05 1,974
141733 구매대행..... 3 궁금 2007/09/05 397
141732 보내줄껀지, 아님 말지... 3 영양고추 2007/09/05 566
141731 호주구매대행 조언 2 호주구매대행.. 2007/09/05 369
141730 대학로에 있던 오래된 베트남 식당 아세요? 9 쌀국수 2007/09/05 577
141729 대구분들 혹시 명산철학관 아시는 분 있으세요? 3 혹시?? 2007/09/05 774
141728 집 수리 하고파요~~~ 3 깔끔한집 2007/09/05 551
141727 명절보다 더 무서운 벌초 8 벌초 2007/09/05 874
141726 7세 여아 일년에 보통 몇센치 클까요? 3 키작은맘 2007/09/05 350
141725 좋은 음악 신청해주세요~ 4 비와서 2007/09/05 250
141724 오늘 저녁 메뉴는 뭐 해드세요? 18 저녁메뉴 2007/09/05 947
141723 서울-대전 후불 교통카드 호환 가능한가요? 2 . 2007/09/05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