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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보셨어요?
음식점에서...집에서 호스로 거실에 물 뿌리는거 하며...
마트에서 물건 집어던지는거 하며...
아이보다 더 혈압 오르는건 엄마 행동...
방송이니까 연출도 좀 있고 하겠지만 그래도 심하더라구요.
'우리집으로 하루만 보내라....' 이러면서 봤다니까요 ㅋㅋ
마무리는 뭐...유능한 해결사들이 개과천선 시키면서 맺게 되지만
그래도 충격이네요.
특히 자존심 강한 아이들에게 저런 경향이 많은것 같아요.
아후........
1. 전
'07.9.4 8:19 PM (125.177.xxx.100)보다가 깝깝해서 인간극장 봤어요.
어쩌면 그런 아이가 있어요...? 세상에나... 완전 너무 의젓하고.. 우리아이가에서 본 그
아이랑은 천지차이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그렇게 당하고 있는 엄마들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아이들이 밖에 나와서
남들한테는 더 심하게 무례하게 굴거 아니에요... 아이를 망치는 거죠.2. 완전 충격
'07.9.4 8:31 PM (222.117.xxx.9)어찌나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던지.....
근데 엄마가 특이하시더군요....
애가 뭔 짓을 해도 혼내지 않고 그냥 뺏기만 하고....-_-;;
본인도 알더라구요...애한테 미안한 마음 때문에 혼내질 못한다고
애도 그것을 귀신같이 알고 성질대로 하는 거죠...세상에 세상에~~~3. 음..
'07.9.4 8:32 PM (211.178.xxx.100)초등 1, 3학년인 우리애들도 가끔 그 프로 지나가며 볼때마다
"엄마, 잰 좀 혼나야겠어요.."하며 한답니다.
우리 남푠이 젤 싫어하는 프로예요. 밥맛이 뚝 떨어진다구요.
말도 안되는 아이들에 말도 안되는 부모만 나오는거 같아요.
그 프로 나오는 애치고 존댓말 하는 아이 못봤고
자식 따끔하게 혼내는 부모 못봤네요.
저도 이이들 그리 훌룡하게 키우는 편은 못되지만
정말 최소한의 부모 자격시험 있어야한다고 봐요.4. ..
'07.9.4 8:47 PM (211.213.xxx.250)저도 육아서를 읽으며 그대로 해 보려 노력하지만 ..
그때 뿐.. 시간이 지나면 성질 나오더군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란 말이 제일 겁나요.5. 울집으로
'07.9.4 8:58 PM (221.166.xxx.240)일주일만 보내세요.
인간 만들어 보낼테니...^^6. ^^
'07.9.4 9:23 PM (220.74.xxx.180)다 설정이에요..
극단적인 상황을 일부러 조장합니다
처음엔 일단 그런 최악의 장면부터 시작하다가
나중엔 잘 맺잖아요
작가들이 의도한대로 넘어가셨네요^^7. 그런데요
'07.9.4 9:40 PM (203.170.xxx.211)어떤일에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하는건가요
개구쟁이라서 장난치다가 뭐 깨먹고 하는 건
잘 타일러야 하는 거 아닌가...하는 게 제 평소 생각이거든요.
공부 못하는 것도 그렇고.
물론 도둑질을 한다던가,,,남을 때린다던가...하면 혼을 내야 하지만..
매로 다스리고 혼구멍을 낸다는 게 어떤건지 잘 몰라서요..진심으로.
우리 아이는 4살 여자아인데
사실 그닥 혼낼만할 일은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다 몰라서 하는 일이고..호기심에 하는 일이고..
그리고 혼내면 사실 역효과던데..말로 살살 달래주고..이야기하다보면
지도 많이 성질이 죽고 잘못했다 그러거든요.
아 어려워..8. 원글
'07.9.4 9:53 PM (222.98.xxx.37)다 아이 나름 아니겠어요?
혼내는건 보편적인 기준에 좀 아니다 싶은 경우에 혼내면 되지 않을까요?
실수나 공부 못하는거나..이런거 말고 아까 티비의 그 아이처럼 물건을 던진다던가 떄린다던가.. 공공장소에서 행패를 부린다던가...
그런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어떻게 할지 불보듯 뻔해요. 휴..9. 둘리맘
'07.9.5 4:26 PM (59.7.xxx.82)전 정말 엄마를 때려 주고 싶었어요
10. 우리집에
'07.9.5 5:44 PM (59.7.xxx.133)하루만 보내봐라 ^^
제가 그 프로보면 가끔 하는소리입니다^^
우리집에 3일만 보내봐라 깨끗히 고쳐보내주마 ㅋㅋㅋ
우리아이들 그렇게 기르지않아 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