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일 된 아기의 엄마입니다.
모유수유하니 먹는것에 제약이 너무 많네요.
애기도 태열이있어서 아토피될까봐 그 좋아하던 커피도 끊고 수유중이네요.
근데 시간도 없고 (애기가 보채서)하니 빨리 끓여서 먹을 수 있는 국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네요.
미역국을 50일 가량 먹으니 질립니다그려...^^;;;
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용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맘인데요 미역국말고 무슨국끓이면 좋을까요?
배고파 조회수 : 449
작성일 : 2007-09-04 19:37:01
IP : 211.21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온새미로
'07.9.4 7:49 PM (220.74.xxx.96)황태를 넣고 푹 고아서 야채 넣고 끓이면 시원하고도 담백해서 좋은것 같아요
2. 된장국~
'07.9.4 8:02 PM (125.184.xxx.197)된장을 묽게 풀고 야채 같은걸 살살 바꿔가면서 먹으면 안질리지 않을까요?
미소된장 끓이듯이 우리나라 된장으로 그렇게 끓여먹어도 맛있던데요.
미역도 넣기도 하고, 북어 넣고 야채 넣기도 하고, 아니면 조개만 넣어서 끓이기도 하고..3. 아기엄마
'07.9.4 8:18 PM (211.51.xxx.113)전 탕국 끓여 먹었어요.. (친정엄마, 시어머니가 끓여 주셨지만..) 대신 해물은 약간만 넣었어요.. 홍합 이런건 국물낼때 넣고 나중에는 뺐어요.. 자꾸 끓이면 지린내 난다고.. 영양가 있고 국물도 많이 먹히고.. 아님 장터의 도가니 사서 도가니탕도 끓여 먹었어요..
4. 무우 들깨국
'07.9.4 8:30 PM (211.37.xxx.100)무우를 채썰어 참기름에 볶아요.
어느 정도 볶고나면 물 넣고 멸치 몇마리 넣고 끓이다가
한소끔 끓고 나면 불 끄고 들깨 갈은것 적당량 (저는 듬뿍)
한그릇 떠 먹으면 고소하고 영양가 만점5. 소고기무국
'07.9.4 9:48 PM (125.186.xxx.47)전 이게 먹고싶더라구요..제가 끓여먹을땐 소고기무국이랑 미역국 번갈아 가며 먹었어요. 그리구 시어머니께서 사골 해주셔서 이것두 먹구요..
6. ㅋ
'07.9.5 1:44 AM (122.35.xxx.215)저도 소고기 무국 추천.. 요게 깔끔하고 맛내기도 좋고 괜찮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