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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잘하시는 분들 화장법좀 갈쳐주세요 ㅠㅠ
제 문제는요,
1. 눈썹을 정말 못 그리겠다. 넘 어렵다
(근데 메이컵 받을 때 그 사람 말론 제 눈썹이 정말 그리기 쉬운 눈썹이랬거든요.
지나가다가 그린 눈썹인데 정말 예쁘고 자연스러운 눈썹보면 정말 부러워요)
2. 피부 표현이 어색해요.
(제 피부가 좀 어두운 편인데요, 23호를 쓰면 누리끼리한 게 넘 보기 싫어서
21쓰거든요. 23호 쓰면 나을까요? 그리고 펄화장을 하면 엄청 지저분해 보여요 ㅠㅠ)
제가 지금 해결해야 하는 미션이 이 두가지인데, 좀 도와주셔요
1. dd
'07.9.4 8:18 PM (222.109.xxx.170)1.눈썹은 펜슬형 말고 케익형을 쓰세요, 아니면 쉐도우형이요..
전용붓가지고 터치해주면서 자연그럽게 살살~ (눈썹숯이 없으시면 살짝 난감하긴 하겠네요;;)
펜슬형 안쓴지 몇년 됐어요.
2. 요건..두개를 섞어쓰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23호를 하나 더 사셔서요 23호는 윤곽쪽을 바르시고 21호는 T존(이마 코 턱)하고 코쪽의 뺨을 바르세요. 두색깔이 차이가 나지 않게 하려면, 일단 스폰지나 퍼프를 두껍고 큰걸 사용하시면 경계가 별로 안지고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을꺼에요.2. 메로니
'07.9.4 9:09 PM (82.237.xxx.137)1. 원하시는 눈썹 모양을 거울에 프린트해서 붙이시고(화장법 사이트에 보시면 눈썹모양 그림들 있어요) 연습을 해 보세요. 난 못 그린다 생각하지 마시고 언제 시간 있으실 때 그리고 지우고 여러번 성공할 때까지 연습해 보세요. 한 번 요령을 알면 그담부턴 쉬워요.
전 펜슬형이 더 쉬운 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를테니 잘 안되심 가지고 계신 아이 쉐도우와 붓으로도 연습해 보신 다음 선택을 하시면 되지요.
펜슬형으로 하실 때 중요한 점은 한 번에 힘주어 그리지 마시고 전체 굴곡을 염두에 두면서 조금씩 약하게 그리고, 조금 진하게 되었거나 엇나간 부분은 곧바로 손으로 문질러 뭉개거나 지우면서 하세요. 특히 뭉개서 살짝 옅게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세부를 보면서 하다가도 조금 떨어져서 전체 얼굴 모양을 봐 가면서 그리셔야 돼요.
2. 피부 화장이 잘 안된다는 친구한테 제가 늘 해주는 얘기는요.
첫째,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자기 피부 타입에 맞는 걸로 재조정하세요. 일반적으로, 뜨지 않게 화장을 곱게 하는 데엔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리퀴드 타입을 얼굴에 바르기 전에 반드시 손바닥에 덜어 손가락으로 살살 돌려 문질러주면서 체온과 같은 온도로 만들어준 다음에 발라야 피부에 잘 스며들어요.3. 배움이 중요
'07.9.4 9:10 PM (121.163.xxx.115)문화센터나 근처의 고급 미용실에서 개인지도를 받으세요. 평생 울궈먹을 정도로 오래 오래 써먹을 기술이 될겁니다. 혼자 아무리 해도 한계가 있거든요. 그리고 백화점 가셔서 화장품 좋은 걸로 사셔서 거기 매장 직원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보세요. 그럼 당장 길이 열립니다.
4. .
'07.9.4 9:37 PM (122.32.xxx.149)눈썹은요. 일단 잘~ 다듬는게 기본인데요. 요즘은 자기 눈썹을 살리는 화장이 유행이니까 많이 다듬을 필요도 없어요.
그냥 보기 싫게 삐죽 나온 부분들만 눈썹가위로 좀 잘라주거나 눈썹 전용 면도기로 살짝 밀어주시구요.
눈썹을 그릴때는 그린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눈썹 속의 빈칸을 살짝만 메꾼다고 생각해야해요.
저는 흑갈색 아이쉐도 하나를 눈썹 전용으로 쓰는데요.
눈썹 그리는 붓 있거든요. 애기 새끼손톱만한 짧고 납작한 붓이 있어요.
그 붓으로 아이쉐도를 아주 살짝 찍어서 눈썹 털 사이를 살살 메꿔줘요.
눈썹 머리쪽은 잘못 건드리면 인상 아주 강해보이니까 아주 살살만 칠해주시구요.
눈썹숱 많으시면 눈머리쪽은 아예 안건드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그런 다음에 꼬리 부분이나 중간중간 눈썹 산같이 선이 필요한 부분은 에보니펜슬로 살살 그려줘요.
이렇게 하면 워낙에 살짝만 터치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보기싫게 짝짝이 되는 일도 없어요.
익숙해지면 1분이면 뚝딱이예요.5. 전
'07.9.4 10:04 PM (220.75.xxx.15)문신 강추요.
잘하는 사람에게 하면 훨 젊어보이고 정말 편하고 좋아욧.
요즘은 아이란인도 티안나게 안에 바짝 들여 깜족같이 깨끗이하거든요.6. 백화점
'07.9.4 10:39 PM (222.233.xxx.247)한가한 시간에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 가셔서..
메이크업 좀 받아보세요.
제품은 좀 구매하셔야겠지만..그래두 전 그 방법이 제일 낫더라구요.
손님 없을 때는 앉혀놓구 이것 저것 설명 잘해줘요^^7. 저도
'07.9.4 10:53 PM (121.134.xxx.166)저도 문신 강추.
요즘은 윗윗님 말씀처럼 문신하지 않아요.
반영구라 2년정도 지나면 다시 할 정도로 흐려지고 색도 예전처럼 티나는 밤색이 아니에요.
제대로 하는 곳 가서 하시면 정말 편합니다.8. 저도
'07.9.4 10:54 PM (121.134.xxx.166)에고 윗윗님이 쓰신글 그새 지우셨네.
죽은사람 얼굴에 눈썹만 진하게 문신된거 상상해보라는 글이었는데..9. 저
'07.9.4 11:34 PM (125.132.xxx.19)저도 눈썹을 잘 못그렸었어요.
또 유행은 알아서 요즘 눈썹은 펜슬타입보다는 쉐도우타입을 많이 쓰잖아요.
그걸로 그려왔는데..
슈*** 매장에 볼터치 사러 갔다가 눈썹수정 받으면서 배웠어요.
거기 유명한 펜슬 있거든요. 그걸로 배우고 하나 사왔는데... 아.. 요즘은 살것 같아요. ㅋㅋ
매장 하나 찍어서 메이크업 받으며 배우는게 젤 쉬운듯.10. 눈썹미인
'07.9.5 12:18 AM (219.248.xxx.105)ㅋㅋ 제.가 눈썹 미인이었었어요. 남편이 연애할때 제 눈썹 이쁘다고 했던 적 있었거든요.
어떤 때는 처음 본 분(어른)이 제 눈썹 이쁘다고 하기도 해요.
근데. 막상 저 눈썹 1/3 밖에 없습니다.......고등학교 졸업 후에 눈썹 다듬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쁜 라인(갈매기 날개??) 그리고 나머지 눈썹은 칼로 다 밀어버려요.
그리고 매일 눈썹은 꼭 그립니다. 그릴때는 에뛰드 흑갈색 펜슬이 가장 좋더라구요.11. 강
'07.9.5 10:37 AM (220.86.xxx.59)저는 진한색 아이샤도우로 눈썹 그려줍니다.
스윽......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