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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번역일 프리랜서하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7-09-04 00:37:54
글 제목 그래로입니다.
영한이 아니고 한영으로 번역일 프리랜서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한달 꼬박 일하면 수입이 얼마나 되나 해서요.한글 단어당 60원이고 계약서같은 난이도 있는 문서는 80원이던데..
회사수입과 맞먹는 시점에 회사관두려구요..물론 지금 저도 시작이라 아직 잘 모릅니다만..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완전프리랜서가 아니라 에이전트쪽에서도 일을 줄때 직장다니는 것을 감안해서 준다고 하네요.
어여 번역일로 자리잡아 집에서 재택근무할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그 희망으로 버팁니다.
경제적으로 돈을 벌어야 해서 휴우....
번역일 하시는 분들 페이에 대해서 알려주심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직장다님서 사이드잡으로 하시는 건지 전담프리랜서로 하시는 지도요..
첨시작하는 마당에 회사를 관두는 건 여러가지로 무리수일듯하네요.
수입이 어느정도 안정될때까지는 회사생활을 지속해야해서요.

IP : 211.179.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투잡으로
    '07.9.4 1:04 AM (220.85.xxx.225)

    하고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회사를 그만 두고,
    번역만으로 먹고 살기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받는 급여를 시간당으로 계산해 보시고,
    본인이 받은 번역료와 그 번역에 투자한 시간을 계산해 보시면 답이 나오겠지만,
    제 경우는 시간당 급여는 회사가 월등히 많거든요.
    제가 번역을 늦게 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 급여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닌데두요...

  • 2. 글쎄요
    '07.9.4 6:12 AM (125.140.xxx.165)

    프리랜서라는 말 그대로이거든요.
    일정한 소득 기대하기 어렵고, 급여 소득 보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거든요.
    (낮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일정하지 않으니까 평균치를 보면)
    관련 업종 근무하다 현재 프리랜서 하고 있는데, 애 보면서 짬짬이 할 수 있는 만큼 일 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급여 소득에는 못 미칩니다.
    집에 있다는 이유로 주변에 일한다는 배려/인정 받기는 좀 더 힘들어 지고요.
    다만! 워낙 성실하게 잘 하셔서, 클라이언트와 에이전트가 아주 만족하고, 업계에 인맥도 있고 입소문도 잘 타시고 하면.....계약직으로 재택 or 사무실 근무하시게 되면 페이가 안정적으로 괜찮기도 하죠(결국 급여생활자와 마찬가지).
    첨 시작하시는 경우에 고정수입을 기대하시는 건 좀 무리수가 많을 것 같아서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 3. 재택이라도
    '07.9.4 8:23 AM (222.98.xxx.175)

    친구보니 아침 8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꼬박하던데요. 쉬는 날 없어요. 쉬면 일 안준다고요.
    성실하게 일하는게 꼭 학생같더군요.
    그래도 뗴돈 번다는 말 못들었어요. 그나마 잘나간다던데...

  • 4. 둘리맘
    '07.9.4 9:55 AM (59.7.xxx.82)

    우리 나라는 번역만 해서 먹고 살기 힘듭니다. 번역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패이를 제대로 안 맞춰 줄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자꾸 싼 아르바이트생이나 시키다 보니 수준은 그야 말로 엉망.가끔씩 알바로나 몇 건씩 하면 모를까 직업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어요.번역 회사에 들어가도 정말 일은 죽어라고 하고 급여는 정말 짭니다.번역을 우습게 생각하는 풍토가 빨리 없어져야 수준있는 번역가도 많아지고 번역의 질도 높아 질텐데...

  • 5. 프리랜서
    '07.9.4 10:22 AM (220.117.xxx.15)

    저도 번역은 아니지만 영어관련 프리랜서 3~4년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직장에 매인몸이 아니라는 것, 내 편한대로 일하는 것, 그런 것들이 그렇게 좋을 수 없더라구요. 수입도 나름 괜찮았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까 건강상에 적신호가 오더라구요.
    제 경우는 낮에 아이를 돌보고 주로 밤을 샜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한해 한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회사가 금요일날 던져주고, 월요일 오전까지 보내달라.... 이런 식으로 요구를 하기때문에 주말은 거의 집에 틀어박혀 머리 싸매고 일해야 하는게 제일 고역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과감히 일을 접어 버렸어요.
    아이가 고학년 되면서 아이를 밖으로 내돌릴 수 없어서 일보다는 그게 우선이라는 생각에요.
    프리랜서 막연하게 괜찮겠다... 하지만 제 경험상 절대 오래 유지하기 힘든 것 같아요.
    웬만하면 직장 잘 유지하시는 편이 어떨까 싶네요.

  • 6.
    '07.9.4 11:16 AM (123.109.xxx.112)

    미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했는데 걍 Full로 직장에 매이는 게 돈이 더 나아요.
    어떨 땐 시간이 널널하다가 어떨 땐 밤새야 되고...

  • 7. 풀타임재택
    '07.9.4 11:43 AM (124.111.xxx.82)

    제가 지금 풀타임 재택하고 있는데 제 경우는 전문 분야 번역이라 일도 꾸준히 있고 페이도 만족합니다.
    일반 번역의 경우는 좀 체계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번역 단가가 그리 높지 않은데 전문 분야의 경우는 사람이 없어서 난리입니다. IT, 의학(의료 기기), 게임 분야는 정말로 사람이 너무 없어요.
    그리고 재택을 하더라고 완전 프리랜서보다는 회사에 소속되어서 일하면 출근할 필요도 없고 근무 시간도 보통 직장인 시간과 동일하게 맞춰서 일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그게 가장 오래가는 근무 형태가 아닐까 싶네요.
    제 주위에 번역으로 먹고 사는 분들을 보면 업계에서 알아주는 메이저급 전문 번역 회사(외국계 번역 회사도 있음)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a급으로 네임벨류를 높인 후 큰 회사에 소속(풀타임 또는 계약직)되어 재택 근무하시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번역도 분야가 너무 많아서 다른 경우는 모르겠지만 성실하고 능력만 있고 돈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번역으로도 충분히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8. 윈글쓴이
    '07.9.4 1:41 PM (59.6.xxx.249)

    여러가지 조언감사드립니다. 그중 풀타임재택님 자세한 사항알고 싶은데(외국계번역회사이름,실제 일받는 정도등등)연락처좀 알려주심감사하겠네요.아님 제 멜주소를 드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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