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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애기낳으면 키우기 힘든지요
여름이면 무지 힘들다고 하던데요..
나이도 있고해서 가지긴 가져야하는데요 9~10월로 맞춰야하나
넘고민되네요..
내년 8월에 이사도 가야되서 7월에 애낳고 한달새 집알아보기
힘들고 여러모로 9월10월로 미뤄야하나 넘 고민되네요..
빨리 가질걸 넘 후회되네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1. ..........
'07.9.3 5:53 PM (61.66.xxx.98)저 둘다 여름에 낳아서 다른계절보다 더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는데요.
여름에 낳았다고 특별히 힘들고 그런건 없었어요.
더운것도 잘 모르겠던데요...
첫째때 머리가 좀 문제라 둘째때는 막달에 머리카락을 아주 짧게 잘랐고요.
제생각은...
나이가 있으시다니 이거저거 따지실때가 아닌듯 합니다.
아이가 마음먹는다고 한번에 짠~하고 들어서는것도 아니고
노력하시다 9월 10월쯤으로 되면 좋은거고요.
여름에 낳게 돼도 어찌어찌 닥치면 다 해결되더라고요.
저도 8월에 낳고 10월에 이사갔는데
애기핑계대고 몽땅 남편에게 맡겼네요.
편하게 아가와 몸만 이동...^^2. ^^
'07.9.3 5:59 PM (125.129.xxx.105)키우기 힘든건 여름이나 겨울이나 비슷해요
좀 더워서 견디기가 힘들뿐이죠^^*3. --;;
'07.9.3 6:04 PM (211.218.xxx.6)아기가 생각처럼 이번달에 갖어야지.. 해서 갖아지는것도 아니고..
하늘의 뜻아닌가요??
물론 계획임신이란게 중요하진 하지만..
전 여름이건 겨울이건 와주기만하면 고마울것 같네요..4. 편해요
'07.9.3 6:25 PM (211.220.xxx.222)오히려 여름 아기들이 더 편한 거 같아요.
많이 싸놓지 않아도 되고 감기 걱정 안 해도 되구..
요샌 에어컨도 약하게 트는 걸 병원에서도 권장하니깐 습기 없는 정도로만 틀면
괜찮아요.5. .
'07.9.3 6:47 PM (58.224.xxx.241)계획 임신, 아무나 되는거 아닙니다.
원래 계획에서 3개월만 미뤄져도 계절이 바뀌는걸요.
저희는 지금 계획에서 5개월째 안생기고 있습니다.6. 땀띠?
'07.9.3 7:38 PM (210.115.xxx.210)오히려 여름이 더 수월한듯...
전 삼복더위 한참일때 나았거든요.. ^^;;
감기 안걸리고, 벗겨놔도 되고... 모기만 주의하신다면야..
산후조리도 뭐 바람들었다 그런거 없이 잘 끝냈습니다. 불한번 안피우고..
제가 워낙 추위를 싫어해서 ..ㅋㅋ7. 그냥 가지세요
'07.9.3 7:41 PM (211.53.xxx.253)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다 겪어내기 마련입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계획한다고 그대로 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빨리 가지세요^^8. ...
'07.9.3 7:41 PM (219.250.xxx.83)저 아기 낳은지 40일 조금 안됐는데요. 더워서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젖 먹이고 나면 땀이 줄줄줄...
그런데 요새 산후조리원도 시설 잘 되어있고, 에어콘도 있어서 그나마 좀 나은 것 같아요.
게다가 요새는 여름에 무식하게 싸매고 있으라는 분위기도 아니고요...9. 여름출산
'07.9.3 7:42 PM (59.5.xxx.60)여름출산해서 몸조리가 힘들더이다. 조리원2주 있었는데 양말신고.. 얇은 긴옷입고 더워서 ..잠을 깊이 자질 못했어요.에어콘바람을 간접적으로 쐬고 해서 좀 괜찮긴 했는데 진짜 여름에 몸조리가 넘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가을이라 찬바람나니 너무좋으네요. 7,8월에 몸조리하는것 쉽지 않아요.
10. 양평댁
'07.9.3 9:18 PM (59.9.xxx.242)6월 30일날 출산하고 조금 안 덥더니???8월 들어서 친정엄마 매일 혼내시는데도 에어컨 켜고 하루종일 살았습니다. 산후조리하면서..아..이래서 여름에 아이 낳지 말라는구나--;;;;;;산후조리가 너무 힘들었구요.아기는 아기대로 에어컨 끄면 조금 지나서 깊이 잠들지도 못하고 뒤척이고 울구--;;;진짜 힘들었어요--;;
11. 같은고민
'07.9.3 9:54 PM (221.166.xxx.139)어쩜 딱 제 얘기네요..저희도 어찌하다보니 벌써 달이 이렇게 흘렇는데요..
전 나이있지만 그냥 좀더 미뤘다가 내년 4월쯤 가질까하는 마음도 있구요..
그럼 1월에 태어나니 애한테 좋을듯해서요..
아님 지금 가지는건데..여름이라 산모도힘들고 애기도 힘들듯해요.
요즘 계획임신들 많이 하시잖아요..
나이있다고 너무 조급해마시고 저라면 몸조리하기쉽고 애한테도
좋은달로 가지라 권합니다.
저희 애기 11월 30일생이라 바로 2살되니 그것도 차이많아서 싫더라구요..12. 깜찌기펭
'07.9.3 10:51 PM (125.186.xxx.162)제가 첫아이는 1월에 낳고, 둘째는 요번 7월에 낳았습니다.
결론은 겨울이 나아요. --;
집안 뜨끈뜨끈하게 해놓으니, 산후조리좋고.. 애는 어쩌다 한번 외출이라 바깟날씨 추워도 상관없어요.
백일지나니, 꽃피는 봄되서 나가기 좋아지면서 꼬물꼬물 기어다닐시점이 되니 여름되서 옷가볍게 입어도 되고.
그렇게 겨울에 낳아 참 좋았는데, 여름에 낳아보니 힘들어요. ^^
엄마 산후조리도 날더워 선풍기쐬게되고.. 더운 여름철이라 집안에만있으니 갑갑하고..
애는 더워서 난리예요. ㅠ_ㅠ13. 저도
'07.9.3 11:20 PM (122.46.xxx.69)올 7월말에 애기낳았는데 에어컨 하루종일 켜놓고 살았지만 다신 여름에 안낳으려구요.
에어컨 켜놔도 더운건 마찬가지..담엔 꼭 겨울에 낳으리라 다짐했어요..ㅎ14. 음
'07.9.4 5:11 AM (122.35.xxx.215)여름에 낳아봤더니 조리하는게 정말 미친듯이 어려운건 맞긴 맞거든요. 요며칠전처럼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더워 죽을 지경인데 그 상황에 젖먹이고 신생아 관리하며 몸 조심해가며
조리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나.. 애가 생각한다고 덜컥 들어서는게 아니라는거 ^^
배란일 테스트해서 그거 맞춰해도 임신 잘 안되던데요. 정말 28일 주기에 엄청나게 건강한
분이라면 모를까 임신 맞춰서 하기 어려워요. 그냥 시도해보세요 ^^15. 애
'07.9.4 8:55 AM (211.176.xxx.165)키우기는 괜찮은데 산모가 힘들죠.
삼복더위에 산후조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16. 그냥 가지세요.
'07.9.4 2:49 PM (222.98.xxx.175)애가 맘먹은 달에 딱 들어서는거 절대아닙니다.
저처럼 건강해도 배란일 받았는데도 임신이 3개월만에 되었습니다.
건방떨던 제 친구는 1년만에 생기더군요.(시험관하기 직전에)
애가 오고싶을때 오지 님이 딱 바라는 달에 와주진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