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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이 사상최고치라고 하는데
솔직히 집값이 부풀려있지 거래는 별로 없는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07.9.3 5:19 PM (210.108.xxx.5)다들 빚을 많이 져서 집을 사서... 돈이 안돌죠. 모름지기 경제가 버는 만큼 쓰기도 해야 자영업이나 소규모 유통업쪽이 잘 되는데요.. 다들 버는 것의 대부분을 도로 은행에 갖다주니까.. 그래서 점점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2. 그럴수밖에요..
'07.9.3 5:20 PM (61.102.xxx.39)가계빚이 80~90%는 주택담보대출 아니겠어요?
10년 전만해도 10억 부자했는데, 지금은 집 한채 가격밖에 안되니...
집값은 미친 듯 폭등했죠, 여기저기 억억하니 돈 따위 우스워 졌구요, 대출 만땅받아 은행 좋은 일 시켜도 내는 이자보다야 집값이 그만큼은 뛰어주시니, 최소 1억은 대출받는 거 당연하구요,,
10년전만 돌이켜봐도, 이건 아니었죠..
착실히 한푼 두푼 모아 전세 늘려가고, 집 사고, 집 늘려가고,,
하지만 지금은 갈아탈 수 있겠습니까?
대출금 상환도 빠듯한대, 넓혀가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 되겠지요,,
그러다보면, 결국 있는 놈은 더 가지게 되고 빈익빈부익부...
지금쯤 엄청난 출혈이 있더라도, 이 상황이 더 계속 되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한대 그건 완전 제 생각이구요,,
별루 아는 것두 없으면서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3. 레지나
'07.9.3 11:07 PM (121.124.xxx.126)저희집도 내놓았는데 보려오는 사람도 없어요..
저희 윗집은 1억넘게 대출 받아 사서 애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3만원짜리 학습지 하나 시킬돈도 없다고 하구요..4. ..
'07.9.4 1:50 PM (222.117.xxx.21)그빚,우리도 한몫하니 씁쓸하더라구요.
어서 갚아야지..하는데 이자만해도 허걱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