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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왜 이리 힘도 없구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지...
간신히 큰애 유치원 보내놓구 빨래만 돌리구 작은애 밥 먹이구...그럼 오전 일 땡...
설거지며 청소등 여러 집안일은 통 할 기운도 없구 몸두 천근만근이구...
버릇을 그리 들여 그런건가요??
오후 서너시는 되야 몸이 살아나서(?) 그때부터 이거저거 합니다..
그러다보니 불쑥불쑥 찾아오는 이웃 사람들이며 as 하시는분이며 택배 아저씨며 모든 사람에게 집이 늘 창피하네요...
지금도 3시가 다 되가는데 청소 여태 안해서 발바닥이 지근거리지만...
이젠 또 둘째 잔다는 핑계로 놀고 있으니...쩝~~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시는분들 보면 부러워요...
그런집은 언제 어느때 가도 늘 깨끗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누군가 제 어깨에 올라가 앉았나봐요...ㅋㅋ
쓰고보니 핑계 참 가지가지로 댑니다...ㅎㅎㅎ
1. 가을이오면
'07.9.3 3:33 PM (121.139.xxx.12)밤에 늦게 자는건 아니세요? 그렇게 며칠 반복되면
여러날 힘없구 콘디션 찾기 힘들더라구요.
아님 어린아이랑 매일 씨름하느라 지쳐서 더 그렇던가요.
둘다 학교나 유치원 보내면 오전시간 오히려 아까워서 뭐든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이들과 여름나느라 힘들어서 그럴테지하고 기운차려보세요.
이제 가을되면 좀 나아질거에요. 아니면 가을이라 더 쓸쓸해질까요???
전 이 나이에도 가을타서 가을 잘보내야 겨울을 행복하게 납니다2. 제가
'07.9.3 4:56 PM (61.34.xxx.74)그런데요. 늦게 자서. 저도 딱 3시정도되면 팔팔해 집니다. 청소는 밤에 30분이면 끝내 놓고요 청소전에 저녁먹고 설겆이 하고. 청소 끝나면 아이 어린이집 숙제 도와주고 책좀 읽어주고 재웁니다. 그리고 전 계속 컴 보구요. 다음날 아침은 아이 간신히 어린이집 보내고 아침은 그냥 대충 때우구요 그래도 저녁에 청소해 놓은지라 집이 그다지 지저분하진 않은데..
3. 저혈압
'07.9.3 7:36 PM (203.170.xxx.14)혈압이 낮은 사람이 오전에 운신을 못한답니다. 그러다 오후가 되면 몸에 생기가 좀 돈다고 그럽니다. 저도오전에 하도 움직이는게 힘들어 한의원을 다 갔습니다. 증셀르 말하니 혈압이 낮으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는데 다시 재보더니 저혈압이라 그렇다고 혈압 올리는 처방하기도 그렇답니다. 나이 먹으면 혈압이 오르기도 하고.
혹시 저혈압 아니신지요.4. 글쿤요
'07.9.3 8:01 PM (218.145.xxx.108)원글님 이야기가 딱 제 이야기였는데
저혈압님께서 하신 말씀에 눈이 번쩍 합니다.
저 무척 심한 저혈압이거든요.
어찌해야 한데요?
혈압올리려면....5. 저도
'07.9.3 8:36 PM (218.238.xxx.73)그렇거든요? 그래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시작합니다. 커피의 강력한 힘!!
6. ....
'07.9.3 8:48 PM (125.176.xxx.199)님은 저녁형 인간이신가 보네요. 아니면 오후형이나..
본래 타고나는 성향이 다 틀린데 적당히 사세요, 그래도 할 건 다 하고 사시네요.7. candy
'07.9.4 1:57 AM (24.17.xxx.119)맞아요. 그거 성향이나 체질 탓이라네요.
보통 조용하고 나서기 싫어하는 스타일들.8. ...
'07.9.4 11:54 AM (219.251.xxx.6)원글님 증상이 저랑 똑같네요...
거기다 전 머리가 넘 아파서 병원가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이상은 없더군요...
근데 저도 혈압이 낮던데...
그래서 그런건지..
큰 애 어린이집 보내고 오전은 그야말로
빈둥빈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