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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남편분들이 접근..

부부관계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07-09-02 00:09:20
신혼이라서 잘 모르기도 하고
또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조금 부끄럽지만 질문입니다..

남편분들이 접근이랄까 추파를 보내면 같이 잠자리 하는지
아니면 아내쪽에서  가끔 주도적으로 이야기 해야하는지..
전  언제나 남편눈치만 보는 편이거든요..

대부분 정기적인데 요즘들어 무슨일인지
도통 함께 자자고 덤비질 않아서
뭔가 모르게 이상한거 있죠..여자의 직감상...

남편분들 어떨때 뜸해지나요..

IP : 219.103.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남편은
    '07.9.2 12:28 AM (121.125.xxx.101)

    꼬셔주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제가 하기 싫어하면 안 하기 때문에...
    거의 제가 먼저 꼬시지요..
    늘 주 1회인데...1주일이 다 차갈때즘에 남편이 피곤하면 건너뛰어요..
    담주로..
    정말 피곤할때는 2~3개월에 한 번씩도 하고..
    우리집은 피곤할때가 정답이네요.

  • 2. ^ ^
    '07.9.2 12:38 AM (222.234.xxx.10)

    전 결혼하면 영화에서처럼 남자들이 무지하게 덤비는(^^;)줄 알았네요. 그런데 알고 보니 사람 나름, 신혼 초를 빼고는 윗분 처럼 저희도 1주일에 한번 정도. 남편이 피곤하거나 제가 피곤하거나 하면 건너뛰기도 하구요.
    그냥 피곤하고, 신혼초 호기심 기대 왕성할 때가 좀 지나니 좀 편해진거 겠죠. 이상하긴요. 저희도 결혼 7년 여전히 알콩 달콩 두 아이 낳고 잘 사네요.

  • 3. 하하
    '07.9.2 12:56 AM (220.75.xxx.15)

    당근 부인이 유혹하길 기다리는지도 모르고....
    절대 마냥 기다리지마세요.그럼 점점 재미없어지고 안 좋아하나부다라고 착각하고 시들해져할 수 있습니다.
    늘 마지막 처리가 중요하죠.연기가 필요?하답니다.
    남자는 늘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대잖아요.
    자기 넘 멋져,넘 좋았어,남발하세요.
    그리고 은근 슬쩍 자주 먼저 유혹하세요.남편에게 자존심 내세워 뭐할건데요?

    전 마구마구 쓰러뜨리고 뒤집고 가끔 갑자기 달려 들어 귓속말 합니다.
    "자기,그냥 자면 안돼~"

  • 4. ㅋㅋㅋ
    '07.9.2 9:27 AM (121.138.xxx.64)

    댓글이 너무 재미있네요. "자기,그냥 자면 안돼~"

  • 5. ....
    '07.9.2 9:39 AM (58.233.xxx.85)

    그거 꼭 말로 하지않아도 본인만의 어떤 몸짓생기지않나요?난 목감아안고 찰떡같이 감기든지 엉덩이들이밀고 안기면 자동인데

  • 6. 신호
    '07.9.2 1:32 PM (58.148.xxx.86)

    서로 하고 싶어할때 쓰는 신호를 정하세요.
    예를 들면 자기야 나 오늘 샤워했다~ 라든지 아니면 손바닥을 살살
    긁는다든지 하는 특정한 신호를 만들어 놓으면
    직접적인 말을 안해도 서로 무안하지 않게 거절할수도 있습니다.

  • 7. 예약
    '07.9.2 3:17 PM (121.147.xxx.142)

    아침에 나가면서 현관에서 남편이 늘 예약합니다
    저녁에 안아줄께~~

    남편에게 자존심 내세워 뭐할건데요? 이게 정답인게 같네요^^

  • 8. ..
    '07.9.2 4:18 PM (221.144.xxx.191)

    남편이랑 같이 안살아서 만나는날이 걱정입니다.
    쇼파보다 침대에 누워서 텔레비젼보는거 더 좋아하는데 절대 침대 안누워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났다고 일치고 나야 내 행동도 편해지는데
    난 그게 만날때 마다 걱정인데

  • 9. ㅎㅎㅎ
    '07.9.2 8:38 PM (221.166.xxx.240)

    하하님 넘 웃겨요!!~~~^^
    근데요!!~~아직도 먼저 대시 하기가 쑥쓰러워요(결혼5년차)
    언제나 기다리는편!!~~~
    오늘 저녁엔 나도...누구처럼~~
    밀치고 엎치고 씨름 한판 할까나!!~~~~~~^^재밌어요

  • 10. 본김에
    '07.9.3 12:01 AM (123.213.xxx.113)

    전 코골고 자고 있는 남편 밀치고 엎치고 씨름 한판 하러 갑니다.
    82맘님 굿바이~~ㅎㅎ

  • 11. 유혹~
    '07.9.3 12:09 AM (210.126.xxx.23)

    음!
    그럴땐 저는 쇼를 합니다.
    야한 속옷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업소용(?) 옷을 구입할때도 있어요.
    촛불이랑 와인이랑 저녁식사할 때 부터 뭔가가 있구나 하는 호기심을 계속 자극하다가
    짠~!!!!
    히미꾸레하게 조명을 낮추고
    구입한 옷을 입고 뮤직에 맞춰 그냥 걸어만 가도 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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