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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잘사는건지.....

체리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07-09-01 21:32:22
저는 남편이 조그마한 사업을 하고있어요.

집담보로 시작한 사업  왜이리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 갚지도 못하는데 빗만늘고
딴집은 휴가다 머다 다들 잘도 놀러 가더니만,

울집은 돈이 무서워 꼼짝도 못하고 ....
어차피 빗이 하루아침에 없어지겠나 생각하고 할껀하고 살아야지  명줄 짧아질거 같아.

이럴땐 월급장이가 최고여...

언니들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IP : 211.48.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급쟁이마눌
    '07.9.1 9:35 PM (222.108.xxx.131)

    사업하는 사람은 그게 자기한테 맞아서 하는거고
    월급쟁이 하는 사람은 그게 자기한테서 맞아서 하는게 아닐까요?
    돈을 버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사업하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월급쟁이하라면 머리에 쥐날듯해요^^
    언젠가 쨍~~~하고 해뜰날 있을꺼에요 !

  • 2. 체리
    '07.9.1 9:38 PM (211.48.xxx.148)

    ㅋㅋ 그것도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전 82쿡맘들 없인 못살아여.
    해뜨는날 한턱 쏜다....우와 장난아니겠네...이 맘들을 다....마음으로 받아주세여.

  • 3. ..
    '07.9.1 9:41 PM (61.66.xxx.98)

    다 남의 떡이 커보이죠.

    제 아버지께서 조그만 사업을 하셨었는데
    전 절대 사업하는 사람하고는 결혼 안한다고
    월급쟁이한테 시집간다고 했죠.
    지금도 남편 사업하고 싶다고 하면 제가 일축해 버립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아버지께서 개인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자식들 집해주시고
    노후걱정 할 필요 없을정도의 재산을 모으실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전 꿈도 못꾸죠.
    복권이나 당첨되면 모를까...

    열심히 하시면 언젠가는 잘 풀릴날이 올거예요.

  • 4. 우리도 사업
    '07.9.1 9:43 PM (59.7.xxx.240)

    남들은 사업한다면 돈도 잘벌더고만 울 남편은 왜 이렇게 안풀리나요..
    삼재도 지났는데 애들은 커가고 정말 사는게 왜 이런지..벗어나고파요...

  • 5. ^^
    '07.9.1 10:06 PM (125.129.xxx.105)

    빗===>빚^^*

  • 6. *^^*
    '07.9.1 11:02 PM (220.127.xxx.176)

    윗분 동감 ~~~
    저도 빨리 빗에서 헤어나고파요..

  • 7. 남편이
    '07.9.2 4:32 PM (121.147.xxx.142)

    사업한다고 늦은 나이에 퇴직하고 해보다가 6개월만에 정산했더니
    2억이 사라졌네요......
    다행이 있던 곳에서 도로 오라고 받아 주셔서 천만다행이었는데
    임금 피크제를 실시해서 월급 많이 깎였다는...
    그냥 있었으면 ~~생각만해도 -_-;;;

    월급쟁이 맘은 편합니다...
    월급이 많던 적던 그 안에서 빚은 지지않으니
    사업할 때는 한 달 손익 계산이 문제가 아니라
    직원들 월급 걱정을 우선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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