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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으로 가는데 한복 색깔을...

한복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07-09-01 22:00:11
올해하고 내년에 결혼식이 몰려있어요.

저는 11년전에 결혼을 했고, 새색시 한복이라 도저히 입을 수 없네요.

9월에 사촌 시누이 결혼, 10월에 친정 사촌동생 결혼, 내년초에 또 결혼...

그때마다 대여를 해서 입느니 차라리 싼걸로 하나 맞추자 싶어서요.

무난하게 결혼식에 입고 갈 한복으로 어떤 색상을 하면 좋을까요?

아가데리고 나가기가 힘들어 온라인으로 보자니 감이 오질 않네요.

아시는 분들 답글 좀 달아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
IP : 211.108.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색이 이뻐도
    '07.9.1 10:07 PM (125.129.xxx.105)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상이있더라구요
    직접 입어보시고 결정하는게 젤 좋은데

  • 2. ,
    '07.9.1 10:14 PM (211.194.xxx.55)

    그런경우 대체로 저고리만 치마색상과 어울리게 하더군요
    전 작년 겨울 동생 결혼식때 한복이 저고리가 약간 끼는듯(남들은 괜찮다고 했지만 )
    한복집에서 파는 숄을 한복색상과 맞춰서 둘렀어요
    저고리만 가까운 한복집에서 하나 맞추심이 어떨까요?

  • 3. 한복
    '07.9.1 10:18 PM (211.108.xxx.29)

    두 분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아... 저는 얼굴이 하얀편이라 색상은 대충 다 어울립니다... ^^;;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한복이 감색 저고리에 빨간 치마에요.
    근데, 치마가 수가 놓여져 있지 않고, 손그림이 있어서 저고리만 맞춰서는
    짝짝이 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
    한복 색상을 콕 찍어서 조언 해주시면 안될까요... ^^

  • 4. ,
    '07.9.1 10:21 PM (211.194.xxx.55)

    치마가 빨강이라면 같은 원단(대채로 본견으로 하죠) 중에 아이보리가 가장 무난할 듯 해요
    옷고름은 같은 색이나 고동색으로 해도 무난하게 이쁠거에요

  • 5. 티비
    '07.9.1 10:21 PM (124.50.xxx.185)

    저고리 위에 배자를 입어서 변화를 주는 방법도 있고요,
    근데 11년 전이면 너무 오래된거긴 하네요.
    저렴한 걸로 하나 맞추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연한 하늘색 저고리에 짙은 청록색치마는어떠세여?
    좀 고상해 보이고 좋을거 같아요...

  • 6. ,
    '07.9.1 10:21 PM (211.194.xxx.55)

    그리고 저고리만 하실 ㅣ경우 치마는 필수로 들고
    가셔서 보여주셔요

  • 7. 겨울그녀
    '07.9.1 10:38 PM (121.141.xxx.96)

    전에도 비슷한 질문 하신 분 계셨었는데...
    "녹의홍상", 즉 초록저고리(또는 노랑저고리도 많이 하지요)와 붉은 치마는
    신부를 위한 색이므로 통상 손님들은 안 입는 배려를 하지요. (특히 붉은 치마는..)

    가지고 계신 치마나 저고리를 활용하시는 것도 경제적으로는 좋은 방법이지만
    치마는 위의 이유를 이해하셨다면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감색 저고리(고름은 자주색이겠지요?)에 맞는 색의 치마를 하신대도
    11년 전에 하신 저고리라면 새로 하는 치마와 어울리기 힘들 겁니다.
    천의 질감이라든지, 보관 상태에 따라...
    (저도 있던 한복 이용해 보려고 들고 다니며 무지하게 골라봤습니다만...-_-;;)

    한복집에 가면 배색표나 카탈로그에 위/아래 색상 조합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그런데 연회색 저고리, 자주 회장에 감색 치마
    또는 노랑 저고리, 자주 고름에 감색 치마는 어느 카탈로그에나 빠지지 않더군요.
    제일 무난한 색상이라 감도 가격대가 다양하구요.

    참고로, 저는 3번 입을 일이 있다면... 그냥 대여하겠습니다.
    싸게 만든 한복보다는 대여한 한복이 사진에 보기로도 훠~얼 나은데다
    결혼식마다 같은 한복을 입으니 너무 변화가 없어서요.

    별 도움이 안 되셨을라나...?...^^a

  • 8. 한복
    '07.9.1 10:40 PM (211.108.xxx.29)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재활용이냐, 맞춤이냐, 대여냐... 다시 한번 고민해 볼께요.
    늦은 시간에 고맙습니다... ^^

  • 9. ..
    '07.9.1 10:40 PM (123.214.xxx.180)

    아예 전통적으로 나가심은 어떨지요. 남색 치마에 자주 고름 저고리요.
    몇년 지나도 크게 유행 안타니 활용할 수도 있고 결혼 11년차시면
    너무 어려뵈지 않고 점잖아보이고요.

  • 10. 한복?
    '07.9.1 11:27 PM (211.207.xxx.236)

    9월에 사촌 시누이 결혼, 10월에 친정 사촌동생 결혼...
    직계 친동생 결혼도 아닌데 한복 안입고 가도 괜찮치 않나요?
    제가 요즘 결혼식 자주 가는데
    요즘은 시어머니,친정어머니 외에는 한복입은 걸 본적이 없어서요..
    친동생이나 친누나 친언니들도 한복 안입던데..
    아주 시골에서 오신 80대 할머니들도 입고 계시긴 하네요...
    굳이 없는 한복 싸게 맞추어 입느니 깔끔한 정장 입고 가심이 나으실 것 같아서요..

  • 11. ..
    '07.9.1 11:32 PM (211.229.xxx.12)

    정말 요즘은 직계 아니면 젊은사람들은 한복 안입는 분위기에요..
    사촌결혼식이면 그냥 그돈으로 정장이쁜걸로 구입하시는것이 다른때도 입을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싶네요.

  • 12. 사촌...
    '07.9.2 12:58 AM (203.128.xxx.67)

    분들..결혼이면....본인은..한복 안 입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안 입어요.

  • 13. 맞아요
    '07.9.2 1:19 AM (121.136.xxx.227)

    산뜻한 정장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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