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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맘잡고 맥주 한잔 하는 중인데...

가을..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7-08-29 23:34:22
넘 추워요....ㅜ.ㅜ
안그래도 낮부터 계속 바람이 쌩쌩 불더니 밤이되도 식을줄 모르네요...
오는둥 마는둥 햇던 비때문에 그럴리는 없구...(여긴 서울)
벌써 가을이 오나요??
오늘 맘 잡고 맥주 두어병 따서 먹는 중인데 넘 추워서 술잔에 손이 잘 안가니 원...ㅋㅋㅋ
지금 창문 꼭꼭 닫구 있는데도 팔에 소름이 돋아서리...
아무래도 원래 목표(주량~)에 도달하지 못할듯 싶어요..
살안찌니 좋긴 하나....그래도......아쉽네요~~
IP : 116.122.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ㅎㅎ
    '07.8.29 11:56 PM (220.93.xxx.18)

    저도 맥주 한잔 하는중.. 반가워서리..
    원글님~!! 추워서 손이 안간다는말씀..??
    울 신랑은 옆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있슈..
    뭔 인간이 저리도 열이 많은지..
    진짜 추워요~~
    성냥 사세요~~!! ㅋㅋ

    맥주 맛나게 드삼~~~!!

  • 2. ...
    '07.8.29 11:57 PM (122.37.xxx.41)

    괜히 맥주 두캔 따서 먹다가 모잘라 양주 칵테일해서 마셨어요. 애들 관리하면서...
    은근 술취해서 쓰려니 힘드네요.

  • 3. 후훗...
    '07.8.30 12:14 AM (221.166.xxx.223)

    저두 한잔중...
    82님들 모두 부라보....
    자식문제 시댁문제 남편문제로 제가 요즘 힘드네요...
    뭐 대한민국의 엄마들 다 비숫비숫하겠죠
    오늘만 우울하고 내일은 힘낼랍니다
    모두들 홧팅!

  • 4. 은근 주당이 많네요
    '07.8.30 12:18 AM (125.134.xxx.178)

    매실주 한잔 마시다 원래 좋아하는 술로 바꿔서^^
    맥주 패트병 막 비우고 자려구요.ㅎㅎ
    그래도 오늘은 좋은 일이 있었어요.
    낮에 실컷 운동하고 ,먹는것 조절하고 저녁엔 맥주..
    에고~~

  • 5. ㅎㅎㅎ
    '07.8.30 12:21 AM (222.110.xxx.172)

    저 아래 개늑시 팬아줌마인데요
    개늑시 보믄서 맥주 한캔 마셨는데 추워서.. ㅠ ㅠ
    제가 원래 맥주는 차서 잘 안마시는데 그렇다고 소주 마실수도없고.. ㅎㅎㅎ
    남편은 지금 술마시느라 정신도 없두만. ㅡ.ㅡ

    어제까지 덥다덥다했는데 어느새 춥다 느껴지니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네요. ^^

  • 6. 맥주조아
    '07.8.30 12:21 AM (211.212.xxx.203)

    오늘 맥주 드시는분 꽤 있네요. 맥주 마시기엔 날이 좀 추워요. 좀 더울때 션한 맥주 들이키면 좋은데. 전 김치냉장고에 맥주 두어캔 항상 구비하고 있지요. 안주는 간단하게 쌀새우깡. 남편이 술을 안조아해서 저혼자 분위기 낼 때가 많아요. 인간이 좀 맞춰주면 안되나!ㅋㅋ. 약간 알딸딸 하면서 기분 은근히 조아요.

  • 7. dd
    '07.8.30 12:35 AM (222.109.xxx.155)

    전 추워도 맥주가 좋아요~~
    김치냉장고 온도가 정말 죽이죠~
    며칠전에 종류별로 쟁여둔 맥주 다 먹고, 또 입맛다시고 있네요..
    아까 살짝 추운느낌도 나고 출출해서, 잔치국수 해먹었어요..T_T

  • 8. 가을..
    '07.8.30 12:46 AM (116.122.xxx.144)

    <원글이>
    ㅋㅋㅋㅋ 에고...날씨탓만 할게 아니구 둘째 탓을 해야할지...
    그나마 땃던 맥주도 다 못마셨어요..
    오늘따라 둘째가 자꾸 깨서 칭얼대는 바람에..
    5분 10분 간격으로 안방을 들락거리다보니 흥도 다 떨어지고...
    밤에 맥주 먹을 요량으로 저녁을 굶었더니 배도 출출해서 부침개 한장 부치다가 그 작은 소리에 애가 깨서 완전 새됐어요...ㅋㅋㅋ
    아휴...이젠 맘 비우구 자러 갑니다..
    담을 기약해아지~~~

  • 9. 이리오소
    '07.8.30 1:04 AM (121.139.xxx.12)

    에고 원글님 죄다 맥주병 따게 해놓고 어디로 가시나~~
    돌아오소~~~

  • 10. 춥다
    '07.8.30 6:29 PM (122.47.xxx.114)

    전 오뎅국물 퍼먹고 싶어지네요. 아 춥다. 따땃한게 그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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