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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나 시누이에게 전화 얼마나 자주해야할까요?
결혼하면 시댁에는 얼마나 자주 전화해야할까요??
그리고 시누이들에게는 얼마나 자주 전화해야할까요??
결혼전인데..은근히 시어머니가 셋인거 같습니다. ㅠ.ㅠ
1. 이문제는
'07.8.29 10:36 PM (116.122.xxx.18)집집마다 취향이 달라서 답이 없답니다.
2. ....
'07.8.29 10:38 PM (61.83.xxx.129)더도 덜도 말고 마음에서 우러 나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당연히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거구요.
잘 하려고 하면 강박관념 생기고 그러다보면 스트레스 받고 ....
서로 간에 도움이 안 된다고 봐요.
내가 바로 시어머니, 친정 엄마 양자 입장이고 보니까 며느리에게도 딸에게도
그리 말 합니다.
마음에서 우러 나는 만큼만 하고 절대로 무리하지 말라고...3. 모두
'07.8.29 10:42 PM (124.53.xxx.113)다르지않을까요?
길들이기나름.
잘하려고 너무 노력하지 마시고, 기대를없애게 할수있는만큼만 하세요.4. ^^원글
'07.8.29 10:48 PM (125.178.xxx.106)헤헤~ 마음이 우러나는 만큼..^^ 마음이 드네요 ㅎㅎ
저도 별로 잘하고 싶지 않아서요.
워낙에 결혼하기 전인데도 힘이드는지라..ㅋㅋ
시댁에서 저를 마음 편히 대해주면 전 정말로 너무도 잘해주고 싶거든요.
근데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드네요.
제가 시댁에 잘해드리면 마음에 우러나서 저를 잘대해주지 않을까요??
윗분 글보니 아직 결혼 전이라서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요??5. 다른걸로
'07.8.29 10:51 PM (121.139.xxx.12)전 친정, 시댁, 친구 전화는 잘안하는편인데 이건 그대로 받아주십니다.
대신 다른건 섭섭지 않게 해드리는 편이라 갈등 없습니다.6. ..
'07.8.29 10:58 PM (210.108.xxx.5)결혼초에 매일 전화드리면 매일 전화해야 합니다.
전 그리고 시누에게는 한번도 전화 안했어요.
왜 시누까지 전화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그리고 저도 전화 진짜 안하는데, 평소에 다른걸로 많이 잘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젠 그러려니 하십니다.7. 글쎄요
'07.8.29 11:08 PM (116.34.xxx.238)시부모님은 모르지만.. 시누이들에게도 전화해야 하나요?
전 시부모님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시누이들에게는 전혀 전화 안합니다
저는 결혼때부터 안했더니 원래 무심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섭섭해 하지 않는데
제 동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하니까 어쩌다 거르면 왜 전화안하냐고 뭐라 한다네요
글구.. 시누이들에게 전화로 속마음 절대 말하지 마세요
사이가 나빠지면 모두 화살이 되어 돌아오니.. 차라리 침묵이 백번 났습니다8. ^^
'07.8.29 11:10 PM (220.120.xxx.217)괜히 그쪽에서 먼저 요구하지도 않는데
미리 알아서 기고 그러지 마세요.
님이 그집에 종속되는게 아니라, 그집아들이랑 같이 따로 떨어져나와 독립하는 겁니다.
그냥 사회생활하면서도, 쓸데없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 사람 나중에 인정받기 어려워요.
하물며 그 난감하다는 시월드에서야..
어떤 액션도 먼저 알아서 하지 마시고 그냥 관망하세요.
시누이까지 염두에 두면 님 너무 피곤해져요.
새로 만난 사람 한사람 만나는것도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특히 시엄마)
왜 거기다 스스로 더 추가하려고 하세요~ 하지마세요~~
님의 시댁분들이 좋으신 분들이라, 맘을 느끼고 잘해주신다면 좋겠지만
사람사이에서 너무 처음부터 그렇게 설정(?)하고 들어가면 서로 피곤해집니다.
마음없는 가식이란거 알면서도, 한쪽에선 하던대로 계속 해야하고
한쪽에선 마음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걸 따져가면서 피곤해지게 되요.
내가 잘해드리면 그쪽에서도 나한테 잘해주겠지, 라고 생각마시고
남편 아니었으면 생전 몰랐을 어른들이랑 가족이 되는건데
여유를 가지고 그저 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세요.
님의 시댁분들이 경우있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정이 오고가면서 나중엔 쌓일겁니다.9. ㅏㅓㅏ
'07.8.29 11:10 PM (211.193.xxx.143)형식적인게 아니라 뭘 하든 마음으로 하세요
남편을 사랑한다면 남편의 가족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시작하면 트러블도 없을겁니다
결혼전부터 시어머니가 셋이라는마음을 가지고 시작하면 좋은관계가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자게에도 시댁과 잘 지내시는분들은 글을 잘 안쓰시지만 갈등을 겪으시는분들은 맘을 풀어놔야하기때문에 글을 많이쓰시는데 그러다보니 결혼전이신분들은 선입견을 가질수 있을듯싶습니다
남편의 가족인데 이쁜점만 보려고 해보세요10. 할 수 있는 만큼
'07.8.30 9:10 AM (124.54.xxx.55)첨부터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또 첨부터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앞으로 쭉 계속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시댁은 일이년 모셔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남은 평생 함께할 가족이니까요.11. ..
'07.8.30 9:26 AM (125.128.xxx.50)윗님 글에 절대 찬성합니다.제가 새댁이었을때는 시댁에 하루에 한번씩 꼬박 전화를 드렸었답니다. 그게 효도하는 건줄 알았거든요.. 할말도 별로 없는데두요..
하지만 어쩌다 버쁜일 있어서 한번이라도 빼먹으면 뭐라 하시더이다..요즘 좀 군기가 빠졌다나뭐라나..
첨부터 넘 잘하지 마세요..그럼 시부님들도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신답니다. 그러면 님이 너무 힘들어져요..첨엔 좀 못한듯 ..포기시키시고..그리고 천천히 조금씩 잘해드리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12. 걍
'07.8.30 11:19 AM (58.76.xxx.5)땡길때 하세요.
전 이제 결혼한지 반년 지났는데
전화 자주할때도 있고
바쁘면 걍 까먹고 한참 지날때도 있고 해요.
정해놓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하고싶을 때 하니까 저도 진심으로 반갑게 전화하고 할말도 더 많고
가끔 하니 시부모님도 굉장히 반가워하시더라고요.13. 할 수 있는 만큼
'07.8.30 11:24 AM (211.202.xxx.75)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평생 함께 할 가족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시면 얼마 지내지 않아 지칩니다.
인생선배님들의 말은 귀담아 듣고 새겨 듣고...어떻게 해도 모자람이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시누이들에게는 그냥 생일이나 명절 전이나 그럴 때 한번씩 전화하시면 될듯 합니다.
시부모님에 대한 공경도 힘든데 시누이까지 부담이 되면 정말 살기 힘들어지거든요.14. 저도
'07.8.30 11:52 AM (61.247.xxx.239)본인이 할 수 있는만큼이라고 하고 싶어요.................그리고 꼭 친정에만 자주하진 마세요...
신랑이 싫어할 수도 있어요...................가능한 친정과 시댁 비슷하게 맞추세요....
전화.....선물.......용돈.....똑 같이야 안되겠지만..............비슷하게는 하세요....
어떤사람은 시댁만 챙기니깐.....친정에서 별로..그리고 신랑도 나중엔 따라서 친정소홀
그렇다고 치정만 챙기면........신랑 서운하겠죠.........
그러니 양가를 비슷하게 챙기면 신랑과도 편안해지고....본인도 기분 좋답니다.15. 저는
'07.8.30 1:20 PM (58.229.xxx.58)전화 싫어해서 거의 안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만나서 선물, 용돈, 차비 등등은 잘 챙겨드리는 편이에요.
열번 전화보다 한번 찾아가는게 더 정성이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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