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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두얼굴
제가 사는 동네는 노원구 공릉2동 공릉 중학교 있는곳입니다.
주거지역은 아파트와 주택으로 되어있구요.
성당은 군인 아파트와 태강아파트,우성,청솔,두산 아파트가 성당을 둘러서 공존합니다.
성당옆은 태릉초등학교,담하나사이로 공릉중학교가있구요,담하나로있는것이 태릉성당입니다.
앞쪽은 유치원이 있구요.
이렇게 설명을 했을대는 참 좋은 환경인데...
그성당이 주민들을 속이고 납골당을 만들어서 수익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처음 성당이 들어올때는 납골당 얘기는않고 그냥 성당이라고 해서 동네 주민들이 반가이 허락을 했는데..
성당 준공이 끝나뒤에 납골당 허가를 노원구청에 신청을했습니다
주민들은 2년전부터 반대하고,스쿨존 에 납골당은 안된다고 사정하고 시위를해도
성당의관계자와,토마스신부라는 사람은 공릉동 주민을 우습게 알고..저희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구청,교육청, 국회의원 사무실 다찾아다녀도 성당의 신부는 끔적 안하고,자기들의 수입을 위해 1년의 한번씩 벌금을 내면서라도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은 생각안하고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천주교의 힘은 대한민국에서 아주 센가봅니다.
힘 없는 주민들은 울면서 하소연해도 비웃고,경찰들 앞세워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납골당은 있어야하지만..이렇게 조건이 안좋은곳에 설치하려는 성당측이 이해가 안됩니다.
도로폭도 좁아서 초,중학생 등,하교도 겨우하는데...이런것 다 무시하고 자기네들 이익만 생각하는것이
열받고,속상합니다. 납골당 하나들어가는 돈이 500~800만원까지 잇다고합니다.
여러분 이지역에 살면서 반대하는 동네 어르신과 학교 학부모들이 나쁜건가요?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
1. ..
'07.8.27 11:12 PM (59.9.xxx.103)솔직히 납골당이 들어서면 일단 집값이 떨어지니 그게 더 염려스러우신거죠?
2. 휴
'07.8.27 11:20 PM (220.68.xxx.250)집값은 납골당과 상관없이 안 떨어져거든요.
...님 정 그렇게 의심스러우며는 부동산으로 알아보세요.3. 저도
'07.8.27 11:27 PM (211.176.xxx.104)이해가 안되는데 그렇담 주택가 한가운데 아닌가요? 아이들 학교있고..?
그런데 납골당이라니..분위기 이상한데요?
천주교의 힘이 그렇게 센줄은 성당 다니면서도 몰랐네요..
그 신부님이란 사람이 고집불통인것은 아닐까요?
보면 신부님이라고 해서 다 훌륭한것은 아니고..
자기 명예나 위신 이런게 중요한 사람이 있어서..아마도 그 성당에 있는 동안..
뭔가를 자기 이름으로 이룩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닐까요?4. //
'07.8.27 11:47 PM (125.132.xxx.19)집값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납골당이면 성당 지하에 있을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요..
제가 그 근처 살아서 그곳 찜질방 자주 갔었는데요.
동네주민들이 걸어놓은 플랭카드 보면서 솔직히 이해를 못했거든요.
뭣땜에 반대하는지..
화장터도 아니고 납골당인데..
오히려 섬찟한 플랭카드에 더 놀랐었는데....
그곳 주민중에 아시는 분도 없고 그냥 차로 왔다갔다 하는 거라
주민들 의견을 들어본 적은 없어서 궁금해요.5. ...
'07.8.27 11:49 PM (221.47.xxx.73)근데 납골당이 성당에 아니 집주변에 그냥 납골당도 아니고 성당 안에 있다는데 안되는건 왜죠?
진짜 몰라서 그래요..
이상하다...전 외국에 사는데 모지가 동네안에 절안에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거 같던데...성당안에 잇다는데 왜 안되죠?수입때문에 그런가요?
아니겟죠
뭔가 딴 이유가 잇어서 아닐까요?6. 납골당이
'07.8.28 12:03 AM (58.75.xxx.6)뭔가요?...저만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화장터인가요?...화장해서 유골 사물함처럼 생긴데다 모셔두는 거 아닌가요?
그게 왜 반대해야 하나요?
성당 밖에다 전시를 할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다녀갈때 나 납골당 간다하고 광고하며 매일같이 드나들것도 아닌데 왜?
제가 본질을 이해 못하는건가요?7. 얼마전에
'07.8.28 12:12 AM (61.105.xxx.210)시댁외삼촌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찾아갔더니 천주교성당이더라구요.
성당안에 장례식장을 마련해놓고 이용하던데..
거기온 사람들 모두 사실 사설장례식장보다야 조금 불편해도 어려운 신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구나 했거든요..
저도 친정 조부모님과 작은아버님 모두 납골당에 모셨는데 저희 부모님납골당도 같은곳에 미리 예약해두었거든요..
납골당은요 분위기가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아마도 납골당이 생기면..장례식마치고 화장한후에..큰 버스들이 납골당으로 들어오고 가족들이 차량들로 이동하니까 위험하실까봐 걱정되시는것 같은데..
사실 아무래도 장례치루고 나면 대형버스가 움직이니까 문제가 될수도 있겠죠.
그런데 사설 납골당이 아니고 성당에서 하는거라면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아서 매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그 위치를 못봤으니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겠지만요..
납골당이 흉하실까 걱정하시는 거라면..납골당은 전혀 혐오스럽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그렇게 큰 성당이 있다면 (교회나 절도 마찬가지구요) 주일마다 얼마나 많은 차들이 다니나요.
조금 큰 교회는 일요일에 교통 대란이일어나잖아요.
그런거에 비하면 납골당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은 오히려 얼마 안될것 같은데요..8. 저도
'07.8.28 12:14 AM (125.179.xxx.197)화장터라면 모를까 납골당만 이라면 별 문제 없을 거 같아요.
솔직히 집값만 문제가 없다면 그냥 살아도 될 거 같은데요?
말 그대로 사진이랑 꽃이랑 납골당만 있는 거잖아요.
님비 라는 말이 생각나는데요;;;;;;;
저도 원글님 이해 못 하겠습니다.9. ,...
'07.8.28 12:27 AM (122.42.xxx.145)저도 반대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유흥업소나 여관,모텔도 아니고 성당안에 납골당을 두는건데 그게 스쿨존과 무슨상관이며...
주민들이 반대할 꺼리가 되나요?
모두들 결국엔 죽는건데 죽음과 관련된 것들이 그렇게 혐오스런것인지 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좁은 땅덩이안에서 함께 살려면 이해하고 접어야 할부분도 있다고 봐요
님비 맞네요10. 음....
'07.8.28 12:33 AM (124.57.xxx.186)성당안에 납골당이 있다고 아이들 교육에 해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어떤 면에서 아이들에게 유해하다는건지 좀 설명을 해주시면 안될까요?11. 헉.
'07.8.28 12:58 AM (220.79.xxx.210)성당에 납골당이 왜 문제가되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요.
주민들이 뭐가 억울한건지 도통~ 화장터라면 그럴만도 하겠다싶겠는데
납골당이 주민들이 울면서 하소연할일인지 잘모르겠네요.12. 예전에
'07.8.28 1:02 AM (218.39.xxx.234)강남 성모병원 세울 때 장례식장 들어온다고 인근 주민들 아파트에 플래카드 걸고
'추기경 할아버지, 무서워죽겠어요..'뭐 이런 거 써놨죠..그때 묻고 싶더라구요.
느이들 부모나 자식이 사고 생겨 죽으면 어디가서 치료하고 어디가서 장례 치를래...?하고.
나중에는 아마 큰 병원 옆이여서 아파트 값 올랐을 걸요???
천주교가 있는 힘 써보려고 납골당 하는 거 아닙니다. 수익사업??수익은 좀 나올지 모르지만(계산을 제가 몰라서)5년 후에 떠날 그 성당 수익 때문에 그 복잡한 일 벌리려고 하는 신부님 없을 겁니다..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거 생기고 신자 아닌 사람들 안받아준다고 또 난리 법석일지도 모릅니다....에고~~~~13. 저두
'07.8.28 1:05 AM (203.81.xxx.81)이해가 좀 안되요...
사실
분당에 구미동 성당이 있어요.
불곡산 산자락 밑에 자리잡은 아주 잘 지은 성당이죠. 그 부지는 분당 신도시가 계획될때 부터 성당의 소유였지만...유치원부지로 결정이 된 곳이었대요. 하지만 오랜동안 공터로 있었죠.
그런데 죽전이 생기고 하다보니..원래 구미동 성당으로 쓰던건 죽전에 주고, 그 오랜동안 비워두었던 공터부지에 새로운 구미동 성당을 지은건데요.
산과 공터만을 바라보고 있던 그곳의 아파트 주민들이 반대를 했다네요?
소유가 누구던..원래 계획되던대로 유치원을 지어라~! 라고... 성당은 불법이다고
것두 6집인가가 반대를 심하게 한 모양이예요
결국...멀쩡하게 지어놓은 성당을 버리고 탄천옆에 슬레이트 가건물로 옮겼답니다.
종교가 뭐이든지 간에...이 사건을 바라볼때 정말 "이기주의"라는 게 뭔지 알겠더라구요14. ...
'07.8.28 1:15 AM (222.100.xxx.178)<아이들의 교육은 생각안하고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점에 있어서는 그동네 주민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납골당 이라는 혐오시설(이라는 표현 쓰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 동네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으니)이 들어온다고 주민들이 시위를 한다.
애들이 뭘 배우겠어요?
아까 댓글을 썼다가 그쪽 동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왈가왈부하는게 조심스러워 삭제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물론 납골당이 그 동네에 들어가는데 암암리에 무슨 비리가 있다고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것 역시 주민들 입장에서 쓴 글이니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고요.
인상적인 글이 '애들이 벌써 공동묘지 들어온다고 무서워한다'
'애들이 매일 곡소리 들으며 공부해야겠느냐'
'맹모삼천지교도 모르냐, 맹모도 공동묘지 피해서 이사갔다' 이런 글들이 있더라구요.
납골당에서 곡 소리 낼 일 별로 없습니다.화장터와는 다르니까요.
저는 원글님 동네에 납골당이 들어가는게 합당한지 아닌지 판단은 되지 않습니다.
판단할 자격도 없고요.
그렇지만 원글님, 천주교가 그 동네에 납골당 짓는거에 대해 '아이들 교육'과 연관지어 말씀하시는데,
그러시기엔 원글님이나 그 주민들도 이미 모순되어있습니다.15. ...
'07.8.28 1:28 AM (218.237.xxx.88)저도 태릉성당 주변 주민들 반대로 일이 제대로 진척이 안되 애로가 많다는 것 들었습니다.
사실, 성당이 이익추구를 위해 절대로 납골당을 지을려는 것 아닙니다. 좀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흑석동 성당엔 납골당이 있습니다. 주변 주민들 원성도 없고 아주 훌륭한 납골당이라고 들었습니다.
보이는 곳도 아니고 성당 지하에 모셔놓는 것이고, 우리나라 묘지정책의 훌륭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너른 시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16. ........
'07.8.28 2:20 AM (124.111.xxx.62)남골당이 성당에 있을 수만 있으면 영혼과 가족이 보두 편안할 것 같습니다. 혐오시설도 아닌데요.
17. 얼마 전
'07.8.28 2:27 AM (61.73.xxx.239)신문에 기사도 났었죠. 반대하는 주민들이 새벽에도 확성기로 구호 외친다고요. 적당히들 하세요...
18. --
'07.8.28 2:41 AM (222.234.xxx.193)납골당은 혐오시설이 아니더군요.
얼마전 납골당에 다녀왔는데 놀랐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가까이에서 느낀다는 건 나쁜 일이 아니에요.
솔직히 아이들 교육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냉정하게 말하면 집값 때문 아닌가 싶어요.
저도 집 주위에 그런 곳 들어온다면 이웃들 중 일부는 난리치겠지만
납골당이냐 쓰레기 하치장이냐 물으면 당연 납골당입니다.
그리고 성당이나 교회가 이런 곳을 유치하는 게 낫습니다. 개인기업보다도요.
아는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묘지도 마련치 않아 난리가 났더군요.
그런데 종교계 납골당으로 모셨어요.급히 알아보고..
가보고 너무 감사했어요.저는 종교인이 아니지만, 유족들이 너무 안심하고
행복해하더군요.
유족들은 바로 살아있는 '우리들'이랍니다.................
우리 부모,우리가 죽으면 일년에 한번 와보지도 못할 산속 공동묘지나
그런 곳보다 납골당이 있으면 낫지요.19. 정말로
'07.8.28 3:02 AM (203.211.xxx.174)답글다신 분들은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십니까?
전 정말 이해가 팍팍 닿는데요.
물론 전 외국에 살기 때문에 상황이 좀 다르긴 하지요(문화라는게 원래 다르니).
근데 남의 동네니까 다들 그렇게 반대하는 주민이 이해가 안간다라고 하시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좋죠. 누구나 다 죽는거고. 자리는 다 필요하고.
하지만 그곳이 꼭 주택가일 필요가 있는건가요?
왜 다들 납골당 사용하시는 분들 입장만 되어 보시는지요.
그곳 주변에 매일 매일 살아가는 사람으로의 입장은 왜 안되어 보시는지요.
전 지금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꼭 이기주의라고 말하기가 두렵네요. 아니 어쩌면 제 자신이 이기적이어서 그런거겠지요.20. 글쎄요
'07.8.28 3:28 AM (125.177.xxx.156)시어머님 이장 문제로 납골당을 몇 군데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인근이라 명절날 갈일이 걱정되더군요.
서울 시내에 있는 천주교 납골당도 가봤습니다.
교통 편리하고 깨끗해서 맘에 들더군요.
전혀 혐오시설이란 생각이 안들었어요.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성당에 납골당이 있다고 해서 그 동네에 살기 싫을것 같진 않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납골당이 들어온다면 그리 환영할 일은 아니지만
성당 납골당에 한 번 다녀와 보니 그다지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느껴집니다.
혹시 집값이 떨어졌나요?
그렇다면 저도 반대할지 모르겠습니다.21. 정말로님
'07.8.28 3:33 AM (61.105.xxx.210)그동네에 납골당이 들어오는게 아니고 성당안에 납골당이 들어온다는 내용 아닌가요?
납골당이라는게 외국의 묘지처럼..오픈된것도 아니고 실내 안에 들어가 있어서 외부에서 보이는것도 아닌데 여기도 안된다 저기도 안된다 하면 어디에 만들어져야할지 모르겠어요.
저위에도 제가 댓글 달았지만 저희는 가족들이 모두 한 벽제쪽의 납골당에 미리 예약을 해놓았는데요.
다들 기피한다고 하니 납골당들이 대부분 화장터 근처에 몰려있잖아요.
무슨 날이면 한번 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차가 어찌나 막히는지..며칠이 아니라 몇주 미리 다녀오지 않으면 교통대란 때문에 한번 가기도 힘들어요.
우리 부모대에서야 멀어도 힘들어도 우리들이 찾아뵙겠지만 우리가 나이먹으면 우리 아이들이 그 먼데까지 찾아올지 저는 그게 더 궁금해요.
그보다는 가까운곳에..부모님을 모시고 정말 가볍게 지나다 한번씩 들를수 있는 그런분위기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울적할때도 들러보고 행복할때도 들러보고 고민이 있을때도 들를수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건 제가 가까운 어른들이 돌아가시고 여러가지를 보고 느낀거예요.
반대하시는 분들은 가보실수 있는 납골당을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해요..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22. 저희 집
'07.8.28 3:35 AM (58.143.xxx.220)바로 앞에 있는 성당엔 납골당 뿐만 아니라 "묘지" 도 있고, 성당과 담벼락을 공유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는데... 성당과 묘지 및 납골당이 먼저 자리잡았다는 게 원글님과 다른가요?
이 동네에서 7년을 살면서 그걸 문제삼는 얘기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23. 왠지
'07.8.28 7:18 AM (211.202.xxx.75)다들 성당에 다니시는 분들이 댓글을 달아놓으신듯한 느낌이..
사람이 태어났으면 다 죽는게 맞는거지만 저라도 싫을거 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 짧다면 짧을 수 있겠지만 반대하시는 분들도 반대하시는 이유들이 당연히 있을것이구요.
그리고 위에 이런 저런 이유들도 써 놓으셨네요.
아무래도 납골당이 들어오면 도로사정도 여의치 않고..
아이들이 다니는 길인데..
일요일만 복잡할 것을 평일에도 차들이 많이 다닐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이런 저런 사정은 다 있습니다.
다들 납골당이 들어서는 것만 괜찮다고 하시지만..
납골당이 들어서는 지역의 위치적인 부분이나 이런 저런 것을 다 알고 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24. .......
'07.8.28 7:30 AM (219.252.xxx.87)원래 성당은 거의 좋은곳에 생긴답니다.
이사를 가도 성당주위에 가면 사는 게 편하다잖아요..
납골당이 있음 머가 문제일까요?
저라면 맘이 편할거 같은데요..
어짜피 가격이 안오르는곳은 이래저래 안오릅니다.25. 지나가다
'07.8.28 7:58 AM (220.75.xxx.143)성당의 수입은 성당혼자 가질수있는것이 아닙니다.
모두 교구에 보내죠..교구에서는 각 성당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만 하고 나며지는 제3세계의 어린이나 지원이 필요한 곳에 보냅니다.
한국에서 필요한 돈 외에 모두 로마 교황청으로 보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모두 월급받습니다. 근데 그 돈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작아요.26. 이해가...
'07.8.28 8:14 AM (71.14.xxx.145)않가요.
애들 교육하고 납골당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교육에는 오히려 더 좋지않나요.
오래전에 장애우학교가 생긴다고
교육상 좋지않다고 데모 하던일이 생각납니다.
가끔 교육하며 데모하는 부모들
이해 불갑니다.27. 죽음
'07.8.28 8:19 AM (125.177.xxx.164)미국은 도심 복판 공원에 묘지가 있잖아요
죽음은 혐오스러운게 아니지요
죽음은 우리의 삶의 일부에요
우리모두는 죽고 우리의 가족이나 친지 누군가는 죽었습니다.
죽음을 우리의 삶에서 너무 동떨어지게 인식하게 하지않고
생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교육이죠
비교육적인 시설이 아니에요28. ^^
'07.8.28 8:55 AM (125.186.xxx.140)위에 어떤분이 흑석동 성당 납골당 말씀하셨는데 그곳도 만들때 동네 뒤집어지고 쌩 난리가 났었죠. 진짜 매우 심하게 반대들 하고 뒤집어지고 소리치고 확성기 들고 동네돌고 했었는데 그때 맞물려서 중대병원 새로 지으면서 장례식장 들어오는거 갖고도 세트로 난리들을 쳤었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원 주민들 부추켜서 보상금이라던가 받게 해서 이익을 나눠먹는 그런 데모팀 같은게 있는 모양이예요. 그 사람들이 주로 악악거렸지, 주민들은 데면데면 하는 동안 납골당이고 장례식장이고 다 들어와서 조용히 잘 운영되고 있다는...
저는 저 사는 동네에 큰병원, 장례식장, 납골당 있으면 매우 기쁘게 이용할거 같은데요?
교통이 조금 더 복잡해지기는 하겠지만 서울 살면서 집앞이 고요하니 시골같기를 바라는건 불가능하니 그런건 포기합니다.29. 저두 지나가다
'07.8.28 8:57 AM (219.254.xxx.35)그냥 막막한 느낌이네여....
솔직히 반대하는 입장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구,
그렇다구 무조건 무덤이라 음산한 기운도 들거구등등으로 반대하는건 더더욱 이해못하겠구여....
무조건 반대보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여?
제 생각엔 아이들 교육엔 더 좋을거라 봅니다....
결코 죽음이 멀리 동떨어진 얘기가 아니란 것도 알려줄수 있구....
성당은 개인소유가 아니라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 가는걸로 압니다....
개인재산도 아닌데 무슨 욕심으로 굳이 욕 들어가며 추진하겠습니까....
님 동네로 그 복이 다 올겁니다....
참.... 요즘 플랜카드들 선동문구가 참 거시기하데여.... 무슨 전쟁중도 아니구 쩝....30. 경주에
'07.8.28 9:03 AM (221.152.xxx.154)저희 형님 사는 아파트는 공동묘지하고 아파트 담벼락 하나 사이에 있고
형님 집 배란다에서 보면 공동묘지 묘들이 운동장 만 하던데
그래도 집값 비싸고 팔때도 2천만원 더 올라서 팔았거든요31. 다시 읽어도..
'07.8.28 9:20 AM (125.179.xxx.197)"아이들의 교육은 생각안하고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아이들의 교육 면을 봤을 때 윗분 들 말씀대로 더 좋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친정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쳐 봅시다. 집 근처에 있어 가끔 찾아뵐 수 있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저 시골 촌구석 산꼭대기에 있는 화장터 부설 납골당에 있어서 일년에 한두번찾아뵙기도 힘들고 갈때마다 길 밀리고 험해서 고생하는 게 좋을까요? 당연히 전자 아닌가요?
수익사업이라고 하셨지만 그 돈 토마스 신부님인가 하는 분의 배를 불리기 위한 것은 아니잖아요.
하나 분양 받는데 500~800 이라고 쳐 봅시다. 만약 그걸 매장한다고 치면 그 돈으로 해결 될 거 같나요? 땅 부터 시작해서 기타 제반비용들이 여간 많이 드는 게 아닐 겁니다. 그렇다면 화장을 한 후에 자연장.. 수목장 을 치르던지 납골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납골당 건물은 공짜로 짓습니까? 건물 짓는 데 돈 들죠. 기타 잡스러운 세금 내야 하죠. 유지 비용(전기세 등등) 들죠. 그건 어디서 충당하겠습니까? 당연히 입주(?)를 희망하는 분양자들에게 받아야 되는 거죠.
따지고 보면 얼마 남지도 않아 보이는데 그걸 가지고 수익사업 운운하시는 거 진짜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진짜 이런 글 볼때마다 이해 안되는 건 아닙니다만
자식 교육 시키실 때도 이런 모습을 보이시는 건 좀 지양하셔야 할 거 같아 보입니다.32. 의식전환
'07.8.28 9:34 AM (163.152.xxx.46)아마 이런 분들 외국의 동네 안에 있는 공원 묘지 보고는 아름답다..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못하나... 성토안하시려나.
삶 만큼 죽음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는 현상입니다.
원글님이나 그 동네 분들은 절대 안 죽으시는 불사조신가보다..33. ..
'07.8.28 9:40 AM (125.177.xxx.164)납골당이 비교육적인것이 아니라
원색적인 플랜카드로 지역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이들에게 비교육적인게 아닌가요?34. ...
'07.8.28 9:56 AM (122.16.xxx.94)그러게요...
누가 이기적인지....
제발 데모할 때 애들 앞세우지 맙시다..35. 스쿨존;;
'07.8.28 10:46 AM (125.179.xxx.197)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위법이 돼
얼마 후 국회에서는 이 지역국회의원인 정봉주 의원의 발의로 '학교로부터 반경 200미터 절대정화구역내에는 납골당이 들어올 수 없다'는 내용의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이루어진다. 태릉성당은 공릉중학교와 담장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법에 의하여 납골당은 들어올 수 없는 시설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사 찾아보니 주민들 완전 무서워요;; 국회의원이 이젠 법도 개정했다던데
원글님의 글과는 반대네요. 국회의원 사무실 찾아가도 별 소용이 없으셨다면서요;;
근데 스쿨존과 납골당이 무슨 상관이라고 저런 법을 -_-;;36. 흠
'07.8.28 10:55 AM (59.4.xxx.187)납골당 얘기하며 교육 문제 운운은 아무래도 억지스럽습니다.
오히려 교육적이지 않은가요?37. 명동성당
'07.8.28 11:40 AM (219.248.xxx.214)안에 소성당이라고 있는데 성인들의 유해(?)가 안치되어있습니다.
그곳에서 기도도 하고 고해성사도 하고 그러는데
성당에서 수익사업하고 그러진 않을텐데 신부님, 수녀님 얼마나 검소한데요.
저희 시댁 동네인데 어느편에 손을 들어야할지..38. 글쎄
'07.8.28 11:40 AM (59.9.xxx.140)답글들 보면서 천주교가 이미지관리 하나는 참 잘 하고 잇다는 생각이 드네요.교회나 다른 복지기관에서 이런 일을 추진해도 이렇게 호의적일까요?
39. 제목을..
'07.8.28 11:41 AM (220.75.xxx.144)원글님이 제목을 다소 선동적으로 다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래의 뜻은 '납골당이 동네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는 얘기신 것같은데,
특정 종교단체를 제목에 걸어,
다른 종교인들의 댓글을 선동하신 것처럼 보이니
원글님의 의도가 정확히 이해되기 어렵습니다.
납골당이 들어오면 어떤 불이익이 생기는 지
오히려 그 얘기를 해 주시지요.
그럼, 모두 이해가 되지 않겠습니까?
반목을 유도하는 건, 다른 종교인들도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40. 원래
'07.8.28 12:06 PM (58.75.xxx.88)외국엔 성당 지하에 납골당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우리나라도 그리 하는 모양이지요..
없던게 생긴다니 싫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런 시설을 멀리 두는 풍습을 가졌으니까요..41. 참나
'07.8.28 12:16 PM (210.123.xxx.159)사람들 진짜 이기적이네요 그러는 분들이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가뜩이나 땅도 좁은 대한민국 어디에 묻으시려고 그러시는지 ~ 묘지보다 훨씬 낳다고 봅니다
스쿨존이니 아이들 쿄육에 안좋니 하지만 실상 더 안좋고 혐오시설인것은 노래방 비디오방 널려져 있는 술집과 오락실 피씨방 아닌가요? 오락실 피씨방에서 오락게임하면서 폭력을 배우고 어른들 술먹는거 보고 욕하는거듣고 배우는게 더 나쁜거 같은데 가만히 보면 술집이나 오락시설 들어와서 데모하는 곳은 한곳도 못봤네요
그렇게 아이들 교육이 걱정되시면 그런 주변 시설부터 정화를 하셔야 납골당 문제도 반대할 명분이 서는거 아닐까요?42. 님비현상
'07.8.28 12:40 PM (211.106.xxx.170)(Not In My Back Yard syndrome) 의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봅니다. 납골당이 공해 유발인가요? 아니지요.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유해환경인가요? 납공당 사실은 깨끗하고 도리어 교육적입니다. 제가 보기엔 납골당 반대하는 것은 막연한 선입견, 즉 집근처에 예전의 산소라는 막연한 생각과 집값걱정때문이죠. 사실 집값은 아무 상관없는데... 상식적인 사람이 살아가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그 구성원 모두가 진정 바라고 그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43. 어구
'07.8.28 1:02 PM (116.47.xxx.167)납골당 들어오는데 반대하는사람 이해 못한다구??이해 못하는사람 당신 집 옆에 들어온다해도 이해하고 찬성할란지??어유 한심아 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지 우리집 옆에 들어온다구하면 입에 그품을 낼사람들이 이해한다네 ㅉㅉㅉ한심한 사람들~~~
44. 저도
'07.8.28 1:27 PM (220.85.xxx.90)성당다니는데요.
솔직히 우리 성당 지하에 납골당 들어오면 좀 무서울 것같아요.
종교생활하는 데 왜 이리 죽음이 무서운 지....
무서워서 장례식장도 잘 못가고.......
우리 남편에게도 얘기했지만
제가 제일 두려운 순간이
죽고나서 시체보존실에 냉장되어서 다른 시체들 옆에 누워있는 거랍니다.^^
납골당이 싫거나 비교육적이라거나 이런 이유가 아니라
단지 무서워서 혼자 성당 옆을 지나가거나,
아님 밤에 그 주위로는 못갈 것 같습니다. ㅠㅠ45. ...
'07.8.28 1:28 PM (211.51.xxx.75)우리집 옆이 아니라 성당 지하인데요?
물론 반대할 수도 있다고 보기는 하지만..
아이들 교육에 안좋은것은 오히려 선동적인 문구를 써가며 반대하는 그 주민들 아닐까요?
잘못된 편견과 이기적인 사고를 배우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들이
과연 어떠한 사고로 자라게 될까요??
저는...천주교 신자는 아닙니다만..
바로 옆집에 납골당이 들어온다라면 뭐..참 사실 기분 안좋겠지만..
성당 지하라는데요..
그게 뭐 그리 전쟁난것처럼 난리들이고 사람을 파렴치한으로 몰고가시는지
이해가 그닥 안가네요..46. ...
'07.8.28 1:41 PM (222.97.xxx.98)납골당을 이용을 해보시면 그리 반대하지는 않을텐데...
저는 시어머니랑 남편을 납골당에 모셨습니다.
환경이 쾌적해서 늘 소풍가는 기분으로 가지요.
이 일과는 상관없이 납골당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좋은점이 많으니까요.47. ^^
'07.8.28 2:00 PM (125.177.xxx.164)장례문화의 인식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신것 같은데
뜬금없이 천주교 이미지관리 얘기가 왜 나오는지
기독교도이신가? ^^
교회건물 어마어마 하게 크던데
교회에도 납골당 만드는게 어때요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48. .
'07.8.28 2:00 PM (125.176.xxx.19)스쿨존 이라면 문제가 좀 다를수 있겠네요.
물론 납골당은 혐오시설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그 지역은 잘 모르지만, 납골당이 생기면(성당지하의 납골당이라 하더라도) 아무래도
사람들의 통행과 차량이 많이 늘어나겠지요.
좁은 통학길에 차량과 아이들이 섞여서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네요.
스쿨존에는 아이들 등하교 시간에 차령통행도 제한되거든요.
실제로 많이 지켜지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아이들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인도를 따로 설치하는 등의 후속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좋을 듯 합니다.49. 님비현상
'07.8.28 2:10 PM (211.106.xxx.170)우리 나라가 아직 중진국 수준에 있는 것이 꼭 경제력 때문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그 구성원, 즉 그 나라의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야 하는것이 선행되는 것입니다.
올바른것이 존중되는 그래서 올바른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죠. 그 사회의 어른들이 먼저 질서를 지키고 그 사회의 규칙을 지켜야 아이들도 배우고 그런 속에서 서로 배려하는 사회, 여유있는 사회가 됩니다.
가끔 외국 갔다가 한국에 오면 우리사회가 너무 여유가 없이 각박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얼굴을 보면 다들 찌부리고 참 빡빡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것은 누가 그렇게 만든것일까요?
우리 모두가 남을 배려하고 여유를 가지며 바라보아야 그것이 가능하죠.
여기 납골당도 그런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우리모두가 상대방을 존중한은 사회가 되기를 진정 바랍니다. 자기 자신만 조금도 손해를 안보겠다는 태도, 과연 무엇이 우리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것일까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우리 모두가 만들어야 합니다.50. 님비현상
'07.8.28 2:13 PM (211.106.xxx.170)성당에서 납골당을 만드는 것이 진정 수입사업만을 위한것인지 따져보는 태도가 올바른 것이라 봅니다. 납골당에 안치하는데 얼마의 돈이 정말 타당한지 아닌지, 종교기관이 정말 수입사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아니면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 그러는지 따져쟈봐야 합니다.
그것이 차라리 시민이자 이웃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51. 성당안에
'07.8.28 3:32 PM (220.76.xxx.163)세워지는 것 가지고 " 천주교의 두얼굴" 운운 하는 거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성당에서 잘못하는거 전혀 아닌것 같구요. 오히려 "이기적인 그 동네사람들..." 이렇게 보이네요.
52. ,,
'07.8.28 4:25 PM (218.232.xxx.182)제목과 다른 글내용이군요.
물론 제 삼자로서 당사자들의 마음과 같을 수는 없다고 봐요.
성당의 납골당에 가보았습니다.
전혀 혐오적이지 않았고
주변에 알려지기를 납골당보다는 성당일 뿐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성스럽고 깔끔한 곳에 제가 아는 고인이 모셔져 있다는 것이 참 좋았더랬습니다.
그런 좋은 환경과 여건이어서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도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나쁘게만 생각하면 끝도 없겠지만
나쁠 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53. 123
'07.8.28 4:53 PM (222.234.xxx.89)제목만 보고
뭔가 엄청난 비리를 폭로하는 글을 예상했는데..
설득력있는 반대 이유를 더 들어주시면 공감이 갈 지도 모르겠네요..
도로가 좁고 학교가 있다.. 그게 전부인가요?54. ~~~
'07.8.28 5:22 PM (220.72.xxx.131)제목보고들어왔는데. 정말 어이없군요. 그근처에 사는사람을 알고 있는데 성당을 들어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험악한 말로 욕을 퍼붓는것은 예사고 성당 주변에 음식물 갖가지 배설물을 처 발라놓는바람에 요즈음에는 아예 성당을 못갈 정도라 하더라구요.
천주교가 결코 이익을 추구하기위해서 는 아닐텐데요. 님비현상이라는 생각이....
좀더 넓은 각도로 생각을 해보심 좋을것 같은데요...55. 저는
'07.8.28 5:51 PM (125.141.xxx.99)원글님 심정 이해 가는데요~
납골당이 혐오시설이 아니라고는 해도 그렇다고 반갑지는 않을것 같네요.
가뜩이나 골목도 좁은데 유골을 실은 차들이 왔다갔다 하며는
섬뜩한 느낌이 들것 같애요.아직은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가 그런거에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닌거 같애요.56. 내 집앞에 들어오면
'07.8.28 5:57 PM (121.131.xxx.127)좋겠느냐
좋지 않겠죠
좋지 않은 것과 반대의 이유가 되는 것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좋지 않아도
필요하다면
나 싫으니까 남의 동네로~
이건 돌고 돌아 내게 피해되는 일입니다.57. 납골당이라면..
'07.8.28 6:51 PM (122.40.xxx.55)장례 치르신 분들이 검은 한복이나 하얀 한복입고 함 넣으러 오시지 않나요?
보통 대형 버스들을 타고 오시죠. 화장하고 나서 함을 납골당에 보관하러 말이에요
성당은 다른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보통의 납골당에는 대형버스들 보통 타시고 함 납골당에 보관하러 그렇게들 오시잖아요.
솔직히 저도 저희 집앞에 그런게 생겨서 간간히 그런 모습들 본다면 반갑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외지에 있는 납골당 갈때 검은 한복, 하얀 한복에 함 들고 오시는 분들을 봐도 기분이 좀 가라앉더라구요. 물론 꼭 생겨야 할 시설이지만 손들고 환영할 정도의 일은 아닌 것 같아요.58.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07.8.28 6:58 PM (218.51.xxx.53)그 좁은 2차선도로이며 삼거리인,그래서 태릉초 . 공릉중 아이들 등하교 시간에도 전쟁인
그 좁은 길에 이제 장례차까지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화장터에서만 유족들이 웁니까?
납골당 앞까지 까만차로 와서 깔끔하게 성당지하 납골당까지 들어가서 울고 나올때 깔끔하게 눈물닦고 아무일 없이 나온답니까?
신혼부부에서 영.유아 아이들이 많은 동네에 이제 그 지하철로 가는 길에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권리를 빼앗기는 주민들이 이기적인 것은 아니죠.
바로 윗님~
나 싫으니까 다른동네로? 가 아니라 되도록 주택가나 학교 근처,교통이 복잡한 곳을
피해서 했으면 좋았다는 겁니다.
공릉2동 초등 어린아이들이나 유아들은 지금도 납골당이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사람이 죽으면 화장을 하고 -여기서 화장이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화장은 죽은 사람을 태우는 거라고 설명을 합니다. -화장한 가루를 항아리에
넣어 보관하는 곳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럼 아이들은 사람은 다 죽어요? 하고 묻숩니다.
'그렇지' 대답하면 그럼 엄마. 아빠도 죽어? 라고 묻습니다.
몇몇의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립니다.이건 실제 상황입니다.
아직 어린 4~8살 정도의 어린 아이들이 벌써부터 죽음에 대해 심각하고 생각하고
두려워 해야하나요?
제발 당신들 일이라고 생각해봐 주세요.
당신들 자녀가 그런 질문을 했을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으신가요?
원글의 제목이 천주교 신도들을 자극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댓글이 이 상황을 집단
이기주의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가 되기를 원했고 그래서 성당이 들어온다고 했을때 반색한 주민 중
한 사람입니다.
뭐가 문제냐면 법적으로 스쿨존에 납골당이 들어설수 없는데 성당이 주민들의 반대를
예상하고 허가를 어떻게 받았는지 모르지만 받아낸 것 자체가 위법인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민족들의 정서는 다양합니다.
바로 옆 일본에서는 마을마다 납골당이 있다고 합니다.
그네들은 동네 어귀마다 납골당이 있음을 편안하게 받아 들인다고 합니다.
그건 그들의 정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납골당은 아직은 아닙니다.
무섭고 두려운 존재입니다.
주민들이 싫다는데, 너무 싫다는데 굳이 그 뜻을 어기고 아니 도리어 속이고 기만하고
굳이 납골당을 운영하겠다는 성당측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59. 농촌총각
'07.8.28 8:45 PM (221.144.xxx.191)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농촌은 살기 싫고 힘든 곳으로 치부되어 많은 사람들(젊은사람)이 자리를 떠 도시로 도시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살고 있는 사람들은 늙어만 가고 있지요. 도시에서 혐오시설이니 하면서 납골당과 죽으면 당연히 산과들이 아름다운 농촌들녁과 산으로 땅사서 묘자리 잡습니다. 아울러 도시에서 버린 쓰레기 처리장 반대하여 농촌 근처로 옵니다. 그곳에서 살다 그곳에서 버린 쓰레기와 시신들은 도시에서 해결해야 하는게 당연한 것인데...누릴때는 다 누리면서 버릴것과 싫은것은 아름다운 농촌들녁으로 보내려고만 하는 것 자체가 이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종교를 떠나서 도시에 종교단체가 납골당을 운영하는 것은 현 사회적 현실속에서 나쁘거나 이기적이거나 힘이 얼마나 세거나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님들의 맘은 이해하나 그런식으로 해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초구에서 그렇게 싸우며 화장터 반대하고...잘 사는 지역에는 가장 좋은 시설과 호화로운 문화공간 그리고 자연녹지만 만들란 법 있는지요. 조금 농촌에 사는 사람으로서 화가 날려고 합니다. 부디 이기적인 내용 좋은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이곳에 적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 생각 깊이 하시고 적기 바랍니다.
60. 원글님
'07.8.28 8:47 PM (61.105.xxx.210)마음을 전혀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좀 비약적이신 부분도 분명히 있으신것 같아요.
저희 아이 6살때 말씀하시는 납골당 처음 가봤지만 무섭다고 울고 불고 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따르던 작은할아버님이 (제 친정 작은아버님)돌아가실때 병원에 같이 있었고
장례치르고 화장하고 납골당가서 모시는거 다 보고 알아듣게 설명해주었더니 아이도 다 이해하던걸요.
지금도 저희는 납골당을 지나서 갈 일이 있으면..아이랑 꼭 들러서 작은 할아버님께 인사드려요.
그후에 조부모님 묘도 납골당으로 옮겼는데 그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와 함께가서 일을 치뤘어요..
아이가 전혀 분위기를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할아버지께 인사드린다고 넙죽 엎드려서 절하거든요..지금은 8살이 되었구요.
오히려 돌아가신 분이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잘 보고 계시니 착한일 많이 해야한다고 가르키니 믿고 있는데요..
납골당이 들어오니 나중에 우리 엄마 아빠도 죽는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이 울음을 터트린다는건 설명하시는 분들이 어떤식으로 설명하느냐에도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집앞으로 학교앞으로 납골당이 들어온다고 결사찬성할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핑계로 반대하시는건 저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보여요.61. 헐
'07.8.28 9:46 PM (222.235.xxx.90)제목보고 또 뭔가 터진줄 알았네..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 가고 또한 천주교 입장에서도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엄청난
땅가격 등등...
그래도 제목이 너무 극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62. 제가...
'07.8.28 10:14 PM (211.203.xxx.111)저희 시아버지와 친정아버지 두분 다 납골당에 모셨습니다.
시아버지는 경기도에 연예인들 죽으면 많이 가는 납골당...
여기에 모셨는데 저두 거기 다니면서 납골당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네요.
가끔씩 다니러 가보면 참 마음이 편안하고 좋아요.
깨끗하고 아기자기해서 요즘은 왠지 소풍다니는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 납골당이 많아지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마음을 조금 여시면 좋겠네요.
저라도 그닥 반갑진 않겠지만
그래도 내 아이들과 그 아이의 아이들이 살아갈 땅을 조금 더 넓혀준다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줄거 같습니다.63. 솔직히,
'07.8.28 10:48 PM (220.78.xxx.205)제 입장이라면,,,없던 납골당이 들어온다면, 게다가 (직접보진 못했지만) 도로폭이 좁아서 불편한 이유가 정말 있다면, 저도 반대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본질과는 다르게 원글의 제목이 무척 원색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의 의도가 정말 납골당 설립에 대한 하소연인지 아니면, 한 종교에 대한 부정적 댓글을 유도 하는 건지...
댓글 중에 천주교 이미지 관리 얘기가 있던데, 천주교와 교회는 운영 방식이나 수입지출(?) 구조 자체가 다른 것 같던데,, 그래서 이런 일을 추진할때 반응도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전 무교이고,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에 따른 생각입니다)
아무튼, 성당에서 이익추구만을 위해 하는 일인 것 같지만은 않고, 도로 상황등의 개선 방안이 있다면 성당 납골당이 그리 부정적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64. 원글님이
'07.8.28 10:55 PM (218.51.xxx.53)글의 제목을 바꿔야할듯싶네요.
천주교의 두 얼굴이란 제목을 보고 주로 천주교 신도분들이 이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것 같습니다.65. ^^
'07.8.29 12:20 AM (211.192.xxx.177)제목 너무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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