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팬이 너무 좋아 보여요....

[지름신]

몇해전  이웃집의 삼겹살판을 우연히 봤는데요 무쇠로된 정사각형 팬이 었거든요 무지 좋아보였는데 그때는 별 필요가 없어 살생각을 못하다가 나중에 살려고 하니 이웃은 이사를 가고 어디서 파는 지도 몰랐었지요
이 마트 저마트 인터넷을 뒤져도 그런팬을 찾을 수가 없었기에 작년에 2만원주고 비스무리한 코핑팬을 샀어요 순전히 고기구울 용도로만요....얇기도 하고 별로 더라구요
몆주전 우연히 여기 장터에서 무쇠나라라는곳을 알게 됐는데요....그 곳에 저가 찾던 그 팬을 팔더군요
너무 반갑긴 했는데요.....너무 비싸서요  고기굽는 판이 있기도 하고  순전히 굽는 용도로만 쓸것이기에 비싸단 느낌이.........
그래도 너무 너무 갖고 싶어요 ㅠㅠㅠ
써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롯지팬]

82에서 무쇠팬 좋아하시길래 저두 분위기에 쓸려 롯지 후라이팬 하나 장만했는데요..
글쎄 저 개인적으로는 별루 였어요..음식이 맛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사용할때 넘 무겁고
관리하기도 힘들구요..

[크....]

저희집에 삼겹살 대마왕 한분이 살고 계셔서 삼겹살을 일주일에 몇번씩 구워먹는데요
각종 불판, 전기그릴을 모두 사용해봤는데
무쇠나라의 단면사각구이판 있죠? 그거 정말 최고에요 사이즈도 딱 적당하고
구멍뚫어달라고 하면 한쪽에 기름빠지는 구멍 뚫어주는데 기름 쫙쫙 빠지고 그릴모양
줄무늬 생기면서 얼마나 맛있게 구워지는지 몰라요

[ㅠㅠ]

괜히 지나가다 지름신 영접했네요.
저희집에도 삼겹살 대마왕님 한분이 살고 계셔서요. ㅠㅠ

[무쇠나라 양면구이판]

빗살무늬가 있는 쪽은 삼겹살이나 수입쇠고기 구워먹고
뒤집어서 뒷면은 후라이팬으로 사용합니다.
무쇠에 수입쇠고기를 구우면 특유의 누린내가 안납니다. 신기합니다.

[지름신]

저도 그 양면구이팬에 필이 꽂혔다지요^^
정말 고기구우면 누린내가 안나나요??
아~ 지름신이 더욱 가까이 오는군요.....

[운틴]

운틴의 둥근 양면팬 쓰고 있어요.
주방 한 쪽에 휴대용 가스렌지(부루스타?) 놓고 그 위에 내내 올려놓고 써요.
후라이팬용 투명 뚜껑도 덮어놓고요.
볼록한 면에 고기 굽고(삼겹살 맛있게 잘 구워져요. 기름도 잘 빠지고)
오목한 면에는 평소 계란 후라이, 볶음, 지짐 등 하구요.
본전 뽑았다 싶게 아주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