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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배정위해 우리집으로 잠시 전입하자고..

고민녀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07-08-24 00:05:20
그냥 저냥 좀 아는 사람인데 ..내년에 아들이 6학년이 되면 우리집 근처의 중학교에 배정받고 싶으니 우리집 주소에 아들을 좀 올리자고 하네요.. 아주 친한 오래된 친구도 아니고..나중에 남편과 상의해 보겠다고만 대답을 했는데 솔직히 조금 부담스럽습니다..학교 배정만 되면 금방 주소이전 하겠다고..그러면 아무 문제 없다고는 하나.. 혹시 위장전입으로 불이익 같은건 없는지도 궁금하고..아직 이리저리 미루며 확답을 안했습니다..만약 여러분 이라면 이경우를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IP : 59.9.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전에..
    '07.8.24 12:19 AM (59.8.xxx.108)

    목사님네 아이들이 우리집에 위장전입했었는데요..
    학교때문이었어요.. 아이들만 안된다고 해서
    엄마와 아이들 셋이 함께 동거인으로 있었는데요.
    의료보험이랑 주민세 따로 나왔구요.
    불이익이나 이런것은 없었어요.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면 좀 어려울지 모르겠지만요.
    의료보험료나 주민세 이런것은 잘 내야 하겠지요.
    다른 불편함은 없었어요.
    암튼 4,5년동안 그렇게 해준적 있습니다.
    지금벌써 고등학생이 되었어요.

  • 2. 저도
    '07.8.24 12:22 AM (222.237.xxx.211)

    아파트 분양때문에 어머니만 위장전입했는데요
    별문제 없었어요
    조사나온다거나 하는적 없다고 어머님이 그러셨어요

  • 3. 인기지역은
    '07.8.24 12:55 AM (211.192.xxx.28)

    조사나와요,애친구들도 오게 하구요(담임이)애 물건도 갖다놔둬야 하던데요,그리고 학교 배정받아도 추후조사있어서 6개월 넘게 안 나가고 있네요 ..

  • 4. 학교 배정되고
    '07.8.24 1:09 AM (220.86.xxx.248)

    금방 주소 이전하면 위장전입 했다고 광고 하는 거죠......

  • 5. 지나가다
    '07.8.24 1:13 AM (211.196.xxx.56)

    그 목사는 거짓말 하지 말라는 거 모르는 사람인가보네요..

  • 6. -0-
    '07.8.24 2:19 AM (69.114.xxx.157)

    뭘 고민씩이나 하세요. 친척이 부탁했다는 줄 알았네요.
    부담스러운 청이시라고, 죄송하지만 들어줄 수 없으니 이해하시라고 자르세요.

  • 7. 좀...
    '07.8.24 7:52 AM (61.105.xxx.24)

    그리 불편한건 없어요. 조사나온다는데 나오더라도 내가 죄지은것이 아닌니 별 까다로움없어요.자식생각해ㅛ서 하는 일이니 편의를 봐주는게 좋지않나 하는생각들어요 배정만 받고나면 옯겨가도 문제없어요.

  • 8. 마리아
    '07.8.24 8:08 AM (122.46.xxx.37)

    말 그대로 위장전입은 불법이죠.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른데 서울에선 강남 목동 강서지역 상계인기지역등은 동사무소에서부터 태클겁니다. 가족모두가 아니고 일부가 전입신고할때부터 관리모드로 들어가서 이삿짐푸는 날 밤에도 조사옵니다. 동사무소직원이요. 특히 배정박는 시즌이되면 더 심합니다. 님한테는 불리함은 없고 단 말을 잘해줘야하죠. 세들어왔다는둥, 아이이름등등 신상을 알고계셔야합니다. 쫌 신경은 쓰이는건 사실

  • 9. 아파트는..
    '07.8.24 10:12 AM (125.57.xxx.115)

    한세대 이상 전입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 10. ..
    '07.8.24 10:12 AM (220.230.xxx.186)

    학교에서 통신문도 돌리고 내사 나옵니다.
    학교배정에 거주기간도 반영되는 것 같습디다.
    설사 그렇게 해서 요행히 원하는 학교에 들어간다 해도
    심리적 불안, 왠지 떳떳치 못함... 이런 것들까지 아이들이 감당해야 된다는 걸
    잊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11. 원글이
    '07.8.24 12:25 PM (59.9.xxx.131)

    아무리 생각해도 가까운 친척정도 라면 불편하더라도 감수할수도 있는 문제지만, 그정도의 관계는 아니므로 마음 찝찝하느니 거절해야 될것 같네요..여러분들의 생각 감사합니다..

  • 12. 인기지역
    '07.8.24 1:33 PM (123.109.xxx.188)

    조사나와요..저 아는 사람이 그래서 다시 자기집으로 옮겼어요..결국 젤루 안좋다는 학교배정..그래도 애가 공부를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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